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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와 엄마뒤죽박죽세상사 2010. 1. 25. 10:57
옛날에 하늘나라에 곧 지상으로 내려가게 될 아기가 있었대요. 그 아기는 하느님께 물었죠. "하느님께서 절 내일 지상으로 보내실 거라는 얘기를 들었어요. 그렇게 작고 무능력한 아기로 태어나서 저보고 어떻게 살라고 그러시는 거예요?" "내 그래서 너를 위한 천사를 한 명 준비해 두었지. 그 천사가 널 돌봐 줄 거란다." "하지만 여기서 전 노래하고 웃으며 행복하게 지냈는 걸요." "지상에서는 네 천사가 널 위해 노래하고 미소지어 줄 테니까 넌 천사의 사랑 속에서 행복함을 느끼게 될 거란다." "하지만 전 사람들의 말을 모르는데 그들이 하는 말을 어떻게 알아들을 수 있죠?" "네 천사가 세상에서 가장 감미롭고 아름다운 말로 너한테 얘기해 줄 거란다. 그리고, 인내심과 사랑으로 네게 말하는 걸 가르쳐 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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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간의 우애와 인생의 길뒤죽박죽세상사 2010. 1. 24. 15:56
제 남편은 열두 살에 아버님을 잃고, 누나 한분, 형 두분과 함께 어머님 밑에서 자랐습니다. 그래서인지 시댁 형제들의 우애는 아주 돈독합니다. 며칠 전 둘째 형님댁에 갔다 집에 와 보니 제 가방 안에 우리 아이 이름으로 된 천만 원짜리 정기예금 통장이 들어 있었습니다. 영문을 몰라 전화를 했더니 작은아주버님이 예전에 잡 살때 우리 남편이 돈을 빌려 주었는데, 이제서야 갚는 거라고 둘째형님이 남편에게 전해 달라고 했습니다. 남편이 퇴근해 오기만을 기다렸다가 자초지종을 얘기하고, 웬횡재냐 싶어 얼른 "이돈 내가 가져도 돼?" 하고 잔뜩 들떠 물었습니다. 그런데 남편은 한마디로 찬물을 끼얹었습니다. "받아선 안되는 돈이야!" 그렇게 천만 원은 잠깐 왔다가 사라졌습니다. 다음날, 밤 늦게 돌아온 남편은 아주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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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란 ......이런 것견우와 직녀 2010. 1. 24. 15:46
사랑이란... 혼자 갈 수 있는 길을 굳이 둘이 걸어가고 싶은 것... 사랑이란... 쉽게 사랑이라 내뱉지 않아도 스스로는 알고있는 것... 사랑이란... 별 헤다가 문득 그사람 얼굴이 떠오르는 것... 사랑이란... 넘어져 일어 날수 없을때 자신을 일으켜 버티게 해주는 힘... 사랑이란... 닫힌 마음 가운데로 따뜻이 스며드는 햇살같은 것... 사랑이란... 내 마음이 다치는 것보다 상대방의 마음 다치는 것이 더 걱정되는 것... 사랑이란... 말하지 않아도 서로...알고 있는 것... 사랑이란... 불가능을 가능케 하는 힘... 사랑이란... 주변의 모든 것을 무릅쓸 수 있는 용기... 사랑이란... 상대방앞에선...늘 강해질 수없는 약자... 사랑이란... 자신의 모든 말과 행동을 뒤흔드는 마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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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포레스트 검프: 인생은 초콜릿 상자와 같다.뒤죽박죽세상사 2010. 1. 24. 15:40
"바보는 단지 지능이 조금 낮을 뿐이다."라는 어머니의 말씀을 가슴에 새기며 베트남전,히피문화,중국수교 등 60~70년대 미국 격동의 시대를 파란만장하게 살아 온 미국 청년의 이야기를 감동적으로 그려낸 영화 포레스트 검프. 성실하게 앞만보고 살아온 미국소시민의 상징인이 포레스트 컴프의 인생관과 긍정적인 삶의 방식은 컴프 매니아를 수없이 양산하며 행복의 하나의 줄기로 자리잡았다. 물론 현실과는 차이가 있지만 우리는 누구나 컴프와 같은 사람이 되고 싶기도 하고 검프와 같은 이를 친구로 갖고 싶기도 하다. 당신 주위에 당신이 진정한 친구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몇이냐 되는가 하는 물음에 당당하게 그 숫자를 말할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며 더 나아가 자신있게 자신이 누군가의 진정한 친구라고 여긴다고 답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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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당신이 어둠을 빛을 위한 신의 배려다. 조급해 하지마라.마늘과 생강 2010. 1. 24. 15:27
씨앗을 땅위에 그대로 뿌려두면 그것은 따가운 햇볕에 그대로 말라죽는다. 그가 그 햇볕을 기꺼이 받을 수 있으려면 어느 기간 땅 속에 갇혀 있어야 한다. 그래야만 정상적인 발육성장을 하며 언젠가 흙 위로 비집고 나와 뿌리내리고 움틀지라도 온전하게 자신이 꽃피울 참모습을 드러낼 수 있다. 그처럼 하느님께서 그대를 어둠 속에 두심도 아직은 그대가 하느님의 그 빛을 그대로 받기엔 너무 약해서인지도 모른다. 어둠 속에 갇힌 불꽃인 그대가 그 굴레를 벗어 던지고 빛에로 나아갈 성장의 그 날을 위해, 싹이 움트고 뿌리가 내리고 줄기가 솟고 잎들이 나고 꽃이 만발한 그 날을 위해, 당신의 빛을 눈부시지 않게 그대의 눈이 볼 수 있고 그 빛을 온몸으로 받을 수 있는 그 날을 위해, 하느님께서는 어둠으로 부드럽게 그대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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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적인 삶과 인생길마늘과 생강 2010. 1. 23. 10:58
긍정적인 삶 긍정적인 삶은 절망보다는 소망을 가져야 하며, 미움보다는 사랑을, 비판보다는 이해를, 거짓보다는 진실을 말해야 합니다. 남의 누추함을 덮어 주고, 착하고 아름다운 마음을 부추겨 주고 , 생각과 행동을 긍정적으로 하는 삶이 바로 새 삶입니다. 새 삶은 오늘보다 내일에 더 소망을 두고 살아가는 것입니다. 시간은 흐르는 물과 같습니다. 어제는 이미 흘러가 버려 어찌할 수 없지만 오늘은 항상 넘실거립니다. 그 물결 위에 내 인생의 배를 띄워 무엇인가 낚아 올려야 합니다. 새 삶은 미움을 버리고 사랑을 실천하는 삶으로, 남을 미워하면 내 마음은 괴로워집니다. 차라리 사랑하는 편이 내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 것입니다. 내가 남을 미워하면 남도 나를 미워하고, 내가 그를 사랑하면 그도 나를 사랑한다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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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란 주고 받는 것이다.동서고금 2010. 1. 23. 10:52
신선이 산다고 할 만큼 아름다운 중국의 계림 지방,그곳에 사는 순박한 사람들은 먼 옛날부터 가마우지 새를 이용한 낚시를 생업으로 삼고 있다. 가마우지는 검은 재빛에 날지 못하는 작고 보잘것없는 날개를 가진 새로, 길고 끝이 구부러진 주둥이와 긴 목으로 물고기를 재빠르게 낚아채고 큰 물고기를 쉽게 삼킨다. 가마우지 낚시란 가마우지의 목 아랫부분을 끈으로 묶어 가마우지가 물고기를 삼키지 못하도록 한 다음 그것을 꺼내는 낚시 방법을 말한다. 다음은 수백년 이어온 계림 사람들과 가마우지의 아름다운 이야기다. 어부는 이른 새벽 가마우지를 태우고 강으로 나갔다. 강 한가운데에 이르러 가마우지의 목을 묶자 주인의 마음을 알아차린 가마우지는 능숙한 솜씨로 물고기를 낚아 올렸다. 이렇게 물고기를 몇마리 잡은 뒤 어부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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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망의 교육과 희망의 교육, 패배의 교육과 가능성의 교육마늘과 생강 2010. 1. 23. 10:43
동일한 물건도 쓰임에 따라서 다른 용도로 충분히 활용이 가능하다. 평소에는 쓸모없어 보이는 가구도 잘 리폼을 하면 훌륭한 엔틱가구로 변신이 가능하다. 교육도 이와같다. 비행청소년으로 이미 우리의 손을 떠나서 국가기관이 담당해야 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다들 이러한 변화의 가능성과 희망의 열정을 지니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일부 교육기관의 경우 절망을 가르치고 있다. 안되다는 생각을 우선 주입시키고 아이들로 부터 희망을 앗아가고 있다. 어느 학교 출신이니까..지금 성적이 이 정도니까... 지금의 수준이 이러니까..... 지금 너의 태도와 자세가 이러니까.... 맞다. 지금을 지적하는 것을 성장을 위해서 필수적이다. 그러나 지금 우리의 학교나 학원에 출근하면서 자신의 청소년기를 보내는 아이들은 이러한 주홍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