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누구가 약한 부분이 있다.
약한 부분은 다수의 약자와 함께함으로써 그 약한 부분은 일반화되고 당연시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사회적 약자들은 이러한 약한 부분들을 연대를 통해서 극복하고 사회적인 지배세력의 은밀한 음모를 극복해야 한다.
나름의 공감대적인 가치를 만들고 삶의 열기를 발산하면서.
그러나 지배세력들은 약자들이 공감대를 형성하고 사회적 연대를 결성하면서 자신들의 기득권에 도전하는 것을 불편해하고 두려워한다.
따라서 지배세력들은 다수의 약자들을
원자화된 개인을 만들어가고 개인과 개인을 대립구도로 만들어서 삶을 투쟁의 장으로 만들어간다.
몇몇의 성공사례를 반복적으로 제시하면서 개인의 노력을 통한 성공을 보편화시키려는 발악을 한다.
사회적인 갈등과 사회구조적인 부조리의 문제를 개인의 능력과 노력 그리고 아직 발견하지 못한 각 개인의 개성문제로 환원시키면서 모든 개인의 현실을 개인의 문제로 고착화시키는 음험한 음모가 다양한 방향에서 제기되고 있다.
자기개발서의 유행과 성공사례의 과다한 광고는 이러한 사실을 간접적으로 보여준다.
사회는 노력만으로 그리고 자신의 능력만으로 공정한 성공을 기하는 공간이 아니다. 사회는 기회의 균등과 성과에 대한 정당한 보상을 위한 기재를 마련하는 노력을 해야한다.
따라서 선거는 중요하고 대표자선발은 더욱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