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은지

함정에 빠지지마라. 한번 함정에 빠지면 냉정하고 객관적인 판단이 불가능하다.

동서고금

인간은 스스로 가장 냉정하고 지혜롭고 공평하다고 

생각하지만, 스스로 함정에 잘 빠지고 그속에서 

허우적거린다.

그 다양한 함정을 인식하고 그 함정을 경계하는 것도 

실패를 줄이고 난관을 극복하는 한 방법이다.

있는 그대로 사물과 상황을 바라보기 위해서는

무에서 시작하고 가장 기본적이고 원칙적인 기준으로 

지혜롭게 세상을 보는 태도가 필요하다.


인간은 특히 심리적 편향에 따른 함정에 잘 빠진다.

외모가 출중한 여성일수록 사회 각 분야에서 후한 점수를 

받는다는 것은 익히 알려져있고, 그 외모가 판결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사회는 남녀모두에게 외모는 무기이고 경쟁력이라는 것을

꾸준히 학습시키고 있다.


고정관점에 따른 함정도 일상에서는 일반적이다.

학력과 대학 그리고 출신지와 성별에 따른 차별을 우리는 

받아왔고 해왔다.

이러한 차별이 주는 함정은 우리에게 무수한 기회와 성장의

가능성을 앗아갔다.


자기과신에 의한 함정도 무시할 수 없다.

나는 운이 좋아, 내 생각이 맞아, 내가 경험한 바로는 이렇게 

하는 것이 정답이다 등이 이에 해당하는데 유난히 자신에게

후한 점수는 주는 이들은 결국에는 성장의 고리를 잃게 된다.

물론 이런 이들의 공통된 특징은 자신의 과신에 의한 

잘못이나 실패도 환경이나 남의탓으로 열렬히 돌린다는 

것이다.

대부분의 찐따나 독선가들에게 공통된 특징이다.


기억력이 주는 함정도 무시못한다.

잘못된 기억, 부분의 기억, 외곡된 기억을 진실로 받아들이고

이를 전제로 다양한 판단을 하게 된다면 이 또한 삶에서 

치명적인 독소로 작용할 것이다.


우리 모두는 다양한 함정에 노출되어있다.

그러나 진정으로 중요한 것은 함정에 빠지지 않는 것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함정속에 있음을 인정하는 열린자세다.

함정에 빠지지 않는 것은 실제로 불가능하다.

작은 인식의 변화로 인생은 엄청난 성장의 궤도를 타게된다.

자신을 제대로 알게되는 순간 인식은 변화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