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은지 묵은지

이 법칙을 기억하게 되면 불필요한 말실수나 행동으로 인해서 소중한 동료나 친구를 잃는 일을 상당부분 면하게 될 것이다. 깊이 있게 지인과 교류거나, 친구와 우정을 나누는데 1억 이라는 기회비용이 든다고 한다. 그러나, 그 지인이나 친구와 의가 상해서 다시는 안보게 되는데는 10초면 가능하다. 그리고 다시 그 관계를 복원하는데 (물론 불가능한 경우가 더 많겠지만-) 10년이라는 시간이 든다. 그러니, 매사에 자중해라. 좋은 지인과 친구를 만나는 것은 천군만마를 얻는 것과 같고 삶의 여정을 가치있게 만드는 숨은 지름길이다. 지혜와 지성이 숨쉬는 이들과 삶의 가치와 인생을 논하는 것은 지혜로움이 가득찬 인생의 잔치와 마주하는 것이다. 반대로 무식,오만,거짓 그리고 허세로 가득찬 이들과의 만남은 인생을 지옥으로..

너무 좋아할 것도 너무 싫어할 것도 없다 너무 좋아해도 괴롭고, 너무 미워해도 괴롭다. 사실 우리가 알고 있고, 겪고 있는 모든 괴로움은 좋아하고 싫어하는 이 두 가지 분별에서 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늙는 괴로움도 젊음을 좋아하는데서 오고, 병의 괴로움도 건강을 좋아하는데서 오며, 죽음 또한 삶을 좋아함, 즉 살고자 하는 집착에서 오고, 사랑의 아픔도 사람을 좋아하는 데서 오고, 가난의 괴로움도 부유함을 좋아하는데서 오고, 이렇듯 모든 괴로움은 좋고 싫은 두 가지 분별로 인해 온다. 좋고 싫은 것만 없다면 괴로울 것도 없고 마음은 고요한 평화에 이른다. 그렇다고 사랑하지도 말고, 미워하지도 말고 그냥 돌처럼 무감각하게 살라는 말이 아니다. 사랑을 하되 집착이 없어야 하고, 미워하더라도 거기에 오래 ..

내 삶에 휴식을 주는 이야기 사랑은 자신에게 무엇이 남아서 주는 것이 아니라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나누는 마음에서 생겨 납니다. 진정한 사랑은 상대편으로부터 아무것도 기대하지 않았던 영혼의 순수함에서 시작됩니다. 가진 것이 많을수록 오히려 주는 것에 더욱 인색한 세상입니다. 하나를 가지면 다른 하나를 더 가지고 싶고 그 하나를 더 가지면 또 다른 하나를 더 가지고 싶은 사람의 헛된 욕망입니다. 고장난 세상을 치료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사랑뿐이라고 나는 굳게 믿습니다. 우리 시대를 못 믿게 될수록, 인간이 일그러지고 메말랐다는 생각이 들수록, 나는 그러한 비극을 극복하는데 그만큼 더 사랑의 마력을 믿는다는 헤르만 헤세의 말을 하나의 신앙처럼 믿고 있습니다. 세상에는 아직 사랑이 살아 숨쉬고 있기에 ..

세상은 너를 기억하지 못한다. 너는 잘못한 것이 없다. 그저 세상이 너를 힘들게 할 뿐이다. 너는 주저할 것이 없다. 그저 세상을 향해 돌격하면 된다. 너는 두려워할 것이 없다. 그저 평소대로 닥치는대로 맞서면 된다. 가슴을 활짝 펴고 세상을 향해서 표호하라. 가슴속의 응어리를 담고 있지마라. 세상은 너를 기억하지 못한다. 네가 세상을 기억하고 세상속에 흔적을 남길지라도.. 명심해라. 타인을 신경쓰지마라. 남은 너의 존재에 대해서.. 너의 역할과 현재의 상태에 대해서 아무런 관심이 없다. 그저 너는 너의 의도대로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기척에 놀라지 않는 연꽃처럼.. 진흙에 물들지 않는 연꽃처럼.. 자신만의 삶을 살아가면 된다. 그것이 지금부터 네가 살아가야 할 인생의 지표다.

쥐구멍에도 볕들 날있다. 용기를 잃지마라. 당신에게 희망과 용기가 있는 한 오늘의 어려움은 언제가 추억이 될 수 있다. 그리고 그 추억이 당신성공의 자양분이 된다. 지렁이도 밟으면 꿈틀한다. 절대로 약해보인다고 함부로 하지말고, 현실적으로 가난하고 힘들어보인다고 함부로 대하지마라. 언제가 그의 한마디에 당신의 생사가 좌우 될 수 있다. 짚신도 짝이 있다. 자신에게 맞는 배우자나 일이 있다. 함부로 속단하지마라. 다만, 자신에게 맞는 짝을 거부하지 말기를 바란다. 건강한 신체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 몸을 튼튼히 하고 항상 자기관리에 집중해라. 인생은 기회를 잘 잡을 준비가 되어있는 자에게 행운을 선물한다.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가는 것이 인생이다. 너무 욕심부리지마라. 나이 먹고 욕심부리면 추하고, ..

지금 너무 자신의 삶이 힘들다고 매사에 신경질적이고 매사에 남의 탓을 한다면 미래 또한 지금의 상황이 반복될 가능성이 크다. 지금 너무 힘들고 너무 지친다면 어쩌면 지난 세월 내가 오늘을 위해서 아무것도 하지않고 삶을 방치했거나 전혀 의미없는 방향으로 힘을 썼기 때문일수도 있다. 그러니, 탓하지마라. 그저 오늘 자신의 삶에 작은 파문을 일으켜라. 오늘이 변하면 내일이 그 변화를 이어가고 미래가 그 변화를 크게 키워준다. 오늘의 선행은 내일의 또 다른 선행의 단초가 되고 미래의 덕과 행운의 씨앗으로 작용한다. 절대로 악을 행하지마라. 절대로 타인을 수단으로 여기지마라. 죄가 쌓이면 만나는 것은 지옥의 문일 뿐이다. 함부로 타인의 삶을 평가하지마라. 맞지 않은 삶을 산다면 멀어지면 그 뿐, 지적질하고 욕하고..

비가와서 바쁘게 걷다가 물이고인 지역과 마주한다. 그런데 발을 놓을 곳이 없다. 온통 물바다다. 선택의 여지가 없는 것이다. 새 신발을 젖을 위기다. 돌아가지 않는 한 답이 없다. 이런 경우는 항상 존재한다. 그것이 인생이다. 시외버스휴게소에서 조금 늦게 나왔더니 내가 타고 온 버스가 이미 떠났다. 욕을 바가지로 하고, 돌아서서 간신히 다른 차량의 빈자리를 이용해 목적지에 도착했다. 앞서 내가 놓친 버스의 사고소식을 뉴스로 듣는다. 항상 성적이 안좋아서 걱정했던 아이가 어느 날 말한다. 이제야 공부하는 법을 알았다고. 도대체 어떻게 알았니 하고 물으니.. 이제 오답의 유형과 정답의 유형이 다른 이유를 확연히 구별하게 되었다고 하면서 결과로 말해주겠다고 한다. 혼자 꾸역꾸역 공부하더니 언수외 7.7.7등급..

우리는 버려야 한다. 틀리다는 생각을.. 그리고 항상 받아들여야 한다. 다르다는 생각을.. 그래서 세상은 재미있고 살아볼만하다. 인생은 항해다. 인생은 도전이다. 인생은 가만히 있는 것이 아니라 무엇인가를 향해서 끊임없이 움직이는 것이다. 목표의식없이 움직임을 멈추는 순간 삶도 멈춘다. 항해를 떠나는 것은 지루하고도 위험한 일일 수 있지만, 그 누구도 거부할 수 없다. 멈춰있는 순간은 존재의식이 없는 것이기 때문이다. 해가 지는 풍광을 보면서 우리는 돌아볼 수 있는 여유를 지녀야 한다. 여유로움은 그 이전의 치열함에서 오는 것이다. 치열하게 열정적이지 못했던 이들에게 여유로움은 나태와 다름이 아니다. 스스로에게 냉정하라. 스스로의 장점을 칭찬하라. 그리고 자신의 목표를 세워라. 아주 작은 변화이지만,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