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지성을 결정하는 세가지 요소가 있다.
이는 다양한 통계자료를 통해서 검증된 내용들이다.
그러나 다수의 부모들은 이를 인정하지 않고 자신의 자식에 대해서 막연한 환상을 품고 이를 현실화시켜려고 막대한 비용을 사교육에 들어붇고 있다. 그러다고 하더라도 학년이 올라가고 시간이 흐름에 따라 역시나 하는 씁쓸한 현실과 접하게 된다.
현실을 인식하고 사실을 받아들이는 현명함이 있다면 가족모두가 더욱 더 행복할 수 있었을 것인데, 맹목적인 부모의 강요와 아이들의 공포심에 의존한 격렬한 타율적인 학습이 가정을 엉망진창으로 만든다.
상황이 다르고 여건이 다르면 다른 방법으로 접근해야 함에도 획일적인 방법과 진정한 관심과 무대뽀적이 강요를 구분못하는 무지몽매한 부모들은 아이들과의 관계를 지옥으로 만든다.
아이들의 지성을 결정하는 요인은
1.유전적인 요소이다.
단순히 부모만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집안이 중요하고 가계가 중요한 것은 바로 이와같은 이유이다.
이것이 거의 80%를 좌우한다고 한다.
2.환경적인 요인이다.
부모과 얼마나 좋은 그리고 바람직한 학습여건을 마련해주는가 하는 것이 바로 이에 속한다.이는 약17%를 차지한다.
단순히 돈을 쓰는 것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얼마나 부모가 보여주는 교육을 하고, 함께하는 학습의 장을 마련해주는가 하는 것이 중요하다.
3.우연적인 요소이다.
정말 우연히 맨토를 만나게 된다든가.
우연한 기회에 주변에서 롤모델을 만나게 되는 경우가 있는 데 이러한 확율은 약 3%정도라고 한다.
물론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있는 상태라는 전제에서 가능한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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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키우고 기르고 좋은 성과를 기대하는 것은 바로 농사를 짓는 농부의 마음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자식농사라는 말이 생겨났다고 생각한다.
좋은 종자와 밭, 그리고 지속적인 거름주기와 잡초제거 그럼에도 고려해야 할 사항은 바로 기후와 천재지변이다.
진인사대천명이라고
아이들을 키우는 과정에도 이러한 원리는 동일하게 적용된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