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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하다고 다수가 인식하는
나라들의 경우가
불행하다고 다수가 인식하는
나라보다 자살률이 높다는
것은 아이러니하다.
잘 생각해서 살아가라.
내면을 들어다보면 인생살이가
상대적이기 때문에 주위와
비교하면서 자신이 처한 상황을
판단하기 때문일 것이다.
불행한 사람이 많은 국가
또는 행복도가 떨어지는 국가에
있는 사람들은 자신과 같은 처지의
힘든 이들을 다수 목격하면서
위안으로 삼고 삶을 이어간다.
반대로 행복하다고 생각했던 사람들은
힘든 상황에 처하게 될 때
주변의 행복한 이들을 보면서
보다 극단적인 행동을
취하게 될 가능성이 높은 것이다.
부에 있어서도 비슷한 역설이 존재한다.
일정수준까지 부의 증가와
행복지수는 동반해서 증가한다고 한다.
그러나 그 이상이 되면
오히려 행복지수는 후퇴하고
삶의 질이 떨어지기도 한다.
이는 부가 주는 만족감이
부의 증가와 더불어 정비례하는 것이 아니라
서서히 감소하고, 부의 증가와 더불어 사회적인
스트레스와 개인적 갈등이 증가되기 때문일 것이다.
일정수준의 부의 증가를 이루면
멈추고 자신과 가족을
위해서 쉬어가는 지혜가 필요하다.
돈이든 명예든 학식이든 행복을 향해야 한다.
만약 이러한 추세를 벗어나게 된다면
우리는 불행을 위해서
노력하는 꼴이 되는 것이다.
무엇이든 넘치면 불행하게 된다는
사실을 명심해라.
넘치기 전에 절제하는 지혜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