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
계절에 맞게 건강관리하기.마늘과 생강 2009. 11. 30. 11:54
현대인의 82%가 가벼운 다양한 질환을 앓고 있다는 통계가 있다. 이 통계가 진실이든 아니든 우리들은 항상 삶속에서 다양한 스트레스와 질환에 노출되어 있고,우리의 삶은 이러한 상황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불안감과 초조함이 엄습해 올 때 감자를 먹어보자. 감자는 성질이 서늘해서 일찍이 화상이나 자외선에 그을린 피부에 감자 간 것을 붙여 피부의 열기를 식히는데 사용하기도 했다. 감자는 단지 이렇게 외상용만이 아니라,스트레스로 마음 속에 울화가 쌓여 생긴 증상에도 효과가 있다. 뇌에 작용해서 스트레스를 조절하는 부신피질 호르몬을 원활하게 공급하도록 도와주기 때문에 불안,초조,우울감에 시달리는 현대도시인에게 상당히 도움이 되는 식품이다. 울적하고 피곤할 때는 호도를 좀 섭취하자. 호도는 불면증이다 노이로제에도..
-
사랑은 이런 것이 아닐까요...이래서 인간의 사랑을 신마저 부러워했다는 생각이 듭니다.견우와 직녀 2009. 11. 30. 11:44
[이 별] 그녀를 마지막으로 본 것은 제대를 불과 몇달 앞두었을 때였다. 어느날 면회를 온 그녀는 한참동안 망설이더니 갑자기 해외로 떠난다고 했다. 그것도 일주일 후에.. 나는 도무지 믿을 수가 없었다. " 무슨 얘기야,대체? " " 가족이 모두 이민가. 나도 따라가야해. " " 가야해. " " 안돼! 부탁이야! " " 여기있으면 뭐할건데. 전부 이민 가는데 나 혼자 남을 순 없잖아. " " ................ " 그 때 나는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나랑 결혼해, 나랑 같이 살아.’ 하지만 나는 차마 그 말을 꺼내지 못했다. 아직 제대가 몇달이나 남아있 었고, 대학을 2년 반을 더 다녀야 했다. 그후 취직이 된다는 보장도 없었다. 전산과이기는 해도 기업체에게 별로 인기가 없는 지방캠퍼스인데..
-
받는 것의 고마움을 모르고 주는 것에 인색한것이 우리들 아닐까요.뒤죽박죽세상사 2009. 11. 30. 11:30
장마철이 시작되던 때에 나이가 매우 많은 한 노인이 정원에서 구덩이를 파고 있었다. "무얼 하고 계십니까?" 그의 이웃이 물었다. "망고나무를 심고 있는 거라오." "그 나무에서 망고를 따 잡수시게 되길 바라시나요?" "아니오. 난 그렇게 오래 살지는 못할거요 하지만 다른 사람들이 따게 되겠지요. 요즘 어느 날 문득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나는 평생 다른 사람들이 심은 나무에서 망고를 따먹으며 즐기기만 해 왔다고 말입니다. 이건 내 나름대로 그분들한테 나의 감사하는 마음을 보여주는 방법이라오." 안소니 드 멜로 ----------------------------------------------------------------------- 우리의 삶은 다른 이들로 부터 받는 것에 익숙해져 있는 경우가 많..
-
사랑이란 무엇일까요..견우와 직녀 2009. 11. 30. 11:23
만나면 만날수록 -용혜원- 날마다 만나고 싶습니다. 뒤돌아서면 보고 싶고 홀로 있으면 그리워집니다. 어젯밤에 만난 그대를 이른 아침 눈을 떴을때도 보고 싶어집니다. 만나면 만날수록 보고 있으면 보고 있을수록 기쁨입니다. 우리의 사랑은 열정으로 뜨겁게 타오르고 있습니다. 그대의 가슴에 기대어 있으면 아무런 근심도 아무런 걱정도 없습니다. 그만큼 우리 사랑은 온도가 높아졌나 봅니다. 사랑을 하려면 둘이 다 푹 빠져 버리는 그런 사랑이 되어야 진정한 사랑입니다. ----------------------------------------- 사랑은 나눔과는 다른 종류인 것 같습니다. 사랑에 정답은 없습니다. 그러나 오답은 있습니다. 계산적인 사랑, 비교하는 사랑, 여러명과 만나는 사랑, 조건부 사랑 등은 사랑이라..
-
자신을 돌아보게 하는 작은 기도계영배 2009. 11. 29. 11:07
하느님! 저는 작은 존재에 불과합니다. 때로는 모래알보다 작고 때로는 먼지보다 희미하며 때로는 풀잎보다 미약합니다. 그러나 하느님! 언제나 작은 마음으로 하느님을 바라보게 해주십시오 이 작은 것에 사랑을 주시어 아침 이슬방울처럼 깨끗하게 하여주시고 한 알의 씨앗처럼 땅속에 묻혀 썩게 하여주시고 겸손하게 엎드려 잘못을 빌게 하여주십시오. 그리고 하느님 앞에서 언제나 작은 제가 되게 하여주십시오. - 아름다운 삶의 이야기 무엇인가를 지니게 되면 인간은 거만해진다. 무엇인가를 잃게 되면 인간은 좌절감에 빠져서 패배자가 된다. 사랑은 받는데 익숙해진 인간은 사랑을 하는데 익숙하지 못하다. 때로는 자신이 사랑을 받고 있다는 사실조차 잊어버리기 때문이다. 매일 매일 조금씩 낮추지 않으면 인간의 탐욕과 자만심은 곧..
-
기다림과 삶의 지혜:무엇이든 성숙의 시간이 필요합니다.견우와 직녀 2009. 11. 29. 11:01
하나 ! 전화를 걸고 싶을 때 전화를 기다리는 사람이 있음에도 전화를 걸지 못하면 그를 위해 편지를 써라... 둘 ! 얼굴이 보고 싶을 때 달려올 사람이 있음에도 얼굴을 보지 못 할때는 마음 가장 고운쪽에 화석으로 간직하라... 셋 ! 진실이 빛을 잃을 때 따뜻한 가슴을 열어 줄 사람이 있음에도 잃어가는 진실에 자괴감이 일면 나를 버리고 그가 되라... 넷 ! 고독의 그림자에 휩싸일때 따스한 커피를 나누어 마실 사람이 있음에도 어둠의 그늘에서 벗어나지 못하면 그를 위해 노래를 부르라... 다섯 ! 밤이 깊어 잠 못 이룰 때 대화를 나눌 사람이 있음에도 가슴을 찌르는 외로움이 겹쳐오면 그를 위해 독서를 하라... 여섯 ! 비내리는 날 축축한 감성에 눈물이 흐를 때 사랑의 손길을 나누어 가질 사람이 있음에도..
-
자신을 사랑하고 자신에게 배려하지 못하는 사람은 남을 사랑할 수 없다.마늘과 생강 2009. 11. 29. 10:56
자신을 위한 간단한 일상의 일들조차 뒤로 미루는 사람들이 있다. 항상 원초적인 충동에 휩싸여서 개념없이 사는 것도 문제이지만, 지나치게 자신에게 냉혹하고 냉정한 것도 문제다. 이런 이들의 특징은 항상 무엇인가 생산적이고 가치있는 일을 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빠져 있거나 휴식을 취하거나 여가를 즐기는 것을 스스로에게 낭비라고 여기는 경우가 많다. 때로는 즐기고 스스로를 배려하는데 익숙하지 않은 경우도 있다. 특히,이러한 사람들의 경우에 부정적인 내면의 감정에 오히려 익숙해져 있는 경우도 있다.슬픔과 자기연민,절망 그리고 실패라는 감정에 깊숙히 자신을 묻어놓고 망망대해를 오로지 혼자 건너는 기분으로 일상을 보낸다. 이런 사람들에게 활기찬 휴가나 열정적인 여가선용은 남의 나라 이야기다. 그러나 이는 지나친 ..
-
아직도 세상은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다.뒤죽박죽세상사 2009. 11. 29. 10:43
:: 아직도 세상은 아름답다 :: 친구를 만나러 집을 나서는 나를 붙잡고 어머니께서 말씀하시더군요. "얘. 오늘 오존주의보랜다. 괜히 싸돌아다니지 말고 일찍 들어오렴." 공기 중에 오존이 너무 많이 포함되어 있어서 사람들의 호흡기에 영향을 끼칠 정도가 되면 오존보의보가 떨어진다면서요... 어쩌다가 마음 놓고 밖에 나가지도 못할 정도로 무서운 세상이 되었을까요....? 친구와 만나 영화를 보고 햄버거를 먹으면서도 기분이 영 께름칙해서 그냥 일찍 집에 들어가려고 친구와 헤어져 버스 정류장 앞에 서 있었습니다. 후덥지근한 날씨에 버스가 지나갈 때마다 뿜어대는 매연까지 가세해 정말 숨을 쉬지 못할 정도였습니다. 그런데 저쪽 길 모퉁이에서 사람들이 다투는 시끌벅적한 소리가 들리더니 뭔가 부서지는 소리도 나고,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