어떤 재난도 알수있다. 믿거나 말거나.. 인간이 아닌 동물들은...

베고니아의 일종인 식물은 

스모그의 정도를 측정할 수 

있다고 한다.

지상의 다양한 재난의 

첫 반응은 미물들이 먼저 알수 

있다는 것은 익히 알려져있다.

과학적인 근거나 체계화 된 데이타가 

없다는 것을 이유로 

이러한 유용한 지식을 

무시할 필요는 없다.

무엇보다도 인간사회에 

무시무시한 피해를 입히는 것들 

중의 하나는 바로 지진이다. 

예상되었다 하더라도 

그 시간이 촉박하다면 방비가 불가능

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지진에 대해서 

다른 생명체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인다고 한다. 

이것을 이용하면 우리 인간도 상당부분 

도움을 받을 수 있을지 모른다.

평소 조용한 개들은 지진이 있기 전에

소리를 길게 뽑아 짖기 시작하고 

농장의 말들은 원을 그러며 뛰어 다닌다.

쥐들은 살던 굴을 떠나 멀리 도망간다.

사람들은 지진이 언제 발생하는지를 

정확하게 알기를 원한다.

물론 알수없다.

다만, 확실한 것은 미리 알수 있는 

확실한 방법이 없기에

동물들의 움직임을 관찰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될 수있다는 

것이다.

지진만이 아니라 

다양한 자연재난의 현장에서 우리는 

다양한 생명체들의 다양한 반응을 

경험할 수 있다.

명심하자.

인간이 최고가 아니다.

ㅍ

인간은 그저 지구에 살고 있는 

한 생명체에 불과하다.

어느 순간 지구전체에 있는 

모든 생명체들이 인간에게 

등을 돌리고 

악성 바이러스 취급할지도 모른다.

인간은 이 지구를 다양한 미래의 

생명체들에게 빌려서 

쓰고 있는 다양한 종들중의 

아주 미미한 한 종일 뿐이다.

겸손함이 없이 폭주한다면 

인간에게 지구는 신의 징벌을 

대신하여 멸을 선물할 것이다.

코로나19는 어쩌면 신의 의지를

반영한 자연의 경고일지도 모른다.

인간의 자만과 자연에 대한 무차별적인

개발이 멈추어질 때 신의 분노가 멈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