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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지만 애써 외면해온 사실들..

2009. 11. 7. 15:25 | Posted by 계영배

누구에게 한 번이라도 뜨거운 사람이었느냐...(너에게 묻는다 중에서/안도현님)

그래요.

저의 삶에는 그러한 사랑이 없었습니다.

아니 사랑이 무엇인지도 모르며 인생을 걸어가고 있습니다.

주님을 뜨겁게 사랑하기보다는 주님께 항시 묻습니다.

 

"당신은 누구시옵니까?"

 

세상에서 가장 슬픈 말은...정우경님

 

세상에서 가장 슬픈 말은

’그러나’입니다

너를 사랑한다.

그러나

그래서 우린 서로 남이 되었고

 

너를 영원히

잊을 수가 없을꺼야

그러나

추억이란 거짓 이름에 속아

잊혀진 사랑이 되어버렸고

 

그래

이제는 나도 너처럼

추억을 잊는 수밖에

그러나

바보처럼 쌓여지는 그리움덩어리는

이제 내 목까지 차올라

울음으로 자라버렸고

 

 

 

그리움을 아는 자만이...(괴테)

 

그리움을 아는 자만이

내 가슴의 슬픔을 알아줍니다

홀로 이 세상의 모든 슬픔을 등지고

멀리 하늘을 바라봅니다

아, 나를 사랑하고 나를 알아주는 사람은

지금 먼 곳에 있습니다

눈이 어지럽고

가슴이 찢어집니다

 

가슴이 찢어지는 마음을 경험해본적이 있으신지요?

 

저는 그러한 분들을 알고 싶습니다.

그러한 분들이 삶의 아픔을 진정으로 이야기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한 분들과 만나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며

그 아픔에 서로가 서로를 부둥켜앉고 서로를 위해 기도해주며

서로가 서로의 위로가 될 수 있음을 믿습니다.

 

상하고 찢겨지고 고통받은 마음은 그 마음들이 만나 친구가 될 수 있습니다.

 

주위를 돌아보세요

지금 이 글을 읽고 계시는 벗님의 곁에

눈물을 억누르고 하염없이 삶을 이어가는 또 다른 벗님은 없는지요?

조금이라도 건드리면

눈물과 통곡으로 자신의 삶을 이야기하려는 사람은 없는지요?

 

마더 데레사 수녀님께서 말씀하십니다.

"사랑은 어느 계절에나 열매를 맺습니다"

이어서 글을 써 봅니다.

자신이 사랑과 자신의 배려가 외면당할까봐 혹시 두려워하고 계시지는 않는지요...

 

그 사랑이 아직도 열매를 맺지 못하고 벗님의 옆에서 스러져가지는 않는지요? 사랑이라는 표현이 익숙해진 지금의 세상속에서
도무지 눈물겨울 만큼 진정한 사랑을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사랑은 가장 흔하면서도 가장 귀한 존재가 되어버렸습니다.
이제 우리는 사랑을 찾으려 오지나 남극을 헤매야 할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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