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우와 직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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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부할 수 없는 사랑을 만나시기 바랍니다.견우와 직녀 2010. 3. 25. 11:37
[ 거부할 수 없는 사람] 조희선 한 사람을 사랑하게 되었네. 가만히 있어도 빛이나는 사람 그냥 곁에만 있어도 가슴에 불이 켜진 듯 환해지는 사람 그 사람을 보면 영혼이 있음이 믿어지는 그 너머에 또 한 세상 있음이 느껴지는 그런 사람 있으나 없는 것처럼 없지만 어디에나 있는 침묵의 사람 어떤 풍랑이나 바람 앞에서도 빙긋 웃으면 고요가 찾아드는 약한 것 같으나 강한 사람 때로 길이 보이지 않을 때면 그의 뒷모습만으로도 길이 드러나는 나 한 사람을 사랑하게 되었네. ------------------------------------------- 운명같은 만남을 원하면서 그 운명같은 만남이 조건을 갖추어야 한다면 얄팍한 욕심을 가미하면 당신은 절대로 그 운명을 알수 없답니다. 세상은 공평합니다. 눈이 있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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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모습: 친밀감, 열정, 헌신견우와 직녀 2010. 3. 19. 10:27
미국의 심리학자 스턴버그는 사랑에는 친밀감,열정,헌신이라는 3가지 요소가 있으며 이 요소들이 어떻게 조합되느냐에 따라서 사랑의 다양한 모습들이 표현된다고 합니다. 친밀감이란 정서적인 유대감, 우정, 지속적이 관심을 의미하고 열정이란 외적 매력이나 성적인 욕구를 말하며, 헌신이란 상대방에 대한 의무와 의지적인 결심을 표현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진정한 사랑이란 이 세가지 요소를 모두 겸비한 것입니다. 우리의 사랑도 이 범주에서 그 완전성을 향해 나아가야 겠지요.. 사대에 대한 친밀감이나 헌신없이 하루밤의 쾌락과 충동적인 자극을 사랑이라고 자위한다고 할지라고 그것은 사랑이 아닌 욕정의 발로 이상이 아닙니다. 특히 일시적으로 친밀감이 만남의 초기에 형성된다고 하더라고 지속적인 성향이 약하고 헌신적인 요소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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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와 나를 위해서견우와 직녀 2010. 3. 16. 10:41
그대 때문에 나 자신을 포기할 수 없으며 또 그대 자신을 포기하는 것도 원치 않아요. 그대 때문에 내 삶의 목표를 바꿀 수도 없으며 또 그대 자신의 삶의 목표를 바꾸는 것도 원치 않아요. 그대를 위해, 우리를 위해 그대와 내가 만드는 우리 사랑을 위해 내가 할수 있는 것은 친구가 되어주고, 동료가 되어 주고, 연인이 되어 주는 것이다. 시간과 공간을 함께하는 사람으로서 위안을 주고, 의지가 되어 주는 것이다. 그러나 이것은 혼자만의 노력으로는 불가능한 일입니다. 남녀간의 사랑이란 두 사람이 함께 베푸는 것으로 만들어지는 것이니까요. 이렇게 두 사람의 사랑이 안정되고 확고해져야만 우리 마음과 영혼에 평화를 가져다 주고 이렇게 해야만 모든 사랑의 활력은 우리 두 사람의 진정한 사랑을 위해 쓰여질 수 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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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인간:삶의 목적견우와 직녀 2010. 3. 16. 10:16
[사람은 사랑하기 위해서 삽니다] 우리는 어디서 태어났는가? 사랑에서 우리는 왜 멸망하는가? 사랑이 없기 때문에 우리는 무엇으로 자기를 이길 수 있는가? 사랑에 의해서 우리들도 사랑을 발견할 수 있는가? 사랑의 받음과, 실천에 의해서 오랫동안 울지 않고 견디는 것은 어째서인가? 사랑에 의해서 우리를 항상 결합시키는 것은 무엇인가? 사랑이다 시성 괴테가 깊이 사랑한 여성을 생각하며 쓴 "사랑의 찬가" 입니다. 인생에서 사랑을 빼면 죽은 자 와같습니다. 그것은 마치 설탕에서 당분을 빼는거와 같고 소금에서 염분을 빼는 것과 같습니다. 우리말의 사람이란 말과 사랑이란 말은 같은 뿌리에서 나왔다고 합니다. 놀라운 발상이 아닐 수 없습니다. 사람의 근본은 사랑이다. 사랑이 사람의 뿌리다. 사랑은 인간의 주 성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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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주례사:사랑과 사랑은 또 다른 삶의 사랑을 만든다.견우와 직녀 2010. 3. 12. 11:38
어느 주례사 3년 전에 한 선배의 결혼식에 친구와 함께 참석하게 되었다. 그런데 친구의 말에 의하면, 선배가 결혼에 이르기까지는 마치 한편의 연애소설을 방불케할 정도로 사연이 많았단다. 선배 집안의 반대가 엄청났었다고. 신부는 선녀처럼 아름다웠다. 반대할 이유가 전혀 없어 보였다. 주례 선생님은 나의 대학 은사이자 선배의 은사이기도 했다. 머리카락이 몇 올 남지 않은 선생님의 머리는 불빛을 받아 잘 닦아놓은 자개장처럼 번쩍이고 있었다. 이윽고 선생님의 주례사가 시작되었다. "검은 머리가 파뿌리가 될 때까지 서로 사랑하는 것도 좋지만 검은 머리가 저처럼 대머리가 될 때까지 변함없이 서로 사랑하는 것도 좋습니다.” 그 순간, 식장 안 여기저기서 폭소가 터져 나왔다. 이어지는 주례사는 신랑 신부와 하객들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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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란 무엇일까....사랑이란 대화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입이아닌 마음으로 이루어지는견우와 직녀 2010. 3. 11. 11:39
사랑이란 상대가 행복해 할 때 행복해 하고 슬퍼할 때 슬퍼하며 좋을 때나 나쁠 때나 언제나 함께하는 사랑은 힘의 원천입니다. 사랑이란 항상 자신에게 진실하며 상대방에게도 언제나 진실한 것 진실을 말하고, 진실을 들어 주고, 진실을 존중하며 결코 가식이 없는 사랑은 진실의 원천입니다. 사랑이란 마치 자신이 상대의 일부인 것처럼 느낄 정도로 아주 완전하게 이해하는 것 상대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며 다르게 변화하도록 애쓰지 않는 사랑은 하나 됨을 원천입니다. 사랑이란 자신의 경험을 상대와 함께 나누면서도 자신이 하고자 하는 바를 추구하는 자유 같은 것 상대의 성숙과 함께 더불어 성숙해 가는 사랑은 성공의 원천입니다. 사랑이란 함께 어떤 일의 계획을 세워 가는 찌릿함 같은 것 함께 어떤 일을 해 나가는 짜릿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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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란 필연적으로 기다림의 다른 모습입니다.견우와 직녀 2010. 3. 5. 10:52
아주 오랜 옛날의 이야기 입니다.. 아무도 살지 않는 숲속 구석에는 달팽이 한마리와 예쁜 방울꽃이 살았습니다... 달팽이는 세상에 방울꽃이 존재 한다는 것만으로도 기뻤지만 방울꽃은 그것을 몰랐습니다 토란 입사귀 뒤에 숨어서 방울꽃을 보다가 눈길이 마주치면 얼른 숨어버리는 것이 달팽이의 관심이라는 것을 방울꽃은 몰랐습니다. 아침마다 큰 바위 두개를 넘어서 방울꽃 옆으로 와선, "저어 ,이슬 한방울만 마셔도 되나요..? " 라고 하는 달팽이의 말이 사랑이라는 것을 방울꽃은 몰랐습니다. 비바람이 몹시 부는 날에 방울꽃 곁의 바위 밑에서 잠못들던 것이, 뜨겁게 내리쬐는 햇볕속에서 자기 몸이 마르도록 방울꽃 옆에서 있던 것이 달팽이의 사랑이라는 것을 방울꽃은 몰랐습니다.. 민들레 꽃씨라도 들을까봐 아무말 못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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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은 여행이다. 여행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준비물이 아닌 동행이다.견우와 직녀 2010. 2. 28. 10:40
사회의 개방성이 극단적으로 발전하고 있고 여성의 사회진출이 이제는 보편화되어가고 있으며 다양한 분야에서 여성인력이 삶의 중심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제 결혼과 과거 남자 위주의 공동체의 형성이라는 방식에서 공동의 삶이라는 경향으로 바꾸고 있습니다. 물론 바람직한 현상입니다. 다만, 지나치게 급속하게 물질주의와 연계된 변화속에서 삶의 가치가 물질위주로 재편되는 것 같다는 생각이듭니다. 얼마전 모기획사에서 디지털시대의 결혼관에 대한 설문조사와 survey를 한적이 있었습니다. 그 결과는 상당히 현실적이었습니다. 인정하고 싶지 않을 정도로......그 대상은 25세~34세 사이의 미혼 남녀였습니다. 그 내용을 세분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결혼을 투자라고 생각하는 비율은 60%가 넘었습니다. 결혼과 동시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