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
-
이 세상에는 감사해야 할 것이 너무나 많다.뒤죽박죽세상사 2010. 3. 16. 10:50
[내가 보고싶은 세가지] (헬렌 켈러) 만일 내가 삼 일 동안만이라도 볼 수 있다면 내가 가장 보고 싶은 게 무얼까 하고 상상해보았다. 난 그 기간을 세 부분으로 나누겠다. 첫날에는 친절과 우정으로 나의 인생을 가치 있는 삶으로 만들어주었던 사람들을 보고 싶다. ’영혼의 창’인 눈으로 친구의 가슴을 들여다보는 게 어떤 건지 나는 아직 모른다. 둘째 날에는 새벽처럼 일어나서 밤이 낮으로 변하는 가슴 설레게 하는 기적을 바라보겠다. 잠자는 세계를 일깨우는 태양의 빛이 만들어내는 웅장한 파노라마를 경외감에 사로잡혀 바라볼 것이다. 셋째 날 자정이 되면 영원한 밤이 다시 내게 다가올 것이다. 당연히 그 짧은 삼 일 동안 내가 보고 싶은 것을 다 보지는 못할 것이다. 그저 어둠이 내게 닥쳐올 때서야 난 내가 얼마..
-
그대와 나를 위해서견우와 직녀 2010. 3. 16. 10:41
그대 때문에 나 자신을 포기할 수 없으며 또 그대 자신을 포기하는 것도 원치 않아요. 그대 때문에 내 삶의 목표를 바꿀 수도 없으며 또 그대 자신의 삶의 목표를 바꾸는 것도 원치 않아요. 그대를 위해, 우리를 위해 그대와 내가 만드는 우리 사랑을 위해 내가 할수 있는 것은 친구가 되어주고, 동료가 되어 주고, 연인이 되어 주는 것이다. 시간과 공간을 함께하는 사람으로서 위안을 주고, 의지가 되어 주는 것이다. 그러나 이것은 혼자만의 노력으로는 불가능한 일입니다. 남녀간의 사랑이란 두 사람이 함께 베푸는 것으로 만들어지는 것이니까요. 이렇게 두 사람의 사랑이 안정되고 확고해져야만 우리 마음과 영혼에 평화를 가져다 주고 이렇게 해야만 모든 사랑의 활력은 우리 두 사람의 진정한 사랑을 위해 쓰여질 수 있는 것..
-
사랑과 인간:삶의 목적견우와 직녀 2010. 3. 16. 10:16
[사람은 사랑하기 위해서 삽니다] 우리는 어디서 태어났는가? 사랑에서 우리는 왜 멸망하는가? 사랑이 없기 때문에 우리는 무엇으로 자기를 이길 수 있는가? 사랑에 의해서 우리들도 사랑을 발견할 수 있는가? 사랑의 받음과, 실천에 의해서 오랫동안 울지 않고 견디는 것은 어째서인가? 사랑에 의해서 우리를 항상 결합시키는 것은 무엇인가? 사랑이다 시성 괴테가 깊이 사랑한 여성을 생각하며 쓴 "사랑의 찬가" 입니다. 인생에서 사랑을 빼면 죽은 자 와같습니다. 그것은 마치 설탕에서 당분을 빼는거와 같고 소금에서 염분을 빼는 것과 같습니다. 우리말의 사람이란 말과 사랑이란 말은 같은 뿌리에서 나왔다고 합니다. 놀라운 발상이 아닐 수 없습니다. 사람의 근본은 사랑이다. 사랑이 사람의 뿌리다. 사랑은 인간의 주 성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