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로운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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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적인 삶을 살아가기.계영배 2013. 9. 10. 10:54
겪기와 하기 일을 '하는 사람'이 있고 일을 '겪는 사람'이 있습니다. 내 의지가 분명하고 그 일에 마음이 실린다면 그것은 '하는 일'이 됩니다. 누가 시키는 일이고 원하지 않는 일이라면 이 일은 하나의 경험으로 남는 '겪는 일'이 됩니다. 창조적이고 이타적인 사람은 인생을 일들을 '겪어 내는 세월'이 아니라, '해내는 시간'으로 봅니다. 어떤 일의 주인은 나이며, 나를 통해 무언가가 이루어진다는 기쁨을 맛봅니다. 이들은 고통도 “겪었다.”가 아니라 “배웠다.”, “해냈다.”라고 말합니다. 지금 당신의 오늘은 '겪어 내는' 시간입니까, 아니면 무언가를 '하고 있는' 시간입니까? 상황에 휩쓸리고 누군가의 명령에 따르고만 있다면 당신은 나중에, 내가 '겪은 이야기'만 할 것입니다. 언제 어디서나 주인이 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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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마음에 평화와 안정을 가져오는 글마늘과 생강 2013. 9. 9. 11:48
마음을 다스리는 글 행복한 사람은 남을 위해 기도하고, 불행한 사람은 자기만을 위해 기도한다. 남의 이야기를 열심히 들어 주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이고, 한 소리 또 하고, 또 하고 하는 사람은 불행한 사람이다. 남의 칭찬을 자주하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이고, 자기자랑을 하는 사람은 불행한 사람이다. 일을 보람으로 아는 사람은 행복하고, 의무로 아는 사람은 불행하다. 언제나 싱글벙글 웃으며 말하는 사람은 행복하고, 투덜대는 사람은 불행하다. 평생 고마웠던 일만 마음에 두는 사람은 행복하고, 섭섭했던 일만 마음에 담는 사람은 불행하다. 남이 잘 되는 것을 축복하고 위로 하는 사람은 행복하고 남이 잘 되면 배가 아프고 실패하면 통쾌해 하는 사람은 불행하다. 행동으로 보여 주는 사람은 행복하고, 말로 보여주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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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난성의 기류가 일상입니다. 지나치게 찰나적으로 살아가는 삶은 모두에게 불행합니다.계영배 2013. 9. 8. 11:48
‘하느님은 부서진 것들을 사용하신다’라는 히브리 격언이 있습니다. 단단한 곡식이 부서져야 빵이 되고, 포도주도, 향수도, 잘게 부서짐을 통하여 만들어집니다. 단단하고 질긴 음식도 우리 입안에서 고르고 잘게 부서져야 소화가 되고 영양가가 됩니다. 사람도 원숙한 인격과 신앙을 갖추려면 반드시 부서지는 과정을 밟아야 합니다. 부서짐의 크기가 성숙의 크기이기 때문입니다. 옛날 시골에서는 도리깨질 하는 장면을 흔히 볼 수 있었습니다. 거두어들인 곡식을 앞마당에 펼쳐 놓고 사정없이 도리깨로 후려칩니다. 곡식들의 신음소리... (왜. 나만 때려?!) 곡식들의 저항소리... (이제, 그만 좀 때려?!) 그래도 농부는 아랑곳 하지 않고 한참을 내려칩니다. 그러나 사실 알고 보면 아프라고 때림이 아닙니다. 미워서 때리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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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뒤에야 느껴지는 행복감과 아쉬움이 바로 인생입니다.동서고금 2013. 9. 4. 12:54
사라진 뒤에야 빛이 나는 행복 물고기는 물 속에 있을 때는 그 어느 곳으로든 갈 수 있는 자유와 행복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물고기는 자신이 자유롭고 행복한 존재라는 사실을 알지 못합니다. 사람들이 쳐놓은 그물에 걸려 땅 위에 올라오고 난 후에야 비로소 그때가 행복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사람 또한 마찬가지 아닐까요 가지고 있을 때는 모르다가 꼭 잃어버린 후에야 뒤늦게 행복이 무엇인지 깨닫게 되는 못난 습성 행복은 공기 같은 것입니다. 보이지도 않고 만질 수도 없지만 어느 곳에나 있는, 영국 속담 중에는 이런 것이 있습니다. "행복은 사라진 후에야 빛을 낸다." 사람들이 행복의 실체를 보고 만질 수 있다면 그것이 떠나가기 전에 소중히 다루련만 행복은 언제나 떠나가면서 제 모습을 사람들에게 보여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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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사람들과의 만남을 잊지마시기 바랍니다.뒤죽박죽세상사 2013. 9. 4. 12:51
매일 스치는 수많은 사람들 중에서 첫 만남에서 호감이 느껴지나 날이 갈수록 실망감을 안겨 주는 사람이 있다.. 첫 만남에서 아무런 감흥이 없었으나 날이 갈수록 괜찮아지는 사람이 있다.. 첫 만남 전에, 어떤 이에 대한 선입관이 작용하여 괜시리 거부 반응이 일어나는 사람이 있다.. 첫 만남에서도 그 후에도 있는 듯 없는 듯 어떤 이의 존재를 알지 못하다가 .. 어느 날 문득 그 사람이 흙 속에 묻힌 진주임을 발견할 때가 있다. 자주 만나면서도 필요할 때 일말의 위로가 되어 주지 못하는 이가 있고 일 년에 한 번을 만나도 마음으로부터 위로가 되는 사람이 있다. 냉정함과 깐깐함 뒤에 온정이 숨어 있는 이가 있고 부드러움 뒤에 칼날 같은 비정함이 숨어 있는 이가 있다. 하루에 한 번 만나, 일상을 이야기하고 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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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심을 조금 낮추면 문턱이 낮아집니다.마늘과 생강 2013. 9. 3. 11:23
자존심을 버리면 사람들이 다가 옵니다. 사람의 마음은 양파와 같습니다. 마음속에 가진 것이라고는 자존심밖에 없으면서, 뭔가 대단한 것을 가진 것처럼 큰소리를 칩니다. 그리고 그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고집부리고, 불평하고, 화내고, 싸우고 다툽니다. 그러나 마음의 꺼풀을 다 벗겨내면 남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사람이 자존심을 버릴 나이가 되면 공허함과 허무밖에 남지 않습니다. 그리고 그 하나 하나를 벗겨내는 데는 많은 시간과 아픔이 따릅니다. 사람이 세상에 나올 때는 자존심 없이 태어납니다. 그러나 세상을 살면서 반평생은 자존심을 쌓고, 다시 그것을 허무는 데 남은 반평생을 보냅니다. 그리고 힘든 인생이었다는 말을 남기고 갑니다. 우리를 자신 안에 가두고 있는 자존심을 허물 수 있다면, 우리는 많은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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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다고 생각된다면, 아니 포기하고 싶다고 생각된다면 당신에게 필요한 것은 다음의 세가지 입니다.뒤죽박죽세상사 2013. 8. 28. 11:52
1.죽음을 생각하십시오. 오늘 당신에게 주어진 마지막 날이라고 생각하면서 하루를 여십시오. 아마도 매순간순간이 소중하게 여겨질 것입니다. 2.하늘을 보십시오. 하늘을 올려다보면 얼마나 광활한 공간이 우리위로 펼쳐져 있는지 알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당신의 삶이 그 광할한 우주의 소중한 일부분임을 알게 될 것입니다. 3.자선을 배푸십시오. 아주 작은 배려와 미소도 자선입니다. 자판기 커피한잔에 누군가의 마음에 따스해 질 수 있습니다. 자선과 배려는 당신을 위한 것이지, 상대방을 위한 것이 아닙니다. 삶은 어떤식으로 살아가느냐가 중요합니다. 결과는 덤입니다. 결과에 치중하다보면, 삶의 색이 바랩니다. 매일매일이 바로 신의 선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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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모습, 지혜로운 삶, 어느 회장의 유서마늘과 생강 2013. 8. 27. 10:54
회장의 유서 학자요, 정치가요, 목사요, 주한 미국대사(1993-1997)였던 제임스 레이니는 임기를 마치고 귀국하여 에모리대학의 교수가 되었다. 건강을 위해서 매일 걸어서 출퇴근하던 어느 날, 쓸쓸하게 혼자 앉아 있는 노인을 만났다. 레이니 교수는 노인에게 다가가 다정하게 인사를 나누고 말벗이 되어 주었다. 그 후 그는 시간이 날 때마다 외로워 보이는 노인을 찾아가 잔디를 깎아주거나 커피를 함께 마시면서 2년여 동안 교제를 나누었다. 그러던 어느 날 출근길에서 노인을 만나지 못하자 그는 노인의 집을 방문하였고 노인이 전날 돌아가셨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곧바로 장례식 장을 찾아 조문하면서 노인이 바로 을 지낸 분임을 알고는 깜짝 놀랐다. 그때 한 유족이 "회장님께서 당신에게 남긴 유서가 있습니다." 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