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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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서가 필요한 사회입니다. 그러나 용서가 무관심이 되어서는 안됩니다.뒤죽박죽세상사 2009. 11. 12. 10:47
「아버지의 유품」 어느 날 나는 아버지의 방에 들어가 보았다. 평소 아버지께서 항상 앉아 계시며 무언가 열심히 쓰시던 기억이 있어 조심스레 책상을 이리 저리 살피면서 서랍 속을 주시하였다. 그런데 귀중한 것으로 여겨지는 한 권의 노트를 발견 하였다. 노트에는 많은 사람의 이름과 함께 여러 가지의 내용이 있었다. "어머니, 이 많은 사람의 이름들은 왜 여기 적혀있습니까?"하고 나는 어머니께 여쭤보았다. "응, 그것은 평소 아버지께 크던 작던 피해를 준 사람들이란다. 그런데 아버지께서는 그 사람들을 날마다 한 사람씩 이름을 써가면서 기도를 했단다. 하느님께 말이야." 하시면서 어머니의 말씀은 계속되었다. 아버지께서는 그 사람들을 위해 용서와 화해의 기도를 드렸다고 하였다. 참으로 아버지의 사랑은 용서와 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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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한마디와 세상을 살아가는 자세동서고금 2009. 11. 11. 11:18
여러분이라면 과연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이 글은 어느 게시판에서 퍼온글입니다. 《"어머니의 말 한마디"》 거의 매일같이 파티와 사교 모임을 즐기는 미국의 한 상류층 부부가 있었다. 그들은 침실이 여섯 개나 있는 저택에서 살고있었다. 그 날도 그들은 저녁파티에 참석할 준비에 들떠있었다. 막 집을 나가려는데 전화가 걸려왔다. 그것은 뜻밖에도 월남전에 참가한 아들의 반가운 전화였다. 『어머니. 나는 방금 제대하여 본국에 돌아왔습니다.』 『그것 참 잘됐다. 언제 집에 돌아올 수 있겠느냐?』고 어머니가 기쁨에 넘치는 소리로 물었다. 『글쎄요. 그런데 집에 제 전우(戰友) 한 명을 데리고 가도 괜찮겠습니까?』 『아무렴 여부가 있니, 며칠 동안이든 네 친구를 데리고 오렴.』이렇게 주저 없이 어머니가 승낙했다.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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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픔이 없이 클 수 있는 나무는 없습니다.뒤죽박죽세상사 2009. 11. 11. 11:11
아픔으로 크는 나무 겨우내 발가벗고도 눈물 한 방울 흘리지 않으며 아픔으로만 크는 나무 다시 일어서서 아직은 쓸쓸하지만 봄 오는 세상을 둘러본다. 기다림에도 서둘지 않고 맞이함에도 서둘지 않고 누구든 기대고 싶으면 언제든지 와서 기대라고 손을 흔들면서 천천히 옷을 입기 시작한다. 깊고도 그윽한 나무의 마음 그래서 봄이 오는 길목에 서서 나무를 보고 있으면 나는 자꾸만 작아진다. 나는 자꾸만 부끄러워진다. -방원조 글 / 월간 소년 3월호에서- 마주 오는 사나운 공기가 새의 비상을 도와주고 힘찬 물살과 삶에 대한 진지함이 물고기들의 여행에 도움이 됩니다. 물을 뒤집어 주는 강한 태풍이 김의 맛갈스러움을 만들어 주고, 인생의 단맛,짠맛,신맛,쓴맛을 본 사람들이 삶의 진지함을 보여줍니다. 인생을 너무 쉽게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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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관련된 약속들견우와 직녀 2009. 11. 11. 11:07
♥영원히 사랑하기 30가지 계명 ♥ 1. 너 기다리게 하지 않기. 2. 대신 난 끝이 없어도 기다리기. 3. 힘들어 하는 모습 보이지 않기. 4. 하지만 너 힘들어 할 때 어깨 빌려주기. 5. 거짓말 핑계 대지 않기. 6. 다른 여자친구 (남자친구) 얘기하지 않기. 7. 혼자 두지 않기. 8. 주어서 비어지는 사랑하기. 9. 나 때문에 힘들어 눈물 흘리지 않게 하기. 10. 잘못이 있으면 인정하고 또 지적해 주기. 11. 나 보다 너 먼저 생각하기. 12. 편해졌다고 소홀해지지 않기. 13. 화이트데이, 발렌타인데이 때 칫솔까지 같이 챙겨 주는 자상함 보여주기. 14. 크리스마스때 빨간 벙어리 장갑 선물하기. 15. 사랑한다는 말 잊지 않기. 16. 너 아껴주기. 17. 내 친구에게 니 자랑 많이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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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 사랑을 잊지마라.마늘과 생강 2009. 11. 11. 11:02
어머니와 단둘이 사는 청년이 있었다. 그런데 어느 날 청년은 외출에서 돌아오다가 뜻하지 않게 교통사고를 당했다. 소식을 듣고 몹시 놀란 어머니가 가슴 졸이며 병원에 달려갔지만, 불행히도 청년은 이미 두 눈을 실명하고 말았다. 멀쩡하던 두 눈을 순식간에 잃어버린 청년은 깊은 절망에 빠져 자신에게 닥친 상황을 받아들이려 하지 않았다. 그는 어느 누구와도 말 한마디 하지않고 마음의 문을 철저하게 닫은 채 우울하게 지냈다. 바로 곁에서 그 모습을 말없이 지켜보는 어머니의 가슴은 말할 수 없이 아팠다. 그렇게 지내던 어느날, 청년에게 기쁜 소식이 전해졌다. 이름을 밝히지 않은 누군가가 그에게 한쪽 눈을 기증하겠다는 것이다. 하지만 깊은 절망감에 빠져있던 그는 그 사실조차 기쁘게 받아들이지 못했다. 결국 어머니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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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관은 제2의 천성이다.좋은 습관을 길들여라.뒤죽박죽세상사 2009. 11. 11. 10:56
습관은 처음에는 자신의 인생에서 손님이지만,어느 새 집주인을 내쫒고 자신이 주인이 된다. 처음 습관은 우리에게 다가올 때 작은 실타래이지만,어느새 강한 강철줄이 되어 우리를 묶어버린다. 처음에 습관을 제대로 들이지않으면 우리들의 천성은 여지없이 무너지고 삶의 질과 삶의 태도 또한 인생의 진정한 가치와 무관한 사회적인 회색지대로 떨어진다. 습관은 내면속에 들어있는 것의 발아로 그것이 쌓여서 인격이 되고 마침내 사회적인 인물이 된다. 잘못된 습관이 천성처럼 한 인간을 결정짓는 경우를 우리는 흔하게 주위에서 볼수 있다. 음주습관,흡연습관 등의 개개인의 개인적인 습관에서 부터 인생을 바라보는 태도와 한탕주의,게으름,음란함,허위과장과 거짓말,불성실 등 우리는 무수한 잘못된 습관적인 삶의 경우를 현실에서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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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에 관한 진실들동서고금 2009. 11. 11. 10:45
하나. 사랑을 할수 있는 것이 친구입니다 두울. 서로 이해할수 있는것이 친구입니다. 세엣. 잘못이 있으면 용서해주는 것이 친구입니다. 네엣. 서로 충고해줄수 있는 것이 친구입니다. 다섯. 같이 즐길 수 있는 것이 친구입니다. 여섯. 같이 울어줄수 있는것이 친구입니다. 일곱. 즐겁게 같이 웃어줄수 있는것이 친구입니다. 여덟. 손을 잡아주는 것이 친구입니다. 아홉. 가슴이 아픈것이 친구입니다. 열.사귀고 있어도 모든것을 알 수 없는것이 친구입니다. 열하나. 더이상 접근할수 없을때 답답함을 느끼는 것이 친구입니다. 열두울. 떨어져 있을때 허전함을 느끼는 것이 친구입니다. 열세엣. 내 모든것을 주고 싶은 것이 친구입니다. 열네엣. 아픔을 반으로 할수 있는 것이 친구입니다. 열다섯. 싸워서 둘다 아픈것이 친구입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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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 손수건,인생의 시련과 재도전뒤죽박죽세상사 2009. 11. 11. 10:40
노란 손수건 오천석 번역, 샘터사 발행, 1974년판에서 발췌 실제로 있던 일임. 아마도 '리더스 다이제스트'의 기사를 번역한 것 같음. 국내 방송사도(테마게임였던 것 같음) 이 주제를 가지고 방송한 적이 있어습니다. 남쪽으로 가는 그 버스 정류소는 언제나 붐비었다. 생기찬 모습의 젊은 남녀 세 쌍이 까불거리며 샌드위치와 포도주를 넣은 주머니를 들고 버스에 올랐다. 플로리다주에서도 이름 높은 포트 라우더데일이라는 해변으로 가는 버스였다. 승객이 모두 오르자 버스는 곧 출발했다. 황금빛 사장(沙場)과 잘게 부서져 오는 하얀 파도를 향하여. 차장 밖으로 추위 속에 움츠러든 회색의 뉴욕 시가가 뒤로 뒤로 미끄러져 흘러갔다. 세 쌍의 남녀들은 알지 못한 곳으로의 여행이 주는 흥분 때문에 계속 웃고 떠들어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