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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물은 제일 높은 곳에 있답니다.



흐르는 강물이 맑지 못하다면
흐르는 강물 위에 흐르고 있는
냇가로 가보십시오
강물보다는 한결 맑을 것입니다.

흐르는 냇물보다 더 맑은 물을
보고 싶다면 흐르는
냇물 위에 물을 주고 있는
산기슭 옹달샘으로 가보십시오.
냇물보다 더 시원한
냇물보다
더 맑은 물이 거기 있을 겁니다.

높은 곳에 오르면 오를수록
더 시원하고 더 맑은 물이 있을 겁니다.
하지만 더 맑은 물을 보고자
더 높은 곳을 오를수록
짐도, 옷도 가벼워져야 함을 잊지 마십시오.

가끔 시끌벅적한 곳에서 나오십시오.
그리고 가장 높은 곳으로 으르십시오.

질투, 모함, 욕심, 더러움, 불평,
불만 등으로 섞인
혼탁한 물이 아닌 맑은 물,
맑은 옹달샘이 있을 겁니다.

하지만 그 곳에 오를 때에는
짐도 더 버리고, 옷도 더 가벼워져야
가장 맑은 물을
만날 수 있음을 알아야 할 겁니다



- 홍 문택 신부 -
-----------------------------------

항상 비우고,
나눔을 생활하하는 자세,
그리고 겸허한 자세가 일상화되면
우리는 이 세상에서 다른 세상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Comment

비우면 그이상이 채워집니다

마음이든, 물건이든 남에게 주어 나를 비우면 그 비운 만큼 반드시 채워집니다.
남에게 좋은 것을 주면 준 만큼 더 좋은 것이 나에게 체워집니다.
좋은 말을 하면 할수록 더 좋은 말이 떠오릅니다.
좋은 글을 쓰면 쓸수록 그만큼 더 좋은 글이 나옵니다.

그러나 눈앞의 아쉬움 때문에 그냥 쌓아 두었다가는 상하거나 쓸 시기를 놓쳐 무용지물이 되고 맙니다.
좋은 말이 있어도 쓰지 않으면 그 말은 망각 속으로 사라지고 더 이상 좋은 말은 떠오르지 않습니다.
나중에 할 말이 없어 질까 두려워 말을 아끼고 참으면 점점 벙어리가 됩니다.
우리의 마음은 샘물과 같아서 퍼내면 퍼낸 만큼 고이게
마련입니다.

나쁜 것을 퍼서 남에게 주면 더 나쁜 것이 쌓이고,
좋은 것을 퍼서 남에게 주면 더 좋은 것이 쌓입니다.
참 신기합니다. 그냥 쌓이는 게 아니라 샘솟듯 솟아 나서 우리 마음을 가득 채우니 말입니다.     

가난이 두렵다고 과도한 재물을 탐하지 말 것이며,
부자의 있음을 비방하여 자신의 무능을 비호하지
말아야 합니다.

차고 넘치면,비우면 가득하다는 진실을 생각하며 살아가고 싶습니다. -
 
"가난한 마음의 행복"에서
---------------------------------------------

나눔에 답이 있고, 비움에 그 원리가 있습니다.
무엇이든 비우고 나누면 그 파이가 커지고 기쁨이 커집니다.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우리가 매일 아주 적은 부담없는 돈을 타인을 위해서 사용한다면 우리의 행복감이 증가된다고 합니다. 약 5000원~6000원 정도의 돈을 남을 위해서 사용한다면 인생의 즐거움이 업된다는 이야기입니다.

돈에 먹히지 않고 재물에 잠식되지 않은 채 살아가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나눔과 비움의 태도를 내면화시켜야 합니다.

Comment


공간의 여유로움과 현대인의 세련됨이 조화를 이룬 주거공간은 삶의 영감을 떠오르게 하고, 삶의 새로운 모습을 이해하게 만들어줍니다.
삶이란 생활속에 있는 하나의 표현입니다.

Comment


내안에 미움을 만들지 마세요


진정 우리가 미워해야 할 사람이
이 세상에 흔한 것은 아닙니다
원수는 맞은편에 있는 것이 아니라
정작 내 마음속에 있을 때가
더 많기 때문입니다.

누군가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과
또 다른 누군가를 미워하는 마음이
내 안에 공존합니다.
그러나 그 사랑도, 미움도 상대방보다는
내가먼저,
내 마음이 먼저 만든 것일지도 모릅니다.

내가 먼저 마음의 벽을 쌓고 오해를 만들고
사소한 일에 미움을 만든 건 아닐까요.
내 안의 미움을 먼저 털어내야 사랑이 깃드는 것.
그것이 진정 나 자신과 상대를 위한 것입니다.

내 안에 많은 미움을 만들지 마세요.


     좋은글 중에서

우리는 매일 비장한 각오로 집을 나선다.
서로간의 화합과 대화를 통해서 삶의 신비를 찾아가고 삶의 의미를 찾는 것이 아니라. 누군가는 해치우고 누군가를 밟아야 한다는 경쟁구도를 당연히 받아들이고 불신과 투쟁의 장으로 사회를 받아들인다.
이래서인지 몰라도 삶은 고통이고 전쟁터를 방불케하는 다양한 전략과 전술이 난무하는 긴장의 연속이다.

그러나 이러한 삶의 무지몽매한 전쟁분위기도 남을 미워하고 불신하는 우리들의 마음속에서 비롯된 환각의 세계일지도 모른다.
누구에게나 인생을 상상을 초월하는 행복한 공간이기 때문이다.

Comment



♡걸림돌과 디딤돌   


길을 가다가 돌이 나타나면
약자는 그것을 걸림돌이라 하고
강자는 그것을 디딤돌이라고 말한다.

토마스 카알라일의 말입니다.
걸림돌과 디딤돌은 신부님들의 강론주제로도
자주 등장을 하는 말인데요,
세상을 살아가면서 우리는 하루에도 몇 번씩
수 많은 삶의 돌을 만납니다.
그때마다 그 돌을 대하는 마음가짐에 따라 결과는 달라지는데요,
그 돌을 어떤 사람은 걸림돌이라 말하고
또 어떤 사람은 디딤돌이라고 말합니다.

삶에서 오는 모든 장애를 불평과 원망의 눈으로 보는 것과
또 그것을 발판으로 재기와 도약의 발판으로 삼는 것과는
분명 큰 차이가 있을 겁니다.

오늘도 장애의 요소와 같은 돌을
곳곳에서 만나게 되겠지요.
그런 돌들은 생활에 무수히 널려 있습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깔려있는 돌이 아니라
우리 마음의 자세가 아닐까 싶습니다.

나를 힘들게 하고 뒤쳐지게 하는
것들이라고 생각해온 모든 걸림돌을
오늘부터는 역으로 발판을 삼아서
디딤돌로 생각할 수 있다면
훨씬 편안하고 행복할 수 있겠지요.

하느님! 감사합니다.

 

오늘의 모든것은

하느님의 이름으로 "디딤돌"로 정합니다.

감사와 찬미 영광 영원히 받으소서!

아멘!
------------------------------------

한 때는 세상에서 만나게 되는 삶의 시련과 기쁨들을 일도양단하여 양분법적으로 생각했다.
긍정적인 요소들은 디딤돌로 , 부정적인 요소들은 걸림돌로...
그러나 이는 얼마나 한심한 분류인가.....
행운이나 운이 오히려 종국에 가서는 나의 시련이 되었던 적이 얼마나 많은가... 결국 걸림돌과 디딤돌 모두는 마음의 상태이고 상황과 대상을 바라보는 스스로의 생각에서 비롯된 것이다.
매사를 인생의 디딤돌로 생각하고 만나는 사람들을 내 인생의 디딤돌이 되어주는 스승으로 여긴다면 삶은 보다 풍요롭고 행복하게 될 것이다.

Comment

 휠체어 아내가 행상 남편에게 보내는 사부곡

 

 

안녕하세요?

 

저는 소아마비로 휠체어를 사용하는

서른아홉살 주부입니다.

 

제가 이렇게 글을 올리는 것은

저의 다리가 되어주는 고마운

남편에게 제 마음을 전하고 싶어서입니다.

 

저는 한살때 열병으로 소아마비를 앓은 후

장애로 학교에 다니지 못했기에

멋진 글귀로 글을 쓰지는 못합니다.

 

제가 남편을 만날 수 있었던 것은 방송을 통해서입니다.

 

지난 1983년 우연히 라디오의 장애인 프로그램을 통해

문밖 출입을 못하며 살고 있는 저의 사연이 나갔습니다.

 

그당시 제주도에서 직장에 다니고 있던

지금의 남편이 제 이야기를

듣다가 들고 있던 펜으로

무심코 저의 주소를 적었답니다.

 

남편은 그 다음날 바로 저에게 편지를 했지만

저는 답장을 하지 않았습니다.

 

당시 저는 글을 잘 몰랐던 탓도 있었지만

남자를 사귄다는 생각이 전혀 없었으니까요.

그러나 남편은 답장도 없는 편지를

1년 가까이 1주일에 한번씩

계속 보내왔고,

저는 여전히 답장 한통 보내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남편은 주소 하나 달랑 들고 무작정 그 먼 곳에서

서울 금호동의 저희 집으로 찾아왔습니다.

장애자인 제 사정상

반길 수 있는 입장이 아니었지만

그래도 그 먼 곳에서

저를 찾아온 사람이기에 손수 정성껏

식사대접을 했습니다.

 

그렇게 저를 만나고 제주도로 돌아간 남편은

그날부터 1주일에 한통씩

보내던 편지를

거의 매일 일기처럼 적어 보내왔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소포가 하나 왔는데

 

종이학 1,000마리를 접어

걷지도 못하는 저에게

1,000개의 날개를 달아 이 세상 어디든

날아다닐 수 있게 해주고 싶다며 보내온 것입니다.

 

그러나 저는 결혼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기에

남편의 청혼을 쉽게 받아들일 수 없었습니다.

남편은 결국 직장을 포기하면서

저를 보기 위해 서울로 이사를 왔고,

 

3년에 걸친 청혼 끝에

저는 남편의 마음을

받아들이기로 결심했습니다.

 

85년 7월17일, 저희는 마침내 부부가 되었습니다.

 

★내 삶의 날개가 되어주는 당신께★

 

여보, 지금 시간이 새벽 5시30분이네요.

 

이 시간이면 깨어있는 사람보다

아직 따뜻 한 이불 속에서

단꿈을 꾸고 있는 사람이 더욱 많을 거예요.

 

그러나 당신은 이미 집을 나서

살을 에듯 차가운 새벽 공기에

몸을 맡기고 있겠지요.

 

그리고는 밤 12시가 넘어서야

겨우 잠자리에 드는 당신.

 

이렇게 열심히 뛰는데도

늘 힘겹기만한 우리 생활이

당신을 많이 지치게 하고 있네요.

 

내가 여느 아내들처럼 건장한 여자였다면

당신의 그 힘겨운 짐을

조금이라도 나누어 질 수 있으련만,

 

평생 휠체어의 도움을 받아야 하는

나는 그럴 수가 없기에

너무나 안타까워 자꾸 서러워집니다.

 

자동차에다 건어물을 싣고

서울 시내를 돌아다니며 물건 하나라도

더 팔려고 애쓰는 당신.

 

그런 당신을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물 한 방울, 전기 한 등,

10원이라도 아껴쓰는 것이 전부라는

현실이 너무 가슴을 아리게 합니다.

 

불편한 나의 다리가 되어주고,

 

두 아이들에게는

나의 몫인 엄마의 역할까지 해야 하고,

 

16년 동안이나 당뇨로 병석에 누워계신

친정어머니까지 모셔야 하는

당신입니다.

 

긴 병에 효자없다는데

어머니께 딸인 나보다 더 잘하는 당신이지요.

 

이런 당신께

 

자꾸 어리광이 늘어가시는 어머니를 보면

높은 연세 탓이라 생각을 하면서도

자꾸 속이 상하고 당신에게 너무

미안해 남 모르게

가슴으로 눈물을 흘릴 때가 많답니다.

 

여보,

 

나는 가끔 깊은 밤 잠에서 깨어

지친 모습으로 깊이 잠들어 있는 당신을

물끄러미 지켜보며 생각합니다.

 

“가엾은 사람, 전생에 무슨 죄를 지었기에

한평생 걷지 못하는 아내와 힘겹게 살아야 할까?”

 

라구요.

 

그런 생각을 하며 나도 모르게

서러움이 북받치지만

자고 있는 당신에게 혹 들킬까봐

꾸역꾸역 목구멍이 아프도록

서러움을 삼키곤 합니다.

 

비를 좋아하는 나는

비가 내리는 날이면 가끔 당신을 따라 나섰지요.

 

하루종일 빗속을 돌아다닐 수 있다는 것 때문에

힘든 줄도 모르게 되지요.

 

그런데 며칠 전 겨울비가 제법 많이 내리던 날,

 

거리에서 마침

그곳을 지나던 우리 부부 나이 정도의 남녀가

우산 하나를 함께 쓰고 가는 모습을 보았어요.

 

서로 상대방에게 조금이라도

비를 덜 맞게 하려고 우산을 자꾸

밀어내는 그들을 부러운 눈으로 바라보고 있는데

당신이 비를 몽땅 맞으며

물건 파는 모습이 나의 눈에 들어왔어요.

 

그때 내가 느꼈던 아픔과 슬픔은

어떤 글귀로도 표현 할 수 없을 만큼

나의 가슴을 아리게 했어요.

 

그때 나는 다시는 비 내리는 날

당신을 따라 나서지 않겠노라

나 스스로에게 다짐을 했답니다.

 

그리고 여보,

 

지난 결혼 10주년 기념일에

당신은 결혼때 패물 한가지도 못해줬다며

당신이 오래도록 잡비를 아껴 모은 돈으로

나에게 조그마한 다이아몬드 반지를 사주었지요.

 

그때 내가 너무도 기뻐했는데

그 반지를 얼마 못가 생활이 너무 힘들어

다시 팔아야 했을 때,

 

처음으로 당신이 눈물을 흘리시는

모습을 보고는 너무도

가슴이 아팠어요.

 

몇년이 지난 지금까지 당신은

그때 일을 마음 아파 하는데,

그러지 말아요.

 

그까짓 반지 없으면 어때요.

 

이미 그 반지는

내 가슴 속에 영원히 퇴색되지 않게 새겨놓았으니

나는 그것으로도 충분해요.

 

3년 전 당신은

여덟시간에 걸쳐 신경수술을 받아야 했었지요.

 

그때 마취에서 깨어나는 당신에게

간호사가 휠체어에 앉아있는

나를 가리키며 누군지 알겠느냐고 물었을 때

당신은 또렷한 목소리로 이렇게 말했어요.

 

“그럼요,

내가 이 세상에 다시 태어나도

사랑할 사람인데요”라고.

 

그렇게 말하는 당신에게

나는 바보처럼 고맙다는 말도 못하고

한없이 눈물만 떨구었어요.

 

그때 간호사가 나에게 이렇게 말하더군요.

 

“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분이세요”라고.

 

그래요, 여보.

 

나는 정말 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여자예요.

 

건강하지는 못하지만

당신이 늘 나의 곁에 있기에

더 이상 바랄 것이 없어요.

 

어린 시절 가난과 장애 때문에

학교에 다니지 못했기에

나는 지금 이 나이에 늘 소원 했던

공부를 시작했지요.

 

적지않은 나이에

초등학교 과정을 공부한다는 것이

결코 쉽지는 않지만 야학까지 데려다주고,

집에 돌아와 아이들과 어머니 저녁 챙겨주고

집안청소까지 깨끗이 해 놓고

또다시 학교가 끝날 시간에 맞춰

나를 데리러 와 주는 당신.

난 그런 당신에 대한 고마움의 보답으로

정말 열심히 공부할 겁니다.

 

어린 시절 여느 아이들이 다 가는 학교가

너무도 가고 싶어 남몰래 수없이 눈물도 흘렸는데

이제서야 그 꿈을 이루었어요.

바로 당신이 나의 꿈을 이루어주었지요.

 

여보,

 

나 정말 열심히 공부해

늘 누군가의 도움만 받는 사람이 아니라

이 사회에서 꼭 필요한 사람이 될 거예요.

 

여보,

 

한평생 휠체어의 도움 없이는 살 수 없는

나의 삶이지만

당신이 있기에 정말 행복합니다.

 

당신은 내 삶의 바로 그 천사입니다.

 

당신을 영원히 사랑하고

늘 감사의 두손을 모으며 살 겁니다.

 

당신을 사랑하는 아내가. -

 

 

 

[취재수첩]“다시 태어나면 제가 당신을 도울 게요”

 

- 17년째 자신의 발이 되어준 남편에게

‘사부곡’(思夫曲)을 보내온

임영자씨(39)는 서울 금호동의 조그만 주택에서

남편 김석진씨(45)와 중3인 딸 한나,

초등학교 6학년인 아들 호세아와 함께

친정어머니를 모시고 살고 있습니다.

 

집안 거실로 들어서면

우선 눈에 띄는것이 싱크대입니다.

 

소아마비로 항상 앉아있거나

휠체어에 의지해야 하는 임씨가

설거지를 할 수 있도록

싱크대의 다리를 없애고

바닥에 붙박이로 만든 것입니다.

 

비록 불편한 몸이지만

병든 어머니와 남편,

자식들을 뒷바라지하는 주부로서의

알뜰함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무엇보다 궁금한 것은

남편이었습니다.

 

라디오 방송을 통해

전해진 사연만으로 알게 된 임씨에게

어떻게 3년에 걸쳐 변함없이 구애를 펼 수 있었는지,

 

참으로 남편의 천사같은 마음씨가

깊은 감동을 주었습니다.

 

그런데 김씨의 대답은 전혀 뜻밖이었고

오히려 이를 묻는 기자의 얼굴을

화끈거리게 만들었습니다.

 

“장애자와 비장애자를

무엇으로 구별할 수 있습니까?

 

육체적으로 불편하다고 그게 장애자는 아닙니다.

 

장애자 역시 따뜻한 마음이 있고

 

사람들을 사랑할 수 있어요.

 

저는 아내에게 처음 편지를 쓰고

 

또 만났을 때도 아내가

 

장애자라는 생각을 하지 않았고,

 

아직까지도 아내를 장애자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저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아내가 있어 더 행복합니다”.

 

현재 임씨는 매주 3일 정립회관에서 운영하는

‘노들장애인 야학’에

나가 하루 4시간씩 공부를 합니다.

 

30년이 지난 이제서야

초등학교 과정을 공부하고 있는 것입니다.

 

새해에는 초등학교 과정의 검정고시를

통과하고 내친 김에

대학까지 진학하는 게 꿈이라고 합니다.

 

임씨와 결혼하기 위해 직장까지 그만두고

제주에서 아내가 있는 서울로 올라와

12년 째 봉고차를 몰며 행상을 하고 있는 김씨.

 

바쁜 와중에도 남편은 뒤늦게

 

‘초등학생’이 된 아내가 안쓰러워

늘 아내의 발이 되어준답니다.

 

정말 이런 남편이 세상에 또 있을까요.

 

그런 남편을 위해 아내는

늘 사랑을 받고만 있는 자신이 미안하다며

울먹입니다.

 

“여보, 나의 소원이 무엇인지 모르지요?

 

내 소원은 높은 구두신고

당신 팔짱을 끼고 걸어보는 것도 아니고,

가진 것이 많지 않아 힘겹게 살고는 있지만

부자가 되고 싶은 것도 아니랍니다.

 

다만 한가지

 

유일한 소망은 우리 부부가

이 다음 세상에 다시 태어난다면

그때 나는 건강한 사람,

 

당신은 조금 불편한 장애인으로 만나

다시 부부가 되는 거예요.

그때는

내가 당신을 위해 무엇인가

해줄 수 있을 테니 말이예요”.

 

지난 연말 경향신문사로

우송돼온 임씨의 사부곡을 새해 벽두에

소개하게 된 것은,

 

조그마한 갈등과 불화를

극복하지 못해 갈라섰거나

갈라서려는 많은 부부들에게

 

이들의 변함없는

러브스토리를 통해

 

새로운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최효찬기자

가끔은 다른 사고의 삶이 방식으로 이 세상을 사는 분들을 봅니다.
그들의 삶이 때로는 부럽고 때로는 이해하기 힘들지만,
이러한 삶이 모습이 가슴을 벅차게 합니다. 항상 그렇지만, 행복은 우리의 생각너머에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생각속에 있다는 믿음을 다시한번 확인합니다.

Comment

친구

2010. 2. 16. 19:40 | Posted by 계영배

친구사이의 만남에는

 

서로 영혼의 메아리를

 

주고받을 수 있어야 한다.

 

너무 자주 만나게 되면

 

상호간에 그 무게를

 

축적할 시간적인 여유가 없다.

 

 

멀리 떨어져 있으면서도

 

마음의 그림자처럼

 

함께할 수 있는 그런 사이가

 

좋은 친구일 것이다.

 

만남에는 그리움이 따라야 한다.

 

그리움이 따르지 않는

 

만남은 이내 시들해지게 마련이다.

 

진정한 만남은 상호간의 눈뜸이다.

 

 

영혼의 진동이 없으면 그건

 

만남이 아니라 한때의 마주침이다.

 

그런 만남을 위해서는

 

자기 자신을 끝없이

 

가꾸고 다스려야 한다.

 

좋은 친구를 만나려면

 

먼저 나 자신이 좋은

 

친구 감이 되어야 한다.

 

왜냐하면 친구란

 

내 부름에 대한 응답이기 때문이다.

 

끼리끼리 어울린 다는 말도

 

여기에 근거를 두고 있다.

 

이런 시구가 있다.

 

사람이 하늘처럼 맑아

 

보일 때가 있다

 

그때 나는 그 사람에게서

 

하늘 냄새를 맡는다......

 

사람한테서 하늘 냄새를

 

맡아본 적이 있는가.

 

스스로 하늘 냄새를 지닌

 

사람만이 그런 냄새를

 

맡을 수 있을 것이다.

 

혹시 이런 경험은 없는가.

 

텃밭에서 이슬이 내려앉은

 

애호박을 보았을 때,

 

친구한테 따서 보내주고 싶은

 

그런 생각 말이다.

 

혹은 들길이나 산길을

 

거닐다가 청초하게

 

피어 있는 들꽃과 마주쳤을 때,

 

그 아름다움의 설레임을 친구에게

 

전해주고 싶은 그런 경험은 없는가.

 

이런 마음을 지닌 사람은

 

멀리 떨어져 있어도

 

영혼의 그림자처럼

 

함께 할 수 있어 좋은 친구일 것이다.

 

좋은 친구는 인생에서 가장 큰 보배이다.

 

친구를 통해서 삶의 바탕을 가꾸라.

 

사랑하는 님들 주말 잘 보내세요..

약간 흐린하늘이 비를 부르네요...

 

법정 스님의 "오두막 편지" 中에서
------------------------------

사람은 절대로 혼자 살수 없다.
사람은 절대로 친구가 필요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친구가 있는 삶은 그 만큰 멀리 바라보며 갈수 있는 삶이다. 아프리카의 속담에 이런말이 있다.
"빨리 가려면 혼자가라.그러나 멀리가려면 같이가라."

당신이 혼자라면 지나치게 빨리가려고 서두르고 있는 것이다.
인생은 마라톤이다. 인생은 멀리가는 삶이 진정이다.
누군가와 같이가라.
같이가는 삶은 행복하다.
혼자의 행복은 의미가 없다.
행복은 관계다.
좋은 관계가 행복을 가져온다.

 

 


Comment

너에게 띄우는 글

           지은이 : 이해인님

사랑하는 사람이기보다는 진정한 친구이고 싶다.
다정한 친구이기 보다는 진실이고 싶다.

내가 너에게 아무런 의미를 줄 수 없다 하더라도
너는 나에게 만남의 의미를 전해 주었다.

순간의 지나가는 우연이기 보다는 영원한 친구로 남고 싶었다.
언젠가는 헤어져야할 너와 나이지만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을 수 있는 친구이고 싶다.

모든 만남이 그러하듯
너와 나의 만남을 영원히 간직하기 위해 진실로 너를 만나고 싶다.
그래, 이제 더 나이기보다는 우리이고 싶었다.

우리는 아름다운 현실을 언제까지 변치 않는 마음으로 접어두자.
비는 싫지만 소나기는 좋고
인간은 싫지만 너만은 좋다.

내가 새라면 너에게 하늘을 주고
내가 꽃이라면 너에게 향기를 주겠지만
나는 인간이기에 너에게 사랑을 준다.


-------------------------------------------
주는데 인색하고 받는 것에 익숙한 삶처럼 불행한 삶은 없습니다.
나누는데 인색하고 지니고 챙기는데 자연스러운 삶처럼 불행한 삶은 없습니다. 시간이 조금만 지나면 알게 될 것입니다.
자신의 주위에 아무도 없다는 것을.....
삶은 의외로 셈이 정확한 공간입니다.

지금 당신의 주위에 많이 이들이 있고 그들의 온기가 당신을 따스하게 하고 있다면 당신은 잘 살아오신 것입니다. 그리고 부자입니다.
삶의 질에서 볼때...

지금 당신의 주위에 아무도 남아 있지 않다면 당신은 잘못된 첫단추를 지니고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리고 다시 그 단추를 고치지 않는 이상은 삶은 당신을 받아들이지 않을 것입니다.
남은 생을 행복하게 사는 방법은 자신에게 냉정한 것입니다.

Comment

이런 사랑이 있습니다.

2009. 11. 9. 15:53 | Posted by 계영배

오늘은 아름답지만 슬플 사랑 이야깁니당...ㅠ.ㅠ

 

잼게 읽어 주세영...

 

 

 

여자  이야기

저는  정말  사랑하는  남자가  있었습니다.

지금은  생각하고  싶지도  않은  그런  사람이지만...

그를  한때는  사랑했습니다.내  목숨을  바쳐서라도.

그러나  그는  저를  사랑하지  않았나  봅니다.

아니  사랑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고아  였기에  부모님의  사랑없이  외롭게  자랐죠.

그런  나에게  그는  정말  삶의  다른  의미로  다가왔죠.

저는  그를  너무  좋아하게  아니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

어느샌가  그는  저의  전부가  되어  버렸습니다

너무나  행복했고  이  사람과  함께라면....

무엇이든  할수  있었죠...

그도  저를  사랑한다  하더군요...

전  그를  위해선  무엇이던  했죠

그게  유일한  저의  행복이자  기쁨이었으니..

그러나......

그렇게  행복하던  저에게...

저로선  ...도저히....감당할수  없는  일이  일어났어요...

너무나  힘든...

22살이  되던해  저는  교통사고를  당했습니다.

의식을  잃고  말았죠.  기억과  함께...

세상이  깜깜했죠.

나중에  일어나  세상을  봤을때  너무많이  달라졌더군요.

젤  먼저  그를  찾았죠..

하지만.....그는...없었어요..

누군가  그가  미국으로  떠났다구  하더군요...

그리고  그는  다신  돌아  오지  않았습니다..

 .......배신........

그렇게  사랑했던  그가...

저를  그렇게  쉽게  버리다니...

그렇게  전  그를  용서할순  없었죠...

저는  27살이  되던해  또 다른  사랑을  했고  결혼도  했죠

그는  자상하구  모엇보다  절  이해해  주었죠..

고아인  저를...

저는  확신했죠

그는  절대  저를  기다릴수  있는  사람이라구...믿었죠..

지금  저는  행복해요..

물론  첫사랑의  아픔과  슬픔을  간직하고  있지만..

또다른  사랑을  얻었으니까요..

전  평생  누구보다도  행복하게  살꺼에요.

그게  그에게  복수  할수있는  유일한  방법이니까요.

 

 

 

 

 

 

 

 

 

 

 

남자  이야기

사랑하는  여자가  있었습니다

지금도  아니  영원히  그녀를  사랑할껍니다

그녀는  너무도  아름답고  착한  영혼을  

간직한  그런  여자죠

그녀를  위해서라면  전  무엇이든  할  수가  있었죠..

그녀는  고아였죠.

부모없이  자라서  항상  외로움이  많았죠

하지만  자라서  항상  외로움이  많았죠.

그의  외로움의  자리에  제  큰사랑이  

채워지고  있다구  믿었죠

제가  그녀에게  해줄수  있는건  많지  않지만

그녀와  함께하며  행복하게  평생을  사랑하며

살거라  맹세했습니다

그런  그녀에게....그녀에게..

불행이란  단어가  찾아왔죠..

교통사고...

그렇습니다  그녀는  제가  25살이  되던해  사고를  당했죠.

그녀는  소중한  두눈을  잃고  말았습니다.

저는  정말  살  자신이  없었죠.  

그녀의  아파하는  모습을  더이상  볼  자신이  없었어요.

그래서  전  결심했습니다.

저의  두눈을  그녀에게  세상을  다시  돌려주기로..

그녀는  의식  없는채로  수술을  받고..

이제  전  아무것두  볼수  없게  되었습니다..

그녀의  얼굴도...

그래서  전  떠나기로  했습니다.

그녀가  깨어난다면  그건  제가  더  힘든거란걸  알기에...

제가  그녀의  짐이  될순  없으니까요...

전  그녀를  사랑하기에  떠나야했죠..

이  사실을  비밀로한체  사람들에게  다짐을  받고.

저는  미국으로  떠났습니다

영원히  그녀곁에  돌아  오지  않는다는  다짐과  함께..

그리고  ..

그녀가  결혼했단  소식을  들었습니다.

행복하길  빌었죠.

영원히  행복하길

지금  이순간도  

그녀가  행복하길  기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영원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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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준비된 마음가짐과 준비된 심성을 지닌 사람들만이 향유하고 누릴 수 있는 고귀한 것입니다.
현실에서 수없이 애욕에 범람하는 짝퉁사랑과 짝퉁연인이 많습니다. 그러나 진짜와 가짜를 구별하는데 드는 시간이 그리 많이 소요되지는 않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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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를 두려워하는 경우 지나친 과거의 집착과 경험으로 포장된 과장된 과거의 성과에 맹목적인 추종을 보이게 된다.

뱀은 성장을 위해서 허물을 벗는다.가치가 있었고 소중했지만,과거의 허물과 과거의 행적을 벗어던지고 새로운 삶을 위한 미래의 옷을 입게 되는 것이다.

봄.여름.가을.겨울을 보더라도 파괴와 창조는 하나의 진리처럼 우리에게 다가온다. 얼핏보면 너무나 당연한 현상같지만,봄만 하더라도 삼한사온이라는 인고의 기간을 보내야 한다.

강물을 보라.흐른다는 대전제는 변함이 없지만,오늘 흐르고 있는 그 물은 이미 어제의 그 물이 아니다. 
어떠한 세상에서든 변화는 당연한 것이고 개인의 감정이나 판단에 의해서 결정되는 좁은 것이 아니다.

신학자 린호프는 일찌기 이렇게 기도했다.
"신이여,당신께서 내려 주신 만물 가운데 변해야 할 것의 변할 수 있는 용기와 변치 말아야 할 것의 영원성을 내려주시고,이 두 가지를 구별할 수 있는 지혜로운 눈을 가지게 하소서".

변화하는 사회,다양한 상품과 다양한 욕구가 산재하고 밀려오는 사회,이 속에서 정지된 채 과거의 타성과 과거의 성과만을 회상하면서 살아간다는 것은 이미 삶의 주체성과 능동성을 상실한 매너리즘의 극치인 종의 삶이다.

변화를 선도하지 못한다면 그 변화의 방향성과 추이라고 감지해야
한다.결국,현대도시인으로서의 삶을 원한다면 공부를 해야 하고
이러한 공부는 현대인이라면 선택이 아니라,필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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