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과 인간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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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진박샘의 잡설.횡설수설.황당무계설.좌충우돌설:UNFRIENDLY뒤죽박죽세상사 2024. 6. 17. 21:57
옥스포드 사전이 친구 삭제를 의미하는 언프렌들리라는 단어를한때는 올해의 단어로 선정했다고 한다.언프렌들리는 사이버 상의 공간에서 특정인의 주소나 회원으로서의 자격을 없애는 것을 말한다."사이버 절교나 사이버 이별"이 바로 그 것이다. 인터넷을 통한 소통에 익숙해진 우리에게 너무나 잘 어울리는 단어라는 생각을 해본다. 가상세계가 만들어 준 헤어짐의 편리성이 이렇게 문화의 한 단면을 장식하고 있는 것이다.사랑의 반대는 증오나 미움이 아니라고 한다.가장 무서우면서 가장 극단적인 사랑의 반대는 무관심이라고 한다.인간관계에서나 비즈니스상에서도 무관심 또는 절교는 상상 이상의 충격일수도 있고 아픈 추억일수도 있다.가까웠다고 생각했던 친구들의 무관심,잘 알고 지내왔다고 생각한 지인들로 부터느껴지는 무관심,수십년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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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진박샘의 잡설.횡설수설.황당무계설.좌충우돌설:기다림과 삶의 지혜:무엇이든 성숙의 시간이 필요합니다.견우와 직녀 2024. 6. 17. 21:33
하나 !전화를 걸고 싶을 때 전화를 기다리는 사람이 있음에도전화를 걸지 못하면 그를 위해 편지를 써라... 둘 !얼굴이 보고 싶을 때 달려올 사람이 있음에도얼굴을 보지 못 할때는 마음 가장 고운쪽에 화석으로 간직하라... 셋 !진실이 빛을 잃을 때 따뜻한 가슴을 열어 줄 사람이 있음에도잃어가는 진실에 자괴감이 일면 나를 버리고 그가 되라... 넷 !고독의 그림자에 휩싸일때 따스한 커피를 나누어 마실 사람이 있음에도어둠의 그늘에서 벗어나지 못하면 그를 위해 노래를 부르라... 다섯 !밤이 깊어 잠 못 이룰 때 대화를 나눌 사람이 있음에도가슴을 찌르는 외로움이 겹쳐오면 그를 위해 독서를 하라... 여섯 !비내리는 날 축축한 감성에 눈물이 흐를 때 사랑의 손길을 나누어 가질 사람이 있음에도혼자 비를 맞아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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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진박샘의 잡설.횡설수설.황당무계설.좌충우돌설:당신 인생의 동행은 누구입니까??견우와 직녀 2024. 6. 5. 20:41
누군가와 함께 라면...갈 길이 아무리 멀어도 갈 수 있습니다.눈이 오고 바람 불고 날이 어두워도 갈 수 있습니다. 바람 부는 들판도 지날 수 있고, 위험한 강도 건널 수 있으며, 높은 산도 넘을 수 있습니다. 누군가와 함께라면 갈 수 있습니다. 나 혼자가 아니고 누군가와 함께라면…. 손 내밀어 건져 주고, 몸으로 막아 주고, 마음으로 사랑하면 나의 갈 길 끝까지 잘 갈 수 있습니다. 이 세상은 혼자 살기에는 너무나 힘든 곳입니다. 단 한 사람이라도 사랑해야 합니다. 단 한 사람의 손이라도 잡아야 합니다. 단 한 사람이라도 믿어야 하며 단 한 사람에게라도 나의 모든 것을 보여 줄 수 있어야 합니다. 동행의 기쁨이 있습니다. 동행의 위로가 있습니다. 그리고 결국 우리는 누군가의 동행에 감사하면서 눈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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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진박샘의 잡설.횡설수설.황당무계설.좌충우돌설:당신의 삶에 집중하세요..다른 이들의 반응에 신경쓰지 마세요..뒤죽박죽세상사 2024. 5. 4. 18:37
당신의 삶이 정도를 걸었고 부지런했고,나누었고,배려했고,성실했다면...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상대방의 반응에 너무 마음을 쓰지 않도록 하십시오당신이 상대방에게 좌우될 것이 아니라당신이 먼저 적극적인 행동을 취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어두운 얼굴을 하고 있는 부모는 어두운가정을 만듭니다.선한 행위에는 국경이 없습니다.-님은 바람 속에서 p50-세상에 우연은 없습니다.세상사의 이유를 다 알지는 못하지만,반드시 존재합니다.당신의 현재의 모습이 마음에 든다면 당신에게 칭찬받을 이유가 있습니다.당신의 현재의 모습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당신에게 반성해야 할 무엇인가가 있습니다.스스로에게서 답을 찾으세요..당신의 인생은 당신의 것이니까요..누군가의 입과 태도를 통해서 당신의 삶을평가받으려고 하지마세요.당신보다 당신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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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진박샘의 잡설.횡설수설:사랑은 이런 사람과 하세요...사람에게는 다 나름의 향기가 있답니다.견우와 직녀 2024. 4. 22. 18:25
만남을 소중히 여기는 사람과 사랑을 하세요 그래야 행여...당신에게 이별이 찾아와도 당신과의 만남을 잊지 않고 기억해 줄테니까... 사랑을 할 줄 아는 사람과 사랑을 하세요 그래야 행여...익숙치 못한 사랑으로 당신을 떠나보내는 일은 없을테니까요... 무언가를 잃어본 적이 있는 사람과 사랑을 하세요 그래야 행여... 무언가를 잃어버릴 때가 와도 잃어버린다는 것의 아픔을 알고 더 이상 잃어버리고 싶어하지 않을테니까... 기다림을 아는 이와 사랑을 하세요 그래야 행여...당신이 방황을 할 때 그저 이유없이 당신을 기다려 줄테니까... 슬픔을 아는 이와 사랑을 하세요 그래야 행여...당신이 슬퍼질 때 당신의 슬픔을 함께 해 줄 수 있을 테니까... 항상 가까이에 있어줄 수 있는 사람과 사랑을 하세요 그래야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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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진박샘의 잡설.횡설수설.황당무계설.좌충우돌설:사랑과 믿음:삶은 우리 인간이 이해하기에는 너무나 오묘하다.동서고금 2024. 4. 8. 18:22
우리의 일상속에서 벌어지는 이야기 남편이 죽었다. 교통사고로. 결혼한지 1년도 채 되지 않아 사랑하는 남편이 저 세상 사람이 되었다. 새벽에 경부고속도로에서 대형 트럭이 남편의 차를 들이 받아 버렸다. 눈물도 나지 않았다. 정신이 없는 가운데 장례를 치렀다. 많은 사람들이 위로의 말을 건네며 남편의 죽음을 기정사실화했으나 인정할수가 없었다. 이 번 여름휴가 때 첫아들을 안고 고향의 바닷가를 찾자고 하던 말만 떠울랐다. 나는 임신 중이었다. 도대체 하느님을 이해할 수가 없었다. 정말 원망스러웠다. 가난했지만 착한 마음으로 열심히 세상을 살려고 하던 남편이었다. 다니던 성당에 발길을 끊었다. 그리고 고통 가운데 해산을 했다. 남편이 바라던대로 아들이었다. 나는 아들을 안고 남편의 고향을 찾았다. 동해가 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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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진박샘의 잡설.횡설수설.황당무계설.좌충우돌설:삶은 의외로 살아갈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세상의 흐름을 느끼세요...계영배 2024. 3. 14. 18:06
우동 한 그릇해마다 섣달 그믐날이 되면 우동집으로서는 일년 중 가장 바쁠 때이다. 북해정(北海亭)도 이날만은 아침부터 눈코뜰새 없이 바빴다. 보통 때는 밤 12시쯤이 되어도 거리가 번잡한데 그날만큼은 밤이 깊어질수록 집으로 돌아가는 사람들의 발걸음도 빨라지고 10시가 넘자 북해정의 손님도 뜸해졌다. 사람은 좋지만 무뚝뚝한 주인보다 오히려 단골손님으로부터 주인 아줌마라고 불리우고 있는 그의 아내는 분주했던 하루의 답례로 임시종업원에게 특별상여금 주머니와 선물로 국수를 들려서 막 돌려보낸 참이었다. 마지막 손님이 가게를 막 나갔을 때, 슬슬 문앞의 옥호(屋 )막을 거둘까 하고 있던 참에, 출입문이 드르륵하고 힘없이 열리더니 두명의 아이를 데리고 한 여자가 들어왔다. 6세와 10세 정도의 사내애들은 새로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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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진박샘의 잡설.횡설수설:귀인을 만나서 자신의 삶 속에 있는 곤경을 극복하고 싶다면 스스로 귀인이 되세요계영배 2024. 2. 28. 20:47
그래도 살아볼만한 인생입니다. 어떤 가난한 의대생이 학비 조달을 위해 자기가 아껴오던 몇 권의 책을 들고멀리 떨어져 있는 헌 책방으로 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게 웬일입니까?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늘 헌 책을 받아 돈으로 바꿔주던 책방 주인이 병이 나 문을 닫아버린 게 아닙니까? 실망한 학생은 너무나 다리가 아프고 배가 고파서 근처의 집에들어가 물이라도 얻어 먹으려고 했습니다. 그 집에는 어른은 없고 어린 소녀가 집을 지키고 있었습니다. 학생은 소녀에게 자기 사정을 이야기하고 무엇이나 먹고 남은 것이 있으면 좀 달라고 했습니다. 소녀는 부엌으로 들어가서 우유 한 병을 들고 나와서 그 학생에게 주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어머니는 일하러 나가셨고 나 혼자 집을 지키고 있어요. 이 우유는 어머니가 점심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