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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란 무엇일까요..견우와 직녀 2009. 11. 30. 11:23
만나면 만날수록 -용혜원- 날마다 만나고 싶습니다. 뒤돌아서면 보고 싶고 홀로 있으면 그리워집니다. 어젯밤에 만난 그대를 이른 아침 눈을 떴을때도 보고 싶어집니다. 만나면 만날수록 보고 있으면 보고 있을수록 기쁨입니다. 우리의 사랑은 열정으로 뜨겁게 타오르고 있습니다. 그대의 가슴에 기대어 있으면 아무런 근심도 아무런 걱정도 없습니다. 그만큼 우리 사랑은 온도가 높아졌나 봅니다. 사랑을 하려면 둘이 다 푹 빠져 버리는 그런 사랑이 되어야 진정한 사랑입니다. ----------------------------------------- 사랑은 나눔과는 다른 종류인 것 같습니다. 사랑에 정답은 없습니다. 그러나 오답은 있습니다. 계산적인 사랑, 비교하는 사랑, 여러명과 만나는 사랑, 조건부 사랑 등은 사랑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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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돌아보게 하는 작은 기도계영배 2009. 11. 29. 11:07
하느님! 저는 작은 존재에 불과합니다. 때로는 모래알보다 작고 때로는 먼지보다 희미하며 때로는 풀잎보다 미약합니다. 그러나 하느님! 언제나 작은 마음으로 하느님을 바라보게 해주십시오 이 작은 것에 사랑을 주시어 아침 이슬방울처럼 깨끗하게 하여주시고 한 알의 씨앗처럼 땅속에 묻혀 썩게 하여주시고 겸손하게 엎드려 잘못을 빌게 하여주십시오. 그리고 하느님 앞에서 언제나 작은 제가 되게 하여주십시오. - 아름다운 삶의 이야기 무엇인가를 지니게 되면 인간은 거만해진다. 무엇인가를 잃게 되면 인간은 좌절감에 빠져서 패배자가 된다. 사랑은 받는데 익숙해진 인간은 사랑을 하는데 익숙하지 못하다. 때로는 자신이 사랑을 받고 있다는 사실조차 잊어버리기 때문이다. 매일 매일 조금씩 낮추지 않으면 인간의 탐욕과 자만심은 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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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사랑하고 자신에게 배려하지 못하는 사람은 남을 사랑할 수 없다.마늘과 생강 2009. 11. 29. 10:56
자신을 위한 간단한 일상의 일들조차 뒤로 미루는 사람들이 있다. 항상 원초적인 충동에 휩싸여서 개념없이 사는 것도 문제이지만, 지나치게 자신에게 냉혹하고 냉정한 것도 문제다. 이런 이들의 특징은 항상 무엇인가 생산적이고 가치있는 일을 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빠져 있거나 휴식을 취하거나 여가를 즐기는 것을 스스로에게 낭비라고 여기는 경우가 많다. 때로는 즐기고 스스로를 배려하는데 익숙하지 않은 경우도 있다. 특히,이러한 사람들의 경우에 부정적인 내면의 감정에 오히려 익숙해져 있는 경우도 있다.슬픔과 자기연민,절망 그리고 실패라는 감정에 깊숙히 자신을 묻어놓고 망망대해를 오로지 혼자 건너는 기분으로 일상을 보낸다. 이런 사람들에게 활기찬 휴가나 열정적인 여가선용은 남의 나라 이야기다. 그러나 이는 지나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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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세상은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다.뒤죽박죽세상사 2009. 11. 29. 10:43
:: 아직도 세상은 아름답다 :: 친구를 만나러 집을 나서는 나를 붙잡고 어머니께서 말씀하시더군요. "얘. 오늘 오존주의보랜다. 괜히 싸돌아다니지 말고 일찍 들어오렴." 공기 중에 오존이 너무 많이 포함되어 있어서 사람들의 호흡기에 영향을 끼칠 정도가 되면 오존보의보가 떨어진다면서요... 어쩌다가 마음 놓고 밖에 나가지도 못할 정도로 무서운 세상이 되었을까요....? 친구와 만나 영화를 보고 햄버거를 먹으면서도 기분이 영 께름칙해서 그냥 일찍 집에 들어가려고 친구와 헤어져 버스 정류장 앞에 서 있었습니다. 후덥지근한 날씨에 버스가 지나갈 때마다 뿜어대는 매연까지 가세해 정말 숨을 쉬지 못할 정도였습니다. 그런데 저쪽 길 모퉁이에서 사람들이 다투는 시끌벅적한 소리가 들리더니 뭔가 부서지는 소리도 나고,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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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와 그 탄생의 배경에 대한 이야기동서고금 2009. 11. 29. 10:36
저기 먼나라... 바다건너 사막을 넘어 또 바다를 건너에 있는.. 영국이라는 나라가 있었습니다... 한창 유럽과 바다를 호령하던... 그 나라엔... 유명한 대학이 있었죠... 옥스포드라고..... 참참... 그건.. 사실 도시 이름이지 대학 이름은 아님다... 40여개의 독립 대학이 모인 도시죠... 암튼... 거기서 젤 유명한.. 젤 실력 있는 대학인... 그리스도-교회 대학..(진짜루 이름이 이렇다..)에서 수학 강의를 하는 교수가 있었습니다... 그 교수의 나이는 잘 몰게꾼요.. ^^;;;;; 머.. 할배는 아니였슴다.. 젊었지요.. 암튼 있었구요... -_-;;; 어느날... 그 대학에 새 총장님이 오셨답니다... 총장님도 아주 젊었어요.. 세살된 딸이 있었답니다.. (울 나이로 다섯짤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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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점이 당신의 장점을 반감시키지는 않는다. 당신은 당신의 삶을 열정적으로 살면된다.뒤죽박죽세상사 2009. 11. 29. 10:25
한 인간의 가슴에 소담하게 피어있는 사랑, 그것은 안타까움이라는 햇빛과 그리움이라는 수분을 통해 성장하는게 아닐까? 장미에는 가시가있다. 그것은 우리가 흘리는 눈물일수도 있다. 그러나 반드시 생각해야 할 것은, 가시가 장미의 아름다움을 반감시키지는 않는다는 사실이다. ----------------- 우리는 일상에서 지니치게 자기중심적이면서 안하무인으로 무장된 수많은 인간들을 만나게 됩니다. 반면에 지니치게 타인을 의식하면서 자기반성에 충실한 사람을 사막의 오아시스처럼 만나기도 합니다. 지나치게 자신의 행동을 타인에 대한 배려로 인식하면서 다른 사람에게 지나친 양보를 하는 사람은 오히려 스스로 상처를 입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때로는 단호해질 필요가 있습니다. 누군가를 철들게 하기 위해서는 양보와 배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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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살과 나약한 삶 그리고 성공적인 삶계영배 2009. 11. 28. 11:27
알 수 없는 두려움에 나는 언제나 겁이 많다. 싸움을 하면 옹졸했고 시샘이 많아 욕심도 많았다. 잠이 많아 부지런하지도 않고 기억력이 없어서 공부도 못했다. 잘 참지도 못해 끈기도 없을 뿐 더러 마음이 약해 눈물이 많다. 누가 내 약점을 알가 봐 위선을 떨었고 잘난 체하려고 가식적이었다. 남의 말을 듣기 전에 내 말이 앞섰고 내 생각대로 해 버리는 고집쟁이였다. 욕망은 생각에서 지울 수 있지만 외로움은 견딜 수 없었다. 인간이 가질 수 있는 나쁜 것만 모조리 안고 있는 나를 보고, 나를 알고 나를 탄식한다. 나를 내보임으로써 집착을 버리고 나를 스스로 변화시키려는 방법을 나는 선택했다. 나약한 인간이라 인정하며 스스로 기만하며 살고 싶지 않기에. -원성 스님의 [풍경]중에서- 자신을 냉정하게 바라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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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17세 수녀의 기도:우리도 자신만의 기도문 하나 정도를 만들어 보면은 어떨까 합니다.계영배 2009. 11. 28. 11:01
주님, 주님께서는 제가 늙어가고 있고 언젠가는 정말로 늙어 버릴 것을 저보다도 잘 알고 계십니다. 저로 하여금 말 많은 늙은이가 되지 않게 하시고 특히 아무때나 무엇에나 한마디 해야 한다고 나서는 치명적인 버릇에 걸리지 않게 하소서 모든 사람들의 삶을 바로잡고자 하는 열망으로부터 벗어나게 하소서. 저를 사려깊으나 시무룩한 사람이 되지 않게 하시고 남에게 도움을 주되 참견하기를 좋아하는 그런 사람이 되지 않게 하소서 제가 가진 크나큰 지혜의 창고를 다 이용하지 못하는 건 참으로 애석한 일이지만 저도 결국에 친구가 몇명 남아 있어야 하겠지요 끝없이 이 얘기 저 얘기 떠들지 않고 곧장 요점으로 날아가는 날개를 주소서 내 팔다리, 머리, 허리의 고통에 대해서는 아예 입을 막아주소서 내 신체의 고통은 해마다 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