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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으로 누군가와 싸우고 있다면 그것은 내안의 누군가일 것이다. 미움과 질투 그리고 경원시하는 마음은 또 다른 불화의 씨를 낳는다.마늘과 생강 2011. 4. 15. 10:39반응형
내안에 미움을 만들지 마세요
진정 우리가 미워해야 할 사람이
이 세상에 흔한 것은 아닙니다
원수는 맞은편에 있는 것이 아니라
정작 내 마음속에 있을 때가
더 많기 때문입니다.
누군가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과
또 다른 누군가를 미워하는 마음이
내 안에 공존합니다.
그러나 그 사랑도, 미움도 상대방보다는
내가먼저,
내 마음이 먼저 만든 것일지도 모릅니다.
내가 먼저 마음의 벽을 쌓고 오해를 만들고
사소한 일에 미움을 만든 건 아닐까요.
내 안의 미움을 먼저 털어내야 사랑이 깃드는 것.
그것이 진정 나 자신과 상대를 위한 것입니다.
내 안에 많은 미움을 만들지 마세요.
좋은글 중에서
우리는 매일 비장한 각오로 집을 나선다.
서로간의 화합과 대화를 통해서 삶의 신비를 찾아가고 삶의 의미를 찾는 것이 아니라. 누군가는 해치우고 누군가를 밟아야 한다는 경쟁구도를 당연히 받아들이고 불신과 투쟁의 장으로 사회를 받아들인다.
이래서인지 몰라도 삶은 고통이고 전쟁터를 방불케하는 다양한 전략과 전술이 난무하는 긴장의 연속이다.
그러나 이러한 삶의 무지몽매한 전쟁분위기도 남을 미워하고 불신하는 우리들의 마음속에서 비롯된 환각의 세계일지도 모른다.
누구에게나 인생을 상상을 초월하는 행복한 공간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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