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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사고팔수는 없지만, 나눌수도 있고 줄수도 있습니다.동서고금 2011. 9. 16. 23:13반응형
마음은 사고 팔지 못하지만 줄 수는 있습니다
생각은 우물을 파는 것과 닮았습니다.
처음에는 흐려져 있지만 차차 맑아지니까요.
살다 보면 진정 우리가 미워해야 할 사람이
이 세상에는 흔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원수는 맞은편에 있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내 마음 속에 있을 때가 많았습니다.
병은 육체의 병이지 마음의 병은 아닙니다.
성한 다리가 절룩거리면 그것은 어디까지나
다리에 생긴 이상이지 마음에 생긴 이상은 아니니까요.
그러나 주변을 살펴보면 육체의 병 때문에 마음까지
고통받는 분들이 더러 있습니다.
이해가 되고 남을 일이지만
그렇다고 마음까지 병들면 무척 곤란한 일입니다.
마음은 우리 몸의 뿌리 같은 것이라서 뿌리마저 병들면
희생은 어려운 일이 되고 맙니다.
그렇습니다.
마음은 다이아몬드처럼 순수할수록
더 무게가 나갑니다.
마음은 사고 팔지 못하지만 줄 수는 있는 것이
자신의 소중한 재산입니다.출처 : 이정하 <돌아가고 싶은 날의 풍경>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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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착하고 순수한 다수의 사람보다는 못된 소수를 기억하면서
자신의 삶을 피폐하게 만듭니다.
우리는 우리에게 배푼 하늘의 은혜와 자연의 축복보다는 한 줄기 소나기에 젖은 옷을 생각하면서 하늘을 원망합니다.
마음은 나눌수록 깊어지고 넉넉해집니다.
그리고 나누는 사람은 행복함을 느끼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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