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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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진정으로 경계해야 하는 것은 무엇일까..계영배 2012. 3. 28. 15:44
자기답게 사는것 - 법정스님- 세상과 타협하는 일보다 더 경계해야 할 일은 자기 자신과 타협하는 일이다. 스스로 자신의 매서운 스승 노릇을 해야한다. 우리가 일단 어딘가에 집착해 그것이 전부인 것처럼 안주하면 그 웅덩이에 갇히고 만다. 그러면 마치 고여있는 물처럼 썩기 마련이다. 버리고 떠난다는 것은 곧 자기답게 사는 것이다. 낡은 탈로부터, 낡은 울타리로부터, 낡은 생각으로부터 벗어나야 새롭게 시작할 수 있다. 아무리 가난해도 마음이 있는한 다 나눌 것은 있다. 근원적인 마음을 나눌 때 물질적인 것은 자연히 그림자처럼 따라온다. 그렇게 함으로써 내 자신이 더 풍요로워질 수 있다. 세속적인 계산법으로는 나눠 가질수록 내 잔고가 줄어들 것 같지만 출세간적인 입장에서는 나눌수록 더 풍요로워진다. 풍요속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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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것은 없다. 영원한 것은 삶의 부정이다. 어쩌면 오늘이 우리삶의 마지막일지도 모른다.마늘과 생강 2012. 3. 27. 15:52
영원한 것은 아무 것도 없다 // 법정 이 세상에서 영원한 것은 아무것도 없다. 어떤 어려운 일도 어떤 즐거운 일도 영원하지 않다. 모두 한 때이다. 한 생애를 통해서 어려움만 지속된다면 누가 감내하겠는가. 다 도중에 하차하고 말 것이다. 모든 것이 한때이다. 좋은 일도 그렇다. 좋은 일도 늘 지속되지는 않는다. 그러면 사람이 오만해진다. 어려운 때일수록 낙천적인 인생관을 가져야 한다. 덜 가지고도 더 많이 존재할 수 있어야 한다. 이전에는 무심히 관심 갖지 않던 인간관계도 더욱 살뜰히 챙겨야 한다. 더 검소하고 작은 것으로써 기쁨을 느껴야 한다. 우리 인생에서 참으로 소중한 것은 어떤 사회적인 지위나 신분, 소유물이 아니다. 우리들 자신이 누구인지를 아는 일이다. - 무소유의 삶과 침묵 중에서 -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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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을 위해서 우리는 사랑의 비밀 한 가지를 갖아보는 것이 어떻겠습니까.뒤죽박죽세상사 2012. 3. 27. 15:44
아버지의 비밀 아버지, 어머니, 딸 이렇게 세 식구가 여행중에 교통사고가 났습니다. 자동차가 언덕 아래로 구르는 큰 사고 였습니다, 어머니만 상처가 가벼울 뿐 아버지와 딸은 모두 크게 다쳐서 병원에 입원해야 했습니다. 특히 딸은 상처가 깊어서 오랫동안 병원 치료를 받았음에도 평생 목발을 짚고 다녀야 했습니다. 당시 사춘기였던 딸은 무엇보다도 마음의 상처가 깊었습니다. 그나마 같은 목발 신세인 아버지가 딸에게는 큰 위안이 되었습니다. 아버지도 지난 교통사고 이후 목발을 짚어야 했던 것입니다. 딸이 투정을 부려도 그 처지를 누구보다도 잘 아는 아버지가 나서서 말없이 받아 주었습니다. 딸에게는 아버지와 같이 공원 벤치에 나란히 목발을 기대놓고 앉아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누는 것이 유일한 행복이었습니다. 그 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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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무엇을 가지고 갑니까. 당신은 무엇을 가지고 인생을 살아갑니까.마늘과 생강 2011. 6. 7. 11:12
★ 가지고가는 마음.. 사랑을 가지고 가는 자는 가는 곳곳마다 친구가 있고 선을 가지고 가는 자는 가는 곳곳마다 외롭지 않고 정의를 가지고 가는 자는 가는 곳곳마다 함께 하는 자가 있고... 진리를 가지고 가는 자는 가는 곳곳마다 듣는 사람이 있으며 자비를 가지고 가는 자는 가는 곳곳마다 화평이 있으며 진실함을 가지고 가는 자는 가는 곳곳마다 기쁨이 있고 성실함을 가지고 가는 자는 가는 곳곳마다 믿음이 있고 부지런함을 가지고 가는 자는 가는 곳곳마다 즐거움이 있으며 겸손함을 가지고 가는 자는 가는 곳곳마다 화목이 있으며 거짓 속임을 가지고 가는 자는 가는 곳곳마다 불신이 있고 게으름과 태만을 가지고 가는자는 가는 곳곳마다 멸시 천대가 있고 사리 사욕을 가지고 가는 자는 가는 곳곳마다 원망 불평이 있고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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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정답은 무엇일까? 위험에 처해있을 때 과연 무엇이 나를 도울 수 있을까?뒤죽박죽세상사 2011. 5. 4. 19:17
어둑어둑한 시간에 한적한 길 자연스럽게 골목으로 접어든다. 주머니에는 간만에 카드빚의 일부를 갚을 수 있는 약간의 현찰이 있다. 얼큰한 취기에 기고만장해서 휘적휘적 걸어가는 데 멋진 악동의 모습을 한 진상표 강도님이 출현한다. 물론 손에는 멋진 도구가 들려있다.(어설픈 커터칼을 손에 쥔 모습이 애처롭기까지 하다.) 물론 목표는 내 오른쪽 주머니의 현찰과 카드. 무지 급하게 돈이 필요한지 막무가내로 커터 칼을 휘두르며 소리소리 지르며 돈을 내놓으라고 한다. 이런 상황에서 어떠한 방법이 가장 슬기롭게 이 위기를 극복하고 나의 알토란 같은 현금과 카드를 보존하는 방법일까? 1. 무조건 살려달라고 사정하고 돈이 없다고 딱 잡아뗀다. 2. 기도를 가열차게 하면서 하늘의 군대를 요청한다. 3. 술기운이라도 도망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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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지나치게 근엄하고 심각하게 살지마라. 인생을 최선을 다해서 즐기면서 자신의 감성에 충실해라.계영배 2011. 4. 15. 10:49
삶의 대단한 일도 기실 알고보면 스쳐지나가는 신기루와 같은 것이다. 아주 작은 일상이 바로 위대한 당신의 삶이다. 누구나 엄청난 일을 꿈꿀 수는 있지만, 누구나 행복한 것은 아니다. 이미 당신은 남과 다른 존재다. 일상과 평상속에서 기쁨을 경험하는 한 당신은 행복한 존재다. 그러나 당신을 짖누르는 압박감이 당신을 불행하게 만들고 사회의 모든 이들을 적대적인 감정을 가지고 접하게 만든다. 이 압박감은 바로 당신에게서 오는 것이다. 당신을 말할 것이다. 사회분위기 때문에 어쩔수 없다고, 그러나 당신을 알고 있다. 경쟁과 치열한 다툼이 결코 행복으로 가는 징검다리가 아니라는 것을 그리고 그러한 경쟁에 익숙해진 당신은 이제 경쟁이 없느 것을 오히려 더 어색해 한다는 것을...... 삶을 그렇게 심각하게 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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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기가고 싶으면 혼자가라 그러나 멀리가고 싶으면 같이가라. 혼자서 할 수 있는 일은 많다 그러나 둘이서 할 수 있는 일은 더욱 많다.동서고금 2011. 4. 7. 13:03
♣ 친구여, 그래도 그대가 있어 나는 좋다 ♣ 가슴이 아파 본 적이 있는가. 햇살 좋은 아침에 향긋한 차 한잔을 마시며 울어본 적이 있는가. 우는 데는 이유가 없다. 떠난 님이 그리워 우는 것도 아니고 못다한 꿈이 있어 우는 것도 아니고 그저 통속 한 세상 애절한 사연도 아니고 가슴이 아파 본 적이 있는가 하늘을 보며 눈이 시려 울어본 적이 있는가. 쓰디쓴 커피 알맹이가 온몸에 퍼져가는 오후 한낮, 그렇게 가슴 하나가 시꺼멓게 우는 날이 있다 차 한잔으로도 달랠 수 없는 이런 날에는 친구여, 그대가 있어 다행이다. 하기사 따지고 보면 이유가 없는 것도 아니겠지. 저 밑바닥 풀리지 않는 응어리 하나가 있어 이리도 사람의 마음을 흔들어 놓고 누구 하나 아픔 하나쯤 없는 사람이 어디 있겠는가. 조금은 농후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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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사는 오묘하다. 모순이 존재하면서 그 모순속에 또 다른 섭리와 질서가 있다.뒤죽박죽세상사 2011. 4. 4. 11:02
세상살이의 가장 큰 역설중의 하나는 나누고 베풀면 더욱 많은 것을 얻게 된다는 것이다. 작지만, 행복한 나눔의 시간을 우리는 잊지 말아야 한다. 남을 위로하면 내가 더 위로 받는다 살다 보면 힘들때가 있다. 억울할때도 있다. 그래서 포기하고 싶을때도 있다. 그럴때 제일 필요한게 희망 아닌가? 우선 나부터 다른 사람들에게 "희망에 스위치" 를 눌러 주자. 자녀에게, 친구에게, 동료에게, 모든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그들의 가슴에 있는 희망의 스위치를 눌러주자 나도 힘이 빠지고 암담한 상황인데, 어떻게 남에게 희망에 스위치를 눌러 주는가. 라고 반문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그런데 희한하게도 내가 암담할 때 남에게 희망에 말 한마를건네주면 그 사람 에게도 힘이 되지만 나에게는 더 큰 힘이 된다. 원래 남을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