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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수없는 것이 사람입니다. 세상은 은혜를 원수로 갚는 사람이 많지만, 때로는 별것도 아닌일을 항상 마음속에 품고 있다고 반드시 되갚는 이도 있습니다.뒤죽박죽세상사 2012. 4. 15. 16:48반응형
용서받지 못한 용서 한 청년이 음식배달로
근근이 삶을 연명하고 있었습니다.
그는 시간에 쫓기다가 실수로
할머니와 부딪치고 말았습니다.
불행히도 그 할머니는
세상을 뜨고 말았습니다.
사고를 견디기엔 몸이 성치 않은
팔순의 나이였기 때문입니다.
그는 할머니의 가족들에게 힘차게 빌었습니다.
남은 삶에서 할머니를 위해
반성하는 마음으로 살겠다고 하며
무릎을 꿇고 사정했습니다.
한번만 봐 달라고...
'앞길이 창창한 젊은 나이니
새로이 살아가라' 며
할머니의 가족은 그를 용서했습니다.
가난한 그의 사정을 생각해
합의금도 받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그는 용서를 받자
돌연 태도가 변했습니다.
매번 찾아뵙겠다고 하는 것은 말뿐,
이후 할머니의 가족에게 연락을 끊었습니다.
"..............."
- 김영주 -
세상에는 이처럼, 별일이 있습니다.
하지만 대다수는 감동의 사람들입니다.
- 어처구니없는 때가 가끔은 나를 돌아보게 된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용서를 하고 사랑해야 합니다.
바라고 용서하고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자신을 위해서 용서하고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확실한 것은 사람에게서의 질의 차이는 확연히 존재한다는 것입니다. 가능하면 저질들과는 엮이지 말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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