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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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세상이 어지럽지만 절망하지는 마라. 기대가 없으면 실망이 없다.뒤죽박죽세상사 2023. 3. 4. 17:23
인생은 스스로 만들어가는 그림이지만, 도화지와 캔버스는 누군가에 의해서 제공된다. 스스로 위축되고 스스로 파멸시키는 단절과 절망의 공간속에 자신을 가두는 일은 절대로 안된다. 당신의 손에 아무것도 없다고 하더라도 용기를 갖고 살아가라. 어차피 인생은 혼자다. 다른 이들에게 자신의 문제를 넘기지마라. 당신의 숨소리를 느낄 수 있는 이는 당신 자신밖에 없다. 당신을 제외한 모든 이가 남이다. 가끔은 책에 집중하는 것도 행복의 길이다. 가끔은 혼자서 걸어보는 것도 자신에 대한 멋진 선물이다. 다시금 말하지만, 힘들수록 자신을 추스리자. 어려움에 목이 차오르더러도 절대로 포기하지말고, 극단적인 가정을 하지마라. 어차피 환경은 당신에게 우호적일수도 있지만, 적대적일수도 있다. 그리고 희망을 품어라. 당신이 앞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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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신비의 보고다. 그 누구도 내일을 예측할 수는 없다. 다만, 추측할 뿐이다.동서고금 2011. 4. 22. 10:50
당신은 눈부신 선물입니다. 쏟아지는 은빛 햇살처럼 빛을 머물게 하는 사람이 있다면 당신의 삶은 축복입니다. 무심한 대지를 깨우는 봄비처럼 설레임을 아름드리 안겨주는 사람이 있다면 당신의 하루는 감동입니다. 흔적없이 사라져갈 虛無의 동산에 영혼을 촉촉히 적셔주는 사람이 있다면 당신의 가슴은 사랑입니다. 수확보다 상실이 많은 삶의 굴레에 다시 시작으로 다짐하게 하는 사람이 있다면 당신의 내일은 꿈밭입니다. 가까이 할 수 없는 사람이라 해도 포기하지 않는 열정을 심어준 당신은 생을 살찌우는 눈부신 선물입니다. 알고보면 인생은 신비의 보고다. 하루하루 감동과 새로움이 넘치는 공간이 바로 삶이고 인생이다. 그러나 이러한 사실을 모르고 산다면 인생은 참담한 비극과 단조로움만이 존재하는 죽음으로 향하는 여로다.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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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에게 필요한 것은 행동이지,여건이 아니다.동서고금 2009. 12. 23. 10:56
경기도 이천시 장호원읍에는 "작은평화의 집"이라는 장애아동보호시설이 있습니다. 물론 비인가 시설입니다. 그 곳의 원장님은 휠체어가 없이는 한 발짝도 움직일 수 없는 1급 장애를 가진 여성입니다. 미소가 아주 예쁜분이시죠.. 그 몸으로 가게를 하면서 조립식집을 짓고 한 사람 한 사람 모여살기 시작한지 15년이 되었답니다. 그 곳에는 후원회도 없습니다. 누군가의 손을 빌려 살다보면 거저 얻는 것에 익숙해져서 욕심만 생긴다는 생각으로 아예 후원회를 만들지 않았습니다. 휠체어를 타고 장사를 하고 휠체어를 타고 밥을 짓고 빨래를 하고 아픈 아이들을 돌보는 원장님의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인간의 한계가 어디까지인지 갸름하기 조차 어려워집니다. 참으로 대단한 모습이지요. 원장님은 지금까지 여섯명의 아이들을 하늘나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