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란 살아있는 생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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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간의 우애와 인생의 길뒤죽박죽세상사 2010. 1. 24. 15:56
제 남편은 열두 살에 아버님을 잃고, 누나 한분, 형 두분과 함께 어머님 밑에서 자랐습니다. 그래서인지 시댁 형제들의 우애는 아주 돈독합니다. 며칠 전 둘째 형님댁에 갔다 집에 와 보니 제 가방 안에 우리 아이 이름으로 된 천만 원짜리 정기예금 통장이 들어 있었습니다. 영문을 몰라 전화를 했더니 작은아주버님이 예전에 잡 살때 우리 남편이 돈을 빌려 주었는데, 이제서야 갚는 거라고 둘째형님이 남편에게 전해 달라고 했습니다. 남편이 퇴근해 오기만을 기다렸다가 자초지종을 얘기하고, 웬횡재냐 싶어 얼른 "이돈 내가 가져도 돼?" 하고 잔뜩 들떠 물었습니다. 그런데 남편은 한마디로 찬물을 끼얹었습니다. "받아선 안되는 돈이야!" 그렇게 천만 원은 잠깐 왔다가 사라졌습니다. 다음날, 밤 늦게 돌아온 남편은 아주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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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란 ......이런 것견우와 직녀 2010. 1. 24. 15:46
사랑이란... 혼자 갈 수 있는 길을 굳이 둘이 걸어가고 싶은 것... 사랑이란... 쉽게 사랑이라 내뱉지 않아도 스스로는 알고있는 것... 사랑이란... 별 헤다가 문득 그사람 얼굴이 떠오르는 것... 사랑이란... 넘어져 일어 날수 없을때 자신을 일으켜 버티게 해주는 힘... 사랑이란... 닫힌 마음 가운데로 따뜻이 스며드는 햇살같은 것... 사랑이란... 내 마음이 다치는 것보다 상대방의 마음 다치는 것이 더 걱정되는 것... 사랑이란... 말하지 않아도 서로...알고 있는 것... 사랑이란... 불가능을 가능케 하는 힘... 사랑이란... 주변의 모든 것을 무릅쓸 수 있는 용기... 사랑이란... 상대방앞에선...늘 강해질 수없는 약자... 사랑이란... 자신의 모든 말과 행동을 뒤흔드는 마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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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란 주고 받는 것이다.동서고금 2010. 1. 23. 10:52
신선이 산다고 할 만큼 아름다운 중국의 계림 지방,그곳에 사는 순박한 사람들은 먼 옛날부터 가마우지 새를 이용한 낚시를 생업으로 삼고 있다. 가마우지는 검은 재빛에 날지 못하는 작고 보잘것없는 날개를 가진 새로, 길고 끝이 구부러진 주둥이와 긴 목으로 물고기를 재빠르게 낚아채고 큰 물고기를 쉽게 삼킨다. 가마우지 낚시란 가마우지의 목 아랫부분을 끈으로 묶어 가마우지가 물고기를 삼키지 못하도록 한 다음 그것을 꺼내는 낚시 방법을 말한다. 다음은 수백년 이어온 계림 사람들과 가마우지의 아름다운 이야기다. 어부는 이른 새벽 가마우지를 태우고 강으로 나갔다. 강 한가운데에 이르러 가마우지의 목을 묶자 주인의 마음을 알아차린 가마우지는 능숙한 솜씨로 물고기를 낚아 올렸다. 이렇게 물고기를 몇마리 잡은 뒤 어부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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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퍼하지 마세요...기다림과 인내가 있어서 우리의 만남은 더욱 빛을 발한답니다.견우와 직녀 2010. 1. 23. 10:30
♥언젠간 만날 내..사랑하는 연인에게..♥ 오늘도..나와 함께..이 세상 같은 하늘아래.. 살아 가고 있을..그대 위해.. 내 기도 드립니다. 아름다운 추억 되새기며..잠못드는 오늘 이 밤에.. 이 대지 어느 하늘아래서..숨쉬고 있을 그대 그리움에.. 나 쉽게 잠들지 못합니다... 언제가 될지..그날이 올런지 모르지만... 우리 서로 만나는 날엔.. 만나서 우리 서로 사랑하는 날엔.. 얼마나 많은밤..얼마나 긴 시간동안.. 그대를 그리면 살았는지.. 무척이나 하고픈...이야기...많습니다. 슬퍼하지 마세요 그 슬픔들은...모두다..우리 둘의 만남을 위한... 우리에게 주어진 운명일 뿐이에요... 그 우리의 운명이 뻗어..서로 만나게 되는날.. 그날을 기다리며..오늘 하루도 그대가 이세상 어딘가에 존재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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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은 해도 후회하고 않해도 후회한다.^0^견우와 직녀 2010. 1. 22. 11:18
결혼은 해도 후회하고 않해도 후회한다고 한다. 고등학교 때 자습시간에 들어오셨던 한 선생님은 이렇게 말씀하셨다. " 무엇인가를 내가 전력으로 다하고 싶다면 결혼을 절대로 하지마라. 결혼은 서로에게 족쇄가 되고 삶의 무덤이 될 것이다." 당시에는 웃었다. 결혼이 없었다면 다 탄생하지도 못했을 학생들이니 당연한 것이었다. 얼마전 대학동창들을 만나서 지금의 배우자와 다시 만나고 싶느냐는 우스게 질문에 단 한명도 YES라고 대답하지 않았다. 더 나아가 다시 태어난다면 결혼을 할 것이냐라는 질문에 거의 대부분이 NO라고 답했다. 마치 결혼만이 인생의 답이고 삶의 질적인 성장을 가져오는 돌파구라고 생각했을 시절도 있었던지라 놀라움도 있었지만, 서로의 얼굴을 바라보며 "너두!"라는 무언의 눈빛이 흘렀다.. 요즈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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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당신에게 이러한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견우와 직녀 2010. 1. 21. 11:18
저는 당신에게 있어서 이런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외로울때 곁에 있는 사람 힘이 들때 부축해 주는 사람 보고 싶을때 마중 나올 사람 슬플때 같이 울어줄 사람 기쁠때 같이 웃을 사람 아플때 기도해줄 사람 필요할 때 줄 수 있는 사람 부족할때 채워 줄수있는 사람 넘어졌을 때 일으켜 줄수 있는 사람 바라만 봐도 행복한 사람 외면할 때 바라만 봐 줄 수 있는 사람 싫어 할때 좋아하고 좋아 할때 사랑할 수 있는 사람 피곤할 때 쉬게 해 주고 절망 할 때 잡아 주는 사람 훌쩍 떠나도 밤새 기다려 줄수 있는 사람 언제나 행복하기를 기도해 줄수있는 사람 미움 받고 외면해도 언제나 당신만 사랑해 줄수 있는 사람 죽을때까지 당신만 바라보고 당신만을 생각하고 당신만을 위해 살수 있는 사람 저는 당신에게 이런 사람이 되고 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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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망서리지 마세요..견우와 직녀 2010. 1. 21. 11:00
사랑한다는 말은 망설일 필요가 없네 박 상 천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 어느 날 문득 사랑한다는 말도 하기 전에 이 지상을 떠나가 버리네. 사랑한다는 말을 하지 못해 망설이고 있을 때 내 사랑하는 사람들 문득, 세상을 떠나가 버리고 마네. 사랑한다는 말을 하기 위해 숨차게 계단을 뛰어내려 가면, 갑자기 지하철 열차가 문을 닫고 떠나가버리듯 나 혼자 이곳에 남겨 두고 저 멀리 어둠 속으로 사라져 버리네. 내 사랑하는 사람들. 사랑한다는 말을 하지 못해 머뭇거리고 있을 때 사랑한다는 말은 망설일 필요가 없다는 것을 가르쳐주고 떠나가 버리네. 내 사랑하는 사람들. ------------------------------- 사랑을 고백하는데 망설이지 마세요. 아직도 자존심을 생각한다면 아직 사랑이 성숙되지 못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