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우와 직녀
2010. 12. 25. 01:47
반응형
◑ 결혼 후 변한 부부 ◐
연애시절 너무 잘 해주던 남편.
길을 걸을 때, 차도는 위험하다면서 보호해 주고
추울 땐 옷도 벗어주고
라면을 먹다가 젓가락을 앞에 세우고는 외쳤다.
'자기야~ 어디 있니? 안보여!' 라고 말하며,
젓가락 뒤에 숨은 내 얼굴을 찾으려고 하면서 웃었다.
결혼하고 몇 년이 지난 후.
함께 길을 가다가 연애 시절이 생각나
전봇대에 숨어 물었다.
'자기야! 나 보여?'
그러자 남편이 어이없다는 듯 말했다.
'씨~'
--------------------
초심을 잃지 맙시다.
천사이면서 기사였던 자기들이,
시간이 지나면 악마와 머습이되고 맙니다.
항상 초심을 생각하면서
항상 자신을 좀 더 긴장하면서 삽시다.
한번 무너진 신뢰는 쉽게 회복되지 않습니다.
반응형
'견우와 직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당신은 항상 당신을 향기속에 머물게 하는 누군가가 있습니까.. (0) | 2011.02.09 |
---|---|
누군가를 사랑하는 것, 누군가를 사랑하는 것은 힘이 된다, 누군가를 사랑하는 것은 삶의 에너지가 된다. (0) | 2010.12.28 |
때로는 변화가 좋지 않다.초심을 유지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특히,부부사이에는 (0) | 2010.12.25 |
사랑은 내가 주고싶은 것이 아니라 그 사람에게 필요한 것을 주는 것입니다. (0) | 2010.11.15 |
사랑은 자격이 있는 사람만이 가능한 선물이다. (0) | 2010.11.13 |
장근석과 문근영: 그들의 삶을 보라. 우월한 유전자와 포근한 유전자 (0) | 2010.10.31 |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