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영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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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모순:채우면 비우려 하고 비워지면 채우려한다.계영배 2009. 11. 12. 17:31
이 세상은 다양한 모순이 존재한다. 그 중에서도 인간의 생활상이 그 극단에 위치한다. 불안감에 안정성을 추구하고 안정성이 보장되면 그 테두리를 벗어나서 위험을 스스로 찾아간다. 물론 사람마다 차이가 있고 시기적인 요인도 크게 작용할 것이지만..... 요즘 세대에서는 전쟁이나 대단위 전염병 같은 전통적인 위험의 수위가 거의 없거나 낮아졌다.이런 상황이 위험에 대한 인식이 낮아지고 극단적인 극한 스포츠와 모험에 상당수 많은 젊은이들이 열광하고 있다. 극한 스포츠에는 위험,기술,스릴 그리고 두려움등이 절묘하게 결합되어 있고 서바이벌의 다양한 이벤트는 많은 이들의 두려움의 재미를 느끼게 한다. 일상의 위험이 최소화되면서 극한적인 경험을 우리 몸이 원하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다만,확실한 것은 특정한 부분에서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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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주는 많큼 커지고 행복은 나눈 만큼 자라납니다.계영배 2009. 11. 12. 10:53
주는 만큼 늘어나는 행복 어떤 사람이 자전거를 열심히 닦고 있었다. 그 곁에선 아까부터 호기심어린 눈으로 구경하는 소년이 있었다.금세 윤이 번쩍번쩍나는 자전거가 몹시 부러운 듯 소년은 물었다. "아저씨, 이 자전거 꽤 비싸게 주고 사셨지요?" "아니야, 내가 산 게 아니란다. 형님이 주셨어." "그래요? 나도....." 소년의 부러움 섞인 대꾸는 그 사람의 미소를 절로 자아내게 했다.나도 그런 형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분명 그런 생각을소년은 가졌을 것이고, 그런 형을 가진 자신은 정말 행복하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그는 곧 다시 소년을 쳐다보아야 했다. 소년의 다음 말은 자신의 짐작과는 전혀 딴판이었기 때문이었다. "나도 그런 형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우리 집엔 심장이 약한 내 동생이 있는데, 그 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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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당신은 마치는 삶입니까..시작하는 삶입니까?계영배 2009. 11. 10. 16:18
최근에 조지아 주 아틀란타에 있는 라이프 카이로프랙틱 의과대학의 졸업식장에서 강연을 마치고 나서 나는 늙은 여성 졸업생을 만났다.그녀는 나이가 72세였다. 나는 그녀를 한번 껴안아 주고 나서 물었다. "부인,의과대학에 들어오기 전에는 무슨일을 하셨나요?" 그녀가 대답했다."수녀생활을 했어요.내가 소속된 수녀회에선 그 나이가 되면 의무적으로 은퇴를 해야만 했지요." 나는 이해가 가지 않아서 물었다. "그런데 왜 그 나이에 다시 의과대학에 입학해 7년이라는 긴 세월을 보내기로 결심하셨지요?" 이 질문에 그녀가 한 대답은 내 가슴 깊은곳에 새겨져 있다.그녀는 겸손하게 대답했다. "왜냐하면 난 내 할일을 다 끝내지 못했으니까요.내 인생의 목적은 봉사랍니다."그녀는 지금 하루에 150명의 환자를 보고 있다.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