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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의 중요성:조기 교육의 중요성
    마늘과 생강 2009. 12. 22.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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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여인이 유명한 교육가가 자녀 훈육의 중요성에 대해서 강의를 할 때
    특별히 주의 깊게 들었다.강연이 끝난 후에,그녀는 연단으로 가서 그에게 "제 아이의 교육을 얼마나 일찍 시작해야 하나요.?"하고 물었다.

    그러나 교육자는 "언제 아이가 태어나는데요?"라고 되물었다.
    그 여인은 "태어나요? 이미,5살인데요?"라고 소리쳤다.
    "이런 이런 나와 이야기할 시간이 있으면 빨리 서둘러서 집으로 돌아가세요. 이미 당신은 가장 중요하고도 필요한 5년을 낭비했어요."라고 전문가는 빠르게 말했다. 그의 말은 아주 옳다고 생각한다.

    어쩌면 5년이 아니라 수태의 순간부터 약 5년 하고도 10개월의 시간이 낭비였을지도 모른다.우리가 동의하건 동의하지 않건 아이는 수태의 순간부터 자신의 삶을 형성하게 될 사고방식과 인격을 갖추기 시작한다.

    따라서 아주 어린 시절부터 우리들은 아이들의 인성에 훈육해야 한다.
    그래야만,그들은 사회적으로 행복한 성인으로 자라날 것이다.
    사회적인 천덕꾸러기와 문제아로 성장하는 청소년이나 사회초년생들을 보면 그들의 삶의 단추는 이미 아주 어린시절부터 꿰어졌다고 할 수 있다. 다만,그들은 부모의 무관심과 무책임으로 인한 자신들의 삶의 결과를 평생지고 살아야 한다는 무시무시한 결과를 본인들이 감내해야
    한다.


    요즈음은 학습(공부)권력이라는 것이 있다고 한다.
    학부모의 바람이 예전에는 치마바람이 대중을 이루었다면 지금은 치마바람+바지바람까지 아이에 대한 관심과 격려 그리고 공부에 대한 지원과 열망은 그 극한을 향해서 치닫고 있다.
    경쟁사회의 진정한 모습이 어린시절의 아이들에게까지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학부모들의 모임에 가면 누가 집을 사고 누가 재태크를 해서 돈을 얼마벌었고 하는 얘기를 나누기도 하지만,이런 이야기에 눈하나 깜짝하지 않는 요즈음의 부모들도 누구네 아이가 이번에 1등을 했다고 하면 갑자기 분위기가 바뀌면서 그 부모가 존경스러워진다고 한다.

    물론 개별적으로 접촉해서 학습방법과 학원이나 과외에 대한 정보를
    얻으려고 음으로 양으로 노력하는 것은 당연하고......

    결국 학부모들은 아이들의 성적과 성과를 통해서 자신들의 격을 표현하고 높이려고 한다. 아이들의 부모들의 삶의 도구로 전락할 위험이 있는 이유도 바로 이것이다.

    그러나 초등시절의 성적이 중등시절의 성적을 보장하는 것이 아니고
    다시 중등시절의 성적이 고등시절과 입시의 성적을 보장하는 것은 더더욱 아니다. 각자의 노력과 열성 그리고 공부를 즐기면서 책을 보고 탐구하는 습관이 지속적인 성적을 보장한다.  아이들이 공부를 즐기에 해주어라 그러면 성적은 덤이다. 그리고 그 덤은 부모도 나눌 자격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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