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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미래일기:젊은이들이 사라진다(2021년 11월 22일)뒤죽박죽세상사 2020. 11. 22. 10:20반응형
코로나 바이러스는 초기에
노약자나 폐질환 환자들에게
공포를 각인시켜주었다.
그러자,
젊은층과 청소년들은 고삐풀린 망아지처럼
전국의 핫플레이스는 다 휘젖고 다녔다.
심지어, 걸리면 걸리지뭐라는 막장사고와 태도가
일상이 되었다.
이로인해서 세대갈등도
가족내에서 심심치않게 표면화되었다.
그러나 코로나 시대가 성숙되고 깊어지면서?
변종신종코로나 바이러스는
오히려 노년층에서 보다는
젊은층에 더욱 민감하게 반응하고
빠르게 감염되기 시작했다.
전체 확진자수의 80%가 젊은층이 되었고,
무증상감염이 일반화되면서
변종신종코로나바이러스의
공격대상은 젊은층이라는
공식이 성립되었다.
그리고 이러한 상황은 전세계적으로 보편화되었다.
이로 인해서 각 코로나진단소에는 젊은층들이 넘치고
대조적으로 젊은이들의 거리라고 할 수 있는
종로,신촌,강남,이태원,명동 등지는 공동묘지처럼
고요함과 스산함이 깃들게 되었다.
누군가는 말한다.
깝죽대며 철없이 설쳐대던 젊은이들에게
하늘이 벌을 내린것이라고ㅠㅠ
코로나변종과정과 전염과정이
완전히 밝혀지지 않은 지금의 시점에서
젊은이들은 이제 두더지처럼
절대 집에서 나오지 않고
있으며 오히려 장년과 노년층들이
다양한 사회적 역할을
떠맡게 되었다.
코로나가 판을 치는 지구촌에서
완전히 안전한 공간이나 지역은 없다.
그저 조심하고 조심할 뿐이다.
다만, 조금 더 조심하면
코로나로 부터 멀어질 가능성이
조금 더 높아지는 것이다.
나만 안걸리면 된다면 한심한
작태가 오직 당신만을 확실하게 걸리게 하고
당신가족과 직장동료들 그리고 지인들의 삶을
지옥으로 만든다.
민폐끼치지 말고 자중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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