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고금 2017. 7. 25. 16:14
반응형

출생전쟁,

입학전쟁,

입시전쟁,

취업전쟁,

결혼전쟁,

청약전쟁,

휴가전쟁,

귀향전쟁,

귀성전쟁,

이혼전쟁,

사랑과 전쟁,

욕전쟁,

돈전쟁,

왜 우리는 전쟁속에서 살아갈까...

승자없는 전쟁을 무엇을 위해서 끊임없이 시도하고 있는 

것일까..

아무도 치열함 그 자체를 즐기는 것이 살아있음을 확인하는 

유일한 방법이기 때문일까.. 

아니면, 아무런 생각없이 그저 관행처럼 전쟁을 이어가는 

것일까.. 


오늘의 우리의 마지막날일 수 있다.

항상 죽음을 생각하자. 삶의 매순간이 소중해지고, 

그 과정에서 만나는 모든 이들이 사랑의 대상이 될 것이다.


반응형
posted by 계영배

댓글을 달아 주세요

계영배 2011. 11. 30. 10:45
반응형


소유의 마지막



하늘 가게에서 매일 아침 맨 먼저 오는
사람에게 원하는 것을 거저 준다고 하였다.

그러자 입에 거품을 물고 나타나는 사람이 있었다.

어떤 때는 새치기를 하는가 하면,
울며불며 읍소를 하면서까지 받아 가는 사람이었다.

그 사람이 금고를 가지고 갔다.
그 사람이 비아그라 상자를 가지고 갔다.
그 사람이 검은 테 두른 상자를 가지고 갔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다음날 아침에는 보이지 않았다.

점원이 가게 주인에게 물었다.

"그 게걸스런 소유자가 오지 않았습니다.

어제 가져간 것은 무엇이었습니까?"
가게 주인이 대답했다.

"무엇이건 가지고자 하는 사람에게
마지막으로 줄 게 뭐가 있겠느냐?

죽음 상자를 내밀었더니
그것도 넙죽 받아 가더구나."

☆ -정채봉- ☆



본능은 이성에 앞선다.
사람은 주관적이다.
이성적인 사람은 거의없다.
충동적이며 자신만은 예외일것이라고 착각을 한다.
그러나 죽음은 누구에게나 예외일 수 없고,
욕심은 그러한 죽음을 앞당긴다.
반응형
posted by 계영배

댓글을 달아 주세요

마늘과 생강 2011. 11. 13. 12:14
반응형


      지금 내가 가지고 있는 모든 것들은
      정말 내 것이 아닙니다.
      살아있는 동안 잠시빌려 쓸 뿐입니다.
    죽을 때 가지고 가지 못합니다.

      나라고 하는 이 몸도 내 몸이 아닙니다.
      이승을 하직할 때는 버리고 떠난다는 사실은
      우리 모두가 다 아는 사실입니다.
      내 것이라고는 영혼과 업보뿐입니다.
      영원히 가지고 가는 유일한 나의 재산입니다.

      부귀와 권세와 명예도 잠시 빌린 것에 불과합니다.
      빌려 쓰는 것이니 언젠가는 되돌려 주어야 합니다.
      빌려 쓰는 것에 너무 집착하지 말아야겠습니다.
      너무 가지려고도 하지 말아야겠습니다.
      많이 가지려고 욕심 부리다
      모두 잃을 수도 있습니다.

      그대로 놓아두면 모두가 내 것입니다.
      욕심을 버리고 베풀면 오히려 더 큰 것을
      얻을 수 있습니다.
      내 것이라고 집착하던 것들을 모두 놓아버립시다.
      나 자신마저도 놓아버립시다.
      모두 놓아버리고 나면 마음은 비워질 것입니다.
      마음이 비워지고 나면 이 세상 모두가
      나의 빈 마음속으로 들어올 것입니다.
      그것들은 이제 모두 내 것입니다.
       
      - 좋은글 중에서 -

      우리는 매일매일 죽어갑니다.
      우리는 영원히 살수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많은 것들은 잊고 지내지만, 실상 내가 가지고 이 세상에서 떠날 수 있는 것은 없습니다.
      행복하고 싶다면 매일 죽는 연습을 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이 세상의 모든 숨결 하나하나가 소중하게 여겨질 것입니다.

    반응형
    posted by 계영배

    댓글을 달아 주세요

    킹콩의 똥침 2011. 11. 8. 21:59
    반응형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생명체에게 공평한 것이 두가지 있다.
    단 한번의 탄생과 한번의 죽음이다.
    이 세상에서 가장 확실하면서도 가장 불확실한 것이 있다
    가장 확실한 것은 누구에게나 죽음이 존재한다는 것이고, 가장 불확실한 것은 그 시기를 알수없다는 것이다.
    죽음은 아주 우연한 기회에 아무런 준비없이 다가오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대구에 있는 카톨릭 교회 묘지입구에 다음과 같은 라틴어 격언이 자그마한 비석에 새겨져 있습니다.
    <Hodie mihi, cras tibi>(오늘은 나에게, 내일은 너에게)
    이는 죽은 이들이 살아 있는 우리에게 전해주는 뼈아픈 교훈입니다.

    오늘은 내가 먼저 세상을 떠나 무덤속에 있으나, 이곳은 내일 살아있는 당신이 있을 곳이기에 항상 죽음을 준비하며 최선을 다하여 인생을 살아가라는 의미입니다.

    살아가면서 다양한 여러 사람의 죽음을 간접적으로 경험하기도 하지만, 자기 자신의 죽음을 체험하는 것은 한 번뿐이고 사실 다른 사람의 죽음은 목격하는 것이다.

    죽음은 당사가가 죽은 순간에 체험하는 것이지 다른 누가 대신 체험이 가능한 영역이 아니다.

    그 죽음을 우리가 의식하지 못하는 순간에 우리에게 자연스럽게 다가온다.그 누구에게도 예외없이.

    이제 매일 죽음을 생각하자.
    그리고 후회하지 않을 삶을 살자.
    죽음을 배경으로 살아가는 삶은 더욱 빛이 날 것이다.
    죽음이 있어서 삶은 더욱 그 가치가 있고 그 찬란함이 있다.
    항상 우리의 모든 행동과 태도가 이 세상을 떠날 때 우리와 함께 평가의 대상이 된다는 사실을 명심하고 살아가자.
    죽음으로 인해 당시의 삶은 더욱 더 가치가 있을 것이다.
    반응형
    posted by 계영배

    댓글을 달아 주세요

    계영배 2011. 9. 23. 22:29
    반응형


    너 자신으로부터 도망치지 마라

     


    끊임없이 일에 몰두하는 것은

    자기 자신으로부터 도망치려는 마음의

    한 형태일 수도 있다.


    직장 일에 몰두한 채 다른 일을 위해서는

     시간을 조금도 할애하지 않는 사람들이

    여기에 해당된다.

     

    이것은 노인들에게도 해당되는 말이다.
    내면에 귀기울이고, 하느님과 마주하고,

     하느님 안에서 자기 삶의 완성을 보는 것이야말로
    노인의 특권이라고 융은 말했다.

    그러나 오늘날 노인들은 쉴 새 없이

     무언가 일을 하고 계속해서 여행을 다닌다.
    물론 이러한 활동들의 의도는 좋고 또 필요한 일이기도 하다.
    하지만 이렇듯 바쁘게만 살다가 노년에 주어진

    축복의 기회를 놓친다면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

    융에 의하면, 우리의 인생 중반부터는

     내면을 바라보고 자기 자신에게로 다가가야 한다.
    외적인 성공만을 추구하는 것은 그만 중단해야 한다.
    융에게 있어서 늙는다는 것은 침묵의 공간을

     필요로 하는 성스러운 과정이다.
    그는 자신과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하는

     어떤 사람에게 이렇게 써서 보냈다.


    "고독은 삶을 살만한 가치가

    있도록 만드는 치유의 샘입니다.
    대화는 자주 고통을 줍니다.


    그래서 종종 말의 하찮음으로부터

    나를 치유해 줄 침묵이 필요하곤 합니다.
    나는 이제 막 행군을 시작하기 위해서

    준비할 일이 없는지 뒤돌아보고 있습니다.
    이 여행은 그 자체로 이미 커다란 모험이지만,
    사람들이 상세하게 이야기하고

    싶어하지 않는 그런 것입니다.
    …휴식은 침묵하는 것입니다.


    말하고자 하는 욕구가 사라지면 이러한 통찰이

    매일매일 더욱더 명료해질 것입니다."

    노년기의 성직자들 역시 삶과

     죽음의 비밀에 대해 묵상하는 것을 과제로 삼아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고요의 공간이 필요하다.


    자신의 노년을 오로지 일만 하면서 보내는 사람은

    성숙해질 수 있는 위대한 기회를 포기하는 것이다.


    Buch der Lebenskunst 「삶의 기술」
    안셀름 그륀 지음/ 안톤 리히테나우어 엮음

     

    이온화 옮김/ 분도출판사 펴냄
    ------------------------------
    잠시 조금만 느려집시다.
    잠시 돌아보는 순간을 즐깁시다.
    잠시 내일을 위해서 오늘을 좀 천천히 걸어갑시다.
    우리는 결국 이 세상을 살아가는 와중에서 죽음과 마주하게 됩니다.
    미리간다고 멀리간다고 죽음은 더욱 멋져지지 않습니다.

    반응형
    posted by 계영배

    댓글을 달아 주세요

    마늘과 생강 2011. 7. 10. 20:39
    반응형



    당신에게 영원할 것이라고 생각되어지는 것이 있는가.
    있을지도 모르지도 모르지만, 그러한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
    무엇이든 극이 있기에 행복하고 조화롭다.
    남자가 있기에 여자의 존재가 소중하고,
    악이 있기에 선에 대한 갈망과 고마움이 여실하다.

    삶이 있다는 것은 죽음이 있다는 전제하에서 그 가치가 있다.
    무한한 것이 없다는 것 자체가 바로 유한한 것들의 가치가 돋보이는 것이다. 행복하고 싶다면 항상 뒤에 죽음의 사신이 다가오면서 당신의 삶에 점수를 메기고 있다고 생각하라. 순간 순간이 소중하고 순간 순간이 보람차게 느껴질 것이다.




    아무도 모르게 조용히 그날이 올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날이 왔을 때 아무도 자신의 기억해주지도 관심을 가져주지도 않는 현실이 더욱더 슬플것이다.

    살아있는 동안은 모를것이지만, 죽음의 문턱에서는 알게 될 것이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나를 순식간에 잊어가고 있고, 부담스러워하는지.. 삶이란 주고 받는 영혼의 교감이지 사고파는 상거래가 아니지만,
    진정한 영혼의 교감을 느끼기에는 우리의 삶이 너무나 물질에 물들어있다.   조용한 죽음이 우리에게 있기를 바란다. 외로운 죽음이 아니라.


    가끔은 하늘을 보자.
    구름을 보며 자신의 생각을 그리고 방금 지나온 삶의 흔적을 다시금 투영해보자. 이는 자신의 영혼과 자신의 삶에 대한 예의다.
    돌아보는 관조적인 사고가 습관화되는 것만이 우리의 현실적인 삶의 가치를 높이는 계기가 된다.
    반응형
    posted by 계영배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