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진박샘의 잡설.횡설수설.황당무계설.좌충우돌설:우정에는 믿음이 있다. 우정에 실리가 있다면 이는 우정이 아닌 거래다.

제발 거래를 우정이라고 우기지마라.
당신이 친구를 실리로 만나고 그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면
당신은 비즈니스를 하고 있는 것이다.
그럼 당신은 이제 친구를 찾으러가라.
아니, 친구가 되어라.

그래야 친구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

한 병사가 자신의 지휘관에게 보고를 했다.
"대장님 저의 친구가 전장에서 아직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제가 그를 찾으러 갈 수 있도록 허락해 주십시오."
"안돼, 나는 너마저 죽기를 원치않아." 지휘관은 단호하게 거절했다.

그러나 그 병사는 지휘관의 명령에 따르지 않았다.
그는 어디론가 친구를 찾아서 전장속으로 사라졌다.

약 두어 시간쯤 후에 그 병사는 죽은 친구의 시체를 가지고 돌아왔다.

그 자신도 심한 부상을 당해서 목숨이 다하여 가고 있었다.

지휘관은 매우 슬펐했다.
"내가 말했지 않는가. 그는 죽었을 것이라고,

  이제 나는 자네들 둘을 다 잃게 되었네. 자네는 죽은 시체를 가지고 돌아왔네.

  그것이 자네의 목숨의 가치가 있다고 여기는가? 말을 해보게."

라고 지휘관은 말했다.

"그렇습니다. 대장님.내가 그를 발견했을때 그는 여전히 살아있었고

  그는 나에게 말했습니다.잭! 나는 네가 올 것이라는 것을 알았어." 라고

  죽어가면서 그 병사는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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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은 피보다 진하고,
우정은 돈보다 한참 아래라는 말이 일상처럼 되어가는 사회입니다.

친혈육간에 유산과 돈을 둘러싼 항쟁이 일상화되고

친구와 부부사이도 돈이 문제가 되어 갈라서는 것이

이제는 놀라운 일이 아닙니다.

그러나 현대인은 그렇수록 잃어가고 있습니다.
삶이 가치와 행복감을..

당신은 친구가 있습니까..

피보다 진한 우정을 공유하는 친구가 있습니까...

만약 있다면 부럽습니다.

당신을 존경합니다.

만일 없다면 실망할 필요는 없습니다.

인간들의 99%이상이 없습니다.

그리고 자신들 또한 진한 우정을 보여줄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