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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병의 근원은 마음입니다.
    뒤죽박죽세상사 2009. 12. 2.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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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랜 시절 동거동락했던 배우자를 잃은 지 얼마되지 않아서 그 뒤를 쫓아서 병을 얻어 죽어가는 나머지 배우자에 대한 일들을 우리는 심심치 않게 주변에서 접하게 됩니다.

    오랜 기간 몸담았던 조직이나 사회로 부터 퇴직을 한 후에 삶의 의욕을 잃고 삶의 방향을 잡지 못한 채 무기력하게 지내다가 명을 달리한 이야기도 역시 자주 접하는 내용입니다.

    배우자와의 사별,이직이나 퇴직,그리고 사랑하는 사람과의 헤어짐 등 다양한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신체의 면역기능을 극도로 낮추게 하며 삶의 가치를 약화시킨다는 사실이 명백히 밝혀졌습니다.

    옛 속담의 병은 마음으로 부터 온다는 사실이 과학적으로 근거를 제시하면서 그 중요성은 더욱 부각되고 있습니다.

    이 세상은 우리가 생각하는 모든 것을 스트레스로 만들 소지가 다분한 자극적인 문화투성이 입니다.

    물론,적당한 정신적인 이완이나 신경계의 자극은 면역반응에 활력을 넣고 그 개인이 지닌 자연치유력을 활성화시키서 질병이 예방과 치료에 도움이 되기도 하지만, 그 정도에 따라서는 삶의 의욕을 상실시키고 일상의 도전적인 삶에 무참히 함몰되어 버리게 만들기도 합니다.

    일체유심조라고 모든것은 마음에 있다는 말은 우리는 수없이 들어왔습니다. 그러나 어떻게 마음을 다스리고 어떻게 구체적으로 우리들의 스트레스 면역체계를 활성화 시킬지에 대한 논의는 다소 방술적인 각종 명상법이나 기공술등을 제외하고는 거의 없습니다.

    마음의 스트레스 면역체계를 위해서 개인적으로 산책을 권하고 싶습니다. 조금 더 스트레스를 적극적으로 극복하기 위해서는 오히려 자선이나 선행을 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나오는 삶의 따스함이나 칭찬도 물론 좋은 스트레스 완화기능을 합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인간은 베풀면서 삶의 질을 높이는 생명체랍니다.
    무엇이든 작은 시작으로 생의 즐거움을 느끼면서 활기찬 삶을
    살아가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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