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든 상처는 흉터를 남긴다.마늘과 생강 2016. 11. 25. 20:17반응형
♣ 가깝다는 이유로 상처 주진 않았나요?
우리는 대부분 가족들 앞에서
너무 쉽게 화를 낸다
남들 앞에서는 침 한번 꿀꺽 삼키고
참을 수도 있는 문제를 가족이라는
이유로 못 참아하는 일이 얼마나 많은가
서로 허물없다는 이유 때문에
부담을 갖지 않아도 되는
편한 관계라는 핑계로
발가벗은 감정을
폭발시키는 경우가 얼마나 흔한가
하지만 그 어떤 경우라도
뜨거운 불은 화살을 남기게 마련이다
불을 지른 쪽은 멀쩡할 수 있지만
불길에 휩싸인 쪽은 크건 작건
상처를 입을 수밖에 없다
게다가 불길에 가장 가까이 있는 사람이
입은 화상이야 말로
오래 오래 흉한 자국으로 남는다
내 곁에 가까이 있어서 나 때문에
가장 다치기 쉬운 사람들
나는 지금까지 얼마나 많은
화상 자국을 가족들에게 남겨왔던가
우리는 가장 가까운 이에게 함께한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사랑하는 이의 가슴에 남긴
그 많은 상처들을
이제는 보듬어 줄 때인 것 같다
나로 인해 상처를 주기보다는
나로 인해 기쁨을 줄 수 있고
나로 인해 모든 이가 행복했으면 참 좋겠다.
우리 모두는 다 소중하기 때문이다
참으로 소중하기에
조금씩 놓아 주어야겠다.
- 좋은 글 중에서 -
아무리 가까운 사이라도 거리가 필요하다.
우리들의 삶은 너무 가까우면 서로를 태우고, 너무 멀면
서로를 잊는다.'가까운 사이일수록 서로간의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
'마늘과 생강'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과잉선택의 시대, 우리는 결정장애인가. 아니면 우둔함이 주는 혼란속에 있는가. (0) 2016.11.27 목동고3전문영어학원,목동영어1개월단과특강전문학원 (0) 2016.11.25 목동 고3영어전문학원,목동1개월영어단과특강전문학원 (0) 2016.11.23 목동고3영어전문학원,목동예비중.고영어전문학원,목동1개월단기특강전문학원 (0) 2016.11.22 대한민국의 청소년들은 노는 것을 잃어버렸다. (0) 2016.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