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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시인의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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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는 지옥인간 아니면 유일한 돌파구인가?동서고금 2010. 1. 29. 16:29
수많은 명대사와 수없이 많은 패러디를 만들어 낸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Dead Poets Society)는 명문대 진학만을 유일한 최대의 과제인 명문고에서 단순한 주입식 교육에 찌들어 가는 학생들의 인성과 정서에 따스한 인간적인 감성과 인간애 그리고 자유라는 정신세계를 심어주던 한 교사의 이야기를 감동적으로 담아낸 수작이다. 이 영화는 미국은 물론이고 우리나라에서도 큰 공감대를 형성하고 많은 수험생들과 중고등학생들의 삶을 다시 한번 재조명하는 계기를 마련한 작품이다. 쫒겨나는 키팅선생님(로빈 윌리암스)를 향해서 학생들이 " "Oh, captain! My captain!" 이라고 외치는 장면은 아직도 많은 이들의 가슴속에 살아숨쉬는 영혼의 장면이라는 생각이 든다. 대한민국에서 살아간다는 것은 수험생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