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과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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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에게는 친구가 있습니까.뒤죽박죽세상사 2011. 11. 13. 11:55
♧ 사랑보다 친구가 더 잘 어울리는 사람 ♧ 안 보면 소년처럼 해맑은 웃음소리가 그리워지고 듣고 싶어질 것 같은 친구가 있습니다. 같이 있으면 무슨 말을 해도 부담이 없으며 같이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편안함을 주는 친구가 있습니다. 문득 외로움을 느낄 때 언제나 전화를 해서 외로움을 공유할 수 있는 삶의 동반자 같은 친구가 있습니다. 흐린 하늘처럼 서러운 가슴을 안고 술 한잔하고 싶은 날 부담 없이 전화를 해도 먼저 달려나와 맞아주는 친구가 있습니다. 삶이라는 굴레에서 꿋꿋이 제 길을 가면서도 나를 위한 시간을 비워두는 친구가 있습니다. 하늘 청청 맑은 날에 사람이 그리워 질때 가장 먼저 떠올라 전화를 하고 커피 한잔하자고 하고 싶은 친구가 있습니다. 삶의 향기가 묻어나는 한적한 시골길을 같이 걸으며 아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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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의 네가지 유형, 당신의 어떤 친구이고 싶습니까. 당신은 어떤 친구가 있습니까.동서고금 2011. 6. 8. 11:07
1. 꽃과 같은 친구 꽃이 피어서 예쁠 때는 그 아름다움에 찬사를 아끼지 않습니다. 그러나 꽃이 지고 나면 돌아보는 이 하나 없듯 자기 좋을 때만 찾아오는 친구는 바로 꽃과 같은 친구입니다. 2. 저울과 같은 친구 저울은 무게에 따라 이쪽으로 또는 저쪽으로 기웁니다. 그와 같이 나에게 이익이 있는가 없는가를 따져 이익이 큰 쪽으로만 움직이는 친구가 바로 저울과 같은 친구입니다. 3. 산과 같은 친구 산이란 온갖 새와 짐승의 안식처이며 멀리보거나 가까이 가거나 늘 그 자리에서 반겨줍니다. 그처럼 생각만 해도 편안하고 마음 든든한 친구가 바로 산과 같은 친구입니다. 4. 땅과 같은 친구 땅은 싹을 틔우고 곡식을 길러내며 누구에게도 조건없이 기쁜 마음으로 베풀어 줍니다. 한결같은 마음으로 아낌없이 주는 친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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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에게는 친구가 있습니까.뒤죽박죽세상사 2011. 6. 2. 10:46
혹시 당신은 단순한 술친구나 동문들을 친구로 여기도 있는 것은 아닙니까. 아니면 단순히 가볍게 어울리는 직장동료들을 친구라고 여기는 것은 아닙니까? 친구란 자신의 전부를 던질 수 있는 사람입니다. 만일 당신이 어떤 일로 궁지에 몰려본적이 있다면 친구란 의미를 다시금 되새기게 될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친구를 흔하지 않은 존재입니다. 스스로도 누군가의 친구가 되어줄 수 있다는 생각을 하고 있지 않으면서 누군가는 자신에게 친구가 되어 줄 수 있다고 착각하는 삶을 살고 있지는 않습니까. 친구란 내가 남는 무엇인가를 주는 자선의 대상이 아닙니다. 친구란 내가 무분별하게 벌여놓은 일들을 정리해주는 이도 아닙니다. 인성과 능력의 성장을 위해서 이인삼각의 경주에 동참해주는 영혼의 동반자입니다. 단언컨대 이 사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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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야 세상을 보기에 따라서 살아볼만한 가치가 있단다.뒤죽박죽세상사 2011. 1. 5. 11:50
있잖아 친구야 앞에 놓인 세상이 아무리 힘겨운 길이더라도 난 너와 두려운 미래를 함께 걸어갔으면 해 우리 둘이 함께이면 세상 어떤 것도 무서울 게 없을 것 같거든 네가 힘이 부치면 내 한쪽 어깨를 빌려 줄테니 언제든 기대도 좋아 슬픔이 찾아오면 내 등을 빌려줄게 언제든 얼굴을 묻고 맘껏 눈물을 흘리렴 대신 걸어왔던 길을 뒤돌아보지는 말자 이제 우리에겐 내일만이 의미 있을 뿐이지 않니 가끔 포기하고 싶을 때가 있을거야 가는 길이 버겁게 느껴질 때도 있을거야 그땐 내게 말을 하렴 너가 뒤처지면 내가 언제까지고 기다려줄거구 앞서가면 부지런히 따라가 줄게 발걸음을 옮기지 못할 정도로 피곤해지면 나를 베개삼아 잠시 쉬어도 괜찮아 하지만 내게 너무 의지하려고 만은 하지마 곁에서 힘이 되고 위로가 되어줄 수는 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