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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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어떤 사람이 되고 싶습니까. 스스로 빛이 나는 사람이 됩시다.마늘과 생강 2015. 4. 22. 11:34
호롱불 같은 사람이 되려무나 강원도 탄광촌에 한 소년이 살고 있었다. 어느 날 소년은 하루 종일 친구들과 뛰어 놀다 아름다운 빛을 내는 보석을 주웠다 날이 저물어 탄광에서 아버지가 돌아오자 소년은 자랑스랍게 보석을 내밀었다 '아빠, 이것 보세요. 예쁘죠? 놀다가 주웠어요 난 이런 보석 같은 사람이 될 거예요 늘 이렇게 반짝이는 보석 같은 어른 말이에요 그 말을 들은 아버지는 한참 동안 소년을 가만히 바라보더니 창가에 걸려 있는 호롱불 쪽으로 걸어가 성냥으로 불을 밝혔습니다 어두웠던 방이 환해졌습니다 아버지는 소년에게 호롱불을 보여주며 말했습니다 '얘야, 보석 같은 사람보다 이런 호롱불 같은 사람이 되려무나.' 소년은 바람만 불면 훅 꺼져 버리는 보잘것없는 호롱불 같은 사람이 되라는 아버지 말이 잘 이해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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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인생이다. 이것이 바로 당신의 인생이다.계영배 2015. 4. 21. 11:52
산을 오르다 보면 불연듯 집에 놔두고 온 다양한 장비가 음식들이 생각난다. 그러나 그것을 잊고 있는 것만으로 정상을 향하는 것이 바로 인생이다. 노르웨이이 유명한 바이올린 연주자인 Ole Bull은 한번은 파리에서 연주회를 개최하고 있는 데, 바이올린의 줄 하나가 끊어졌다. 그러나 그는 세 개의 현으로 멜로디를 끝마쳤다. 그것이 바로 인생인 것이다. 가끔은 아주 가끔은 우리가 예상하지 못한 일이 우리의 삶에서 벌어진다. 그렇다고 우리는 멈추어서는 안된다. 인생이라는 거대한 대항해에서 그런일은 비일비재하기 때문이다. 다만, 그것을 받아들여야 한다. 안된다고 불가능하다고 모두가 말할때도 때로는 확신을 가지고 밀어부쳐야 할 경우가 있다. 그 첫번째 이유는 남들은 시도도 해보지 않고 불가능하다고 말하는 것을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