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의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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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진박샘의 잡설.횡설수설.좌충우돌설.황당무계설:당신이 착각하지말아야 할 것들마늘과 생강 2024. 9. 22. 21:59
은퇴를 앞둔 당신,명예퇴직의 덫에 걸려있는 당신,소소한 성공에 심취해 있는 당신,별다른 실패없이 무난하게 살아온 당신,이런 범주들에 속한 당신은 절대로잊어서는 안된다.1.나만은 예외다. 음, 아니 절대 아니다. 자본주의사회에서 당신의 돈버는 쓸모가 다한다면 당신은 당신의 조직에서 버림을 받고 당신의 집에서 소홀함과 무심함을 경험하게 된다. 2.나는 특별한 운을 가지고 태어났다. 소소한 작은 성공과 몇몇의 뽑기에서의 당첨 때로는 우연한 슬롯머신에서의 제법 묵직한 당첨금 등 당신의 착각하게 만들 요소들은 널렸다. 그러나, 이런저런 사소한 성공에 맛을 보고 본인이 특별한 운을 타고났다는 선민의식에 사로잡힌 순간 나락의 문이 열린다. 창업을 하고 투자를 빙자한 투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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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이 되면 절대로 해서는 안될 행위...계영배 2022. 12. 24. 17:03
중년(50세 전후의 연령)이 되면 이제는 삶의 묘미와 불합리를 알만한 나이입니다. 이 나이에는 오랜 시절 알고 지내던 이들이 다수입니다. 이런 이들과의 관계에서도 절대로 해서는 안될 말이 있습니다. 1.절대로 지적질 하지마라. 사람은 절대로 바뀌지 않는다. 칭찬은 하되 잘못을 지적하지마라. 당신자신만이 느끼는 불편함일 수 있고, 때로는 의미없는 헛소리일 수 있다. 지적질은 지적질로 돌아온다. 결국 감정의 골이 쌓이고 안보게 된다. 2.함부로 자랑질을 하지마라. 자랑은 결국 시기와 질투를 불러온다. 자랑하고 싶은 일이 있어도 스스로 인내하고? 발설하지마라. 그 자리에는 피곤한 삶에 지쳐서 위로가 필요한 이들도 분명있다. 3.남의 이야기를 하지마라. 남의 뒷담화는 쥐약이다. 남의 가정사는 죄를 쌓는 지름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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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에 있어서 멋진 시기, 중년계영배 2015. 4. 25. 12:02
중년이 되면서 그리워지는 것들 색깔 진한 사람 보다는 항상 챙겨주는 은근한 친구의 눈웃음을 더 그리워 하며 바보 같이 우울할 때면 그 친구의 눈웃음이 그리워 전화를 합니다. 눈만 뜨면 만나지 못해도 늘 언제나 그 자리에 있는지 확인하기 좋아하고 늘 사랑한다 좋아한다 말을 못 해도 그것이 사랑이라는 걸 우리는 압니다. 우울한 날은 괜스레 차 한잔 나누고 싶어하며 할 이야기도 별로 없으면서 얼굴이라도 보고 싶어합니다. 말없는 차 한잔에서도 좋아하는 건지 사랑하는 건지 읽을 수 있고 물어 보지 않을 수도 있으며 말할 수도 있고, 감출 수도 있으며 모르는 척 그냥 넘어갈 수도 있고 아는 척하고 달릴 줄도 압니다. 참을 줄도 알고 숨길 줄도 알며 모든 것들을 알면서 은근히 숨겨줄 줄도 압니다. 중년이 되면 이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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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보는 삶이 필요하다.계영배 2010. 2. 22. 10:46
인생을 피곤하게 사는 사람들이 있다. 40이 넘으면 자신의 외모와 몸가짐에 책임을 져야 한다는 것을 우리는 익히 들어 알고 있다. 그래서인지 중년에 접어든 사회인들의 모습은 외모의 기준인 잘생기고 못생기고를 떠나서 또 다른 분위기를 연출한다. 항상 남을 탓하고 항상 사회를 탓하는데 익숙한 사람들은 자신의 실수와 자신의 실패를 주위의 사람이나 환경에 돌리려고 애쓰기 때문인지 심리적으로 민감해있다. 피부트러블과 불평불만이 그들의 트래드 마크이다. 게으르고 항상 한탕주의에 목을 매는 사람들도 눈빛이 청아하지 못하고 항상 무엇인가를 진지함없이 멍하게 보는데 익숙해서 인지 눈빛이 탁하다. 탐욕에 물든 눈동자들도 예외는 아니다.입은 거짓을 말할 수 있지만 눈빛과 표정은 바꿀 수 없다. 우리는 남을 탓하고 환경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