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죽박죽세상사 2011. 6. 2.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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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당신은 단순한 술친구나 동문들을 친구로 여기도 있는 것은 아닙니까. 아니면 단순히 가볍게 어울리는 직장동료들을 친구라고 여기는 것은 아닙니까?

친구란 자신의 전부를 던질 수 있는 사람입니다.

만일 당신이 어떤 일로 궁지에 몰려본적이 있다면
친구란 의미를 다시금 되새기게 될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친구를 흔하지 않은 존재입니다.
스스로도 누군가의 친구가 되어줄 수 있다는 생각을 하고 있지 않으면서 누군가는 자신에게 친구가 되어 줄 수 있다고 착각하는 삶을 살고 있지는 않습니까.

친구란 내가 남는 무엇인가를 주는 자선의 대상이 아닙니다.
친구란 내가 무분별하게 벌여놓은 일들을 정리해주는 이도 아닙니다.
인성과 능력의 성장을 위해서 이인삼각의 경주에 동참해주는 영혼의 동반자입니다.

단언컨대 이 사회에서 친구를 지니고 있는 이들은 거의 없습니다.
대부분 친구라는 이름의 악랄한 적들과 동침을 하고 있을 뿐입니다.
현실을 받아들이는 것이 어려울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소설보다 더 소설같은 현실이 우리의 주변에는 얼마든지 있고,
그 중심에는 당신의 삶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우연히 시작한 사업이 성공가도를 달릴때 어찌된 일인지 수십년동안 연락이 없었던 동창들, 안면있는 이들, 친척들이 붙습니다.
당신의 사업이 쇄락의 길로 들어서면,
그렇게 문지방이 닳아지도록 방문했던 이들이 모래처럼 흩어집니다.
그것이 인생이고 그것이 계기입니다.

한번 진지하게 자신의 삶을 비디오 보듯이 생각하면서 친구라는 의미를 되새겨보시기 바랍니다.

많은 친구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는 이들일수록
친구가 한명도 없습니다.
친구는 양이 아니라 질의 문제입니다.

어쩌면 당신은 당신의 가장 친한 친구라고 생각하는 이들의 비수속에 슬픈인생을 살아가게 될지도 모릅니다.
정말 사람을 가리시기 바랍니다.
함부로 자신의 내면을 털어놓지 마세요.
당신의 인생이 한방에 훅갈수 있습니다.

쉬어가면서 자신을 돌아보는 삶은 자신을 위한 소중한 투자입니다.
당신의 인생에 투자하시기 바랍니다.
눈을 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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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계영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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