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은지

비교하지마라, 넘침은 모자람만 못하다. 스스로의 삶에 자신감을 갖고 살아라.

계영배

비교하지 마라

 


"네가 어디쯤 왔는지 남과 비교하지 마라.

그러면 너는 안정을 얻을 것이다"(교부 포이멘)

사람들 사이에 들어서는 순간 우리는 비교하기 시작한다.
그들이 나보다 더 멋있게 보일까?

그들이 나보다 돈을 많이 벌까?
그들이 자신에게,

내가 나에게 하는 것보다 더 많이 투자할까?
그들이 나보다 더 영적일까?

이렇게 남과 비교하는 한,

나는 결코 편안히 쉬지 못할 것이다.
나는 끊임없이 나를 깎아 내리고 남을 치켜세우거나,

 또는 그 반대일 것이다.
그렇게 되면 나는 결코 내 곁에 있는 것이 아니다.

나는 항상 타인에게 가 있다.

다른 사람과 비교하는 걸 포기해야만,

 나는 안정을 찾게 될 것이다.
그러면 나는 자신과 대면하게 되고,

나의 현실과 화해하도록 초대받게 된다.
남과의 비교를 포기하면 하느님이 나에게 이미 주신 것,

 그리고 매 순간 주고 계시는 것에 감사하게 된다.

다른 사람을 보는 대신 나 자신을 바라본다.
이것이 안정을 찾을 수 있는 조건이다.

안정이란 간단한 것이다.
존재하는 것, 휴식하는 것,

자기 자신과 일치하는 것,

 평화 속에서 순간을 즐기는 것이다.


Buch der Lebenskunst 「삶의 기술」
안셀름 그륀 지음/ 안톤 리히테나우어 엮음

 이온화 옮김/ 분도출판사 펴냄

남을 폄하할 필요도 없다.
자신을 내세울 필요도 없다.
당신의 일을 즐겁고 행복하게 하면서
스스로의 삶의 살아가면 된다.
두려워하지도 마라.
삶은 누구나 두렵다.
다만, 그 두려움속에 숨어있는 진솔한 자신의 운명을
넘어선 의지적 삶을 살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