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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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사랑도 가능할까요...? 다만,만남이 순수한 사랑이라는 생각이 듭니다.견우와 직녀 2022. 10. 9. 16:17
1.오늘은 큰맘 먹고 비싼 구구콘을 사들고 놀이터로 향했다. 벤취에 앉아 인생에 대해 생각했다. 점점 작아지는 구구콘을 바라보며 인생의 허무를 느꼈다. 더할나위 없이 작아진 구구콘을 바라보니 눈물이 앞을 가린다. 그때 저멀리서 미끄럼틀 타던 여자아이 하나가 다가온다. 아이 : 아저씨 왜 울어? 백수 : 아..아냐 아저씨 우는거 아냐 한창 자라나는 새싹같은 아이에게 인생의 허무때문에... 작아지는 아이스크림 때문에 운다고 할수는 없는 노릇이었다. 아이는 날 계속 쳐다보더니 입을 열었다. 아이 : 아저씨 나 한입만... 멈췄던 눈물이 다시 흘렀다. 내 구구콘을 다 먹고 그 아인 다시미끄럼틀로 쭐래쭐래 달려갔다. 순간 인생의 황당함을 느꼈다. 조금 있다 보니 한 아이가 헐레벌떡 내 앞으로 뛰어왔다. 헐레벌떡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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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사랑을 하게 된다면견우와 직녀 2011. 3. 13. 21:44
내가 다시 사랑한다면 내가 다시 사랑 한다면... 그때는... 습관처럼 헤어지자는 말은 절대 안하렵니다 언젠가 나의 말에 익숙해진 그 사람의 입에서 먼저 그말이 나올지도 모르니까요 아주 많이 힘들어도 그 말만은 절대하지 않으렵니다 내가 다시 사랑 한다면... 그때는... 아주 예쁜 말들만 하렵니다 언젠가 나의 말에 상처입은 그 사람이 내곁을 떠날지도 모르니까요 서로에게 상처가 되는 말은 목언저리까지 나와도 절대 하지 않으렵니다 내가 다시 사랑 한다면... 그때는... 어느 사랑과도 비교하지 않으렵니다 자꾸 남과 비교하는 내모습이 어느 사이 그 사람의 눈에도 다른 사람과 비교될지 모르니까요 나의사랑 하나만을 바라보며 해바라기 같은 사랑을 하렵니다 내가 다시 사랑 한다면... 그때는... 자존심따위는 내세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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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출을 보면서 우정을 나누세요마늘과 생강 2010. 5. 8. 14:59
일년에 한번은 일출을 보는 것이 어떻겠습니까... 일년에 한번은 사랑하는 사람과 일출을 보면서 다짐을 해보는 것이 어떨까요.. 일년에 한번은 친구와 함께 일출을 보면서 삶을 진지함을 나누어보는 것이 어떨까요. 삶이란 그리 길지 않지만, 생각만큼 짧지도 않습니다. 조금씩 계획하고 조금씩 나아가면 당신이 원하는 그 무엇이 손에 잡히지 않을 까 생각합니다. 그러는 와중에 행복해지고 행운이 다가오고 배려와 사랑이 자라나는 삶을 살게 되겠지요... 조금은 자신에게 너그러울 필요가 있을 것입니다. 아울러 자신을 사랑할 필요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