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의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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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의 사랑....다시금 어며니를 생각나게 하는 글입니다.(모셔온 글)마늘과 생강 2009. 12. 1. 11:32
한없는 사랑 난 지금도 시장길을 지날때면 시장구석진 자리에서 나물을 팔고 계시는 할머니를 보곤 한다. 예전에는 이 시장길을 지나는 것이 고통이었다. 하지만 이젠 나에게 이곳을 지날 여유도 없다. 어쩌다 가끔씩 들려보는 이곳 시장터. 난 이곳에서 장사를 하는 한분의 고귀한 사랑을 받고 자랐다. "엄마 시장갔다 올테니, 밥 꼭 챙겨먹고 학교가거라" 난 장사를 가시는 어머니의 모습을 보고도 잠을 자는척 했다. 이 지겨운 가난. 항상 난 이 가난을 증오했다. 그리고 언젠가는 벗어나고 말리라는 다짐을 굳히곤 했다. 내가 학교가는길 시장 저 귀퉁이에서 나물을 팔고 계시는 어머니의 모습이보인다. 난 어머니가 나를 발견할까봐 얼른 도망친다. 우리 부모님은 막노동을 하셨다고 한다. 일하는 도중 철근에 깔리신 어머니를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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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에 맞게 건강관리하기.마늘과 생강 2009. 11. 30. 11:54
현대인의 82%가 가벼운 다양한 질환을 앓고 있다는 통계가 있다. 이 통계가 진실이든 아니든 우리들은 항상 삶속에서 다양한 스트레스와 질환에 노출되어 있고,우리의 삶은 이러한 상황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불안감과 초조함이 엄습해 올 때 감자를 먹어보자. 감자는 성질이 서늘해서 일찍이 화상이나 자외선에 그을린 피부에 감자 간 것을 붙여 피부의 열기를 식히는데 사용하기도 했다. 감자는 단지 이렇게 외상용만이 아니라,스트레스로 마음 속에 울화가 쌓여 생긴 증상에도 효과가 있다. 뇌에 작용해서 스트레스를 조절하는 부신피질 호르몬을 원활하게 공급하도록 도와주기 때문에 불안,초조,우울감에 시달리는 현대도시인에게 상당히 도움이 되는 식품이다. 울적하고 피곤할 때는 호도를 좀 섭취하자. 호도는 불면증이다 노이로제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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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란 무엇일까요..견우와 직녀 2009. 11. 30. 11:23
만나면 만날수록 -용혜원- 날마다 만나고 싶습니다. 뒤돌아서면 보고 싶고 홀로 있으면 그리워집니다. 어젯밤에 만난 그대를 이른 아침 눈을 떴을때도 보고 싶어집니다. 만나면 만날수록 보고 있으면 보고 있을수록 기쁨입니다. 우리의 사랑은 열정으로 뜨겁게 타오르고 있습니다. 그대의 가슴에 기대어 있으면 아무런 근심도 아무런 걱정도 없습니다. 그만큼 우리 사랑은 온도가 높아졌나 봅니다. 사랑을 하려면 둘이 다 푹 빠져 버리는 그런 사랑이 되어야 진정한 사랑입니다. ----------------------------------------- 사랑은 나눔과는 다른 종류인 것 같습니다. 사랑에 정답은 없습니다. 그러나 오답은 있습니다. 계산적인 사랑, 비교하는 사랑, 여러명과 만나는 사랑, 조건부 사랑 등은 사랑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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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돌아보게 하는 작은 기도계영배 2009. 11. 29. 11:07
하느님! 저는 작은 존재에 불과합니다. 때로는 모래알보다 작고 때로는 먼지보다 희미하며 때로는 풀잎보다 미약합니다. 그러나 하느님! 언제나 작은 마음으로 하느님을 바라보게 해주십시오 이 작은 것에 사랑을 주시어 아침 이슬방울처럼 깨끗하게 하여주시고 한 알의 씨앗처럼 땅속에 묻혀 썩게 하여주시고 겸손하게 엎드려 잘못을 빌게 하여주십시오. 그리고 하느님 앞에서 언제나 작은 제가 되게 하여주십시오. - 아름다운 삶의 이야기 무엇인가를 지니게 되면 인간은 거만해진다. 무엇인가를 잃게 되면 인간은 좌절감에 빠져서 패배자가 된다. 사랑은 받는데 익숙해진 인간은 사랑을 하는데 익숙하지 못하다. 때로는 자신이 사랑을 받고 있다는 사실조차 잊어버리기 때문이다. 매일 매일 조금씩 낮추지 않으면 인간의 탐욕과 자만심은 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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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사랑하고 자신에게 배려하지 못하는 사람은 남을 사랑할 수 없다.마늘과 생강 2009. 11. 29. 10:56
자신을 위한 간단한 일상의 일들조차 뒤로 미루는 사람들이 있다. 항상 원초적인 충동에 휩싸여서 개념없이 사는 것도 문제이지만, 지나치게 자신에게 냉혹하고 냉정한 것도 문제다. 이런 이들의 특징은 항상 무엇인가 생산적이고 가치있는 일을 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빠져 있거나 휴식을 취하거나 여가를 즐기는 것을 스스로에게 낭비라고 여기는 경우가 많다. 때로는 즐기고 스스로를 배려하는데 익숙하지 않은 경우도 있다. 특히,이러한 사람들의 경우에 부정적인 내면의 감정에 오히려 익숙해져 있는 경우도 있다.슬픔과 자기연민,절망 그리고 실패라는 감정에 깊숙히 자신을 묻어놓고 망망대해를 오로지 혼자 건너는 기분으로 일상을 보낸다. 이런 사람들에게 활기찬 휴가나 열정적인 여가선용은 남의 나라 이야기다. 그러나 이는 지나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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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세상은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다.뒤죽박죽세상사 2009. 11. 29. 10:43
:: 아직도 세상은 아름답다 :: 친구를 만나러 집을 나서는 나를 붙잡고 어머니께서 말씀하시더군요. "얘. 오늘 오존주의보랜다. 괜히 싸돌아다니지 말고 일찍 들어오렴." 공기 중에 오존이 너무 많이 포함되어 있어서 사람들의 호흡기에 영향을 끼칠 정도가 되면 오존보의보가 떨어진다면서요... 어쩌다가 마음 놓고 밖에 나가지도 못할 정도로 무서운 세상이 되었을까요....? 친구와 만나 영화를 보고 햄버거를 먹으면서도 기분이 영 께름칙해서 그냥 일찍 집에 들어가려고 친구와 헤어져 버스 정류장 앞에 서 있었습니다. 후덥지근한 날씨에 버스가 지나갈 때마다 뿜어대는 매연까지 가세해 정말 숨을 쉬지 못할 정도였습니다. 그런데 저쪽 길 모퉁이에서 사람들이 다투는 시끌벅적한 소리가 들리더니 뭔가 부서지는 소리도 나고,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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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속박에서 벗어나라...당신으 그 자체로 가치가 있으며 과거의 경험에서 벗어나야 한다.마늘과 생강 2009. 11. 28. 11:19
과거의 집안에서의 사회화와 어린시절의 억압적인 분위기와 강압적인 교육현장에서의 상처는 성인이 된 이후에도 많은 심리적인 상태에 영향을 미친다. 흔히 트라우마라고 하는데 이러한 심적인 상처와 부담은 누구에게나 있다. 단순히 영상물이나 간접경험을 통해서도 이러한 상처를 입고 부담을 느끼게 되는 심성을 지닌 사람들도 있다. 상사와 만남을 가질 때, 경찰이나 수사관을 만날 때, 병원에 진료를 받을 때, 누군가 높은 직급의 사람을 만날 때 심하게 심적인 안정감을 잃어버리거나 당황한다면 삶에 도사린 무수한 어려움에 희생양이 되어버릴 가능성이 높다. 권위나 직급 또는 특정한 상황에서 두려움에 사로잡히는 사람들은 자신이 다른 사람들과 동등하지 못하다고 생각하는 성인의 세계에 사는 어린아이와 같다. 권위적인 사람이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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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17세 수녀의 기도:우리도 자신만의 기도문 하나 정도를 만들어 보면은 어떨까 합니다.계영배 2009. 11. 28. 11:01
주님, 주님께서는 제가 늙어가고 있고 언젠가는 정말로 늙어 버릴 것을 저보다도 잘 알고 계십니다. 저로 하여금 말 많은 늙은이가 되지 않게 하시고 특히 아무때나 무엇에나 한마디 해야 한다고 나서는 치명적인 버릇에 걸리지 않게 하소서 모든 사람들의 삶을 바로잡고자 하는 열망으로부터 벗어나게 하소서. 저를 사려깊으나 시무룩한 사람이 되지 않게 하시고 남에게 도움을 주되 참견하기를 좋아하는 그런 사람이 되지 않게 하소서 제가 가진 크나큰 지혜의 창고를 다 이용하지 못하는 건 참으로 애석한 일이지만 저도 결국에 친구가 몇명 남아 있어야 하겠지요 끝없이 이 얘기 저 얘기 떠들지 않고 곧장 요점으로 날아가는 날개를 주소서 내 팔다리, 머리, 허리의 고통에 대해서는 아예 입을 막아주소서 내 신체의 고통은 해마다 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