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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을 지향해야 할 바람직한 방향은 무엇인가.마늘과 생강 2010. 5. 18. 15:59반응형
패륜아와 패륜녀라는 용어가 언론매체에 넘치고 있다.
루저녀와 된장녀도 일상적인 용어가 되고 있다.
막장과 끝장이라는 말이 이제는 일상이 되고 있다.
이 모든 문제의 근저에는 잘못된 심성과 잘못된 사고가 자리하고 있다.
이러한 심성과 사고방식은 지금 성인기에 고쳐지는 것이 아니다.
교육을 통해서 인성적인 접촉을 통해서 잡혀져야 하는 것이다.
한 노 교육자의 말씀을 통해서 우리 교육의 방향성을 한번 타진해본다.
교육은 인간의 무한한 가능성과 잠재력을 현실적으로 실현되도록 하는 것인데 우리는 얼마나 교육을 통해서 이를 실천하여 왔는가?
혹시 교육이라는 미명하여 어린 세대에서 현실을 주입하고 좌절을 경험시키지는 않았는가?
모든 민주국가의 지도원리인 자유와 평등의 측면에서 우리는 얼마나 공공선에 입각한 교육정책을 갈망하였는가?
혹시 공정성 보다 우선적으로 자신의 아이들만 차별적인 무엇인가를 지향하지는 않았는가?
학생 개개인의 개성과 삶의 비젼을 보듬어주고 밝혀주는 것이 교육인데 이러한 방향은 제대로 지켜지고 있는가... 혹시 개성과 적성을 무시한 채 대중적인 유행으로 우리의 다음 세대를 채근하지는 않았는가?
교육은 단순히 지식만으로 그 성과를 확정짓는 것이 아닌
지덕체의 조화가 필요한 것인데 우리는 얼마나 이에 관심을 갖고 있었나?
교육의 방향이 아이들이었나 아니면 우리들이었나...어쩌면 우리는 가리키고 싶은 것이나 이끌고 싶은 방향으로 아이들을 강요하지는 않았나 하는 생각을 심도있게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교육은 가장 쉽게 시작할 수 있으면서도 가장 힘든 여정이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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