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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디자인이 주는 다양한 삶의 의미는 행복한 도전이고 행복한 생활이다.이제 이러한 건축디자인인 공공건축물이나 상업건축물에서 벗어나서 주거공간처럼 개별적인 공간으로 이동하고 있다. 개성넘치는 주거공간은 삶의 즐거움과 새로움을 선사한다.
길을 가다가 눈길을 사로잡는 주거공간을 보는 순간 가슴 한켠이 훤해지는 것을 경험한다. 한적한 시골길의 한 모퉁이에서 주변 분위기와 조화를 이룬 낮은 담을 단아한 가옥을 보는 순간 생각이 맑아지는 경험을 한다. 눈만으로 우리의 삶은 달라질 수 있다.
봄을 맞이해서 변화가 필요하다. 삶은 공간속에서 이루어지고 이러한 삶의 변화의 중심에는 바로 공간연출이 존재한다. 가구와 소품을 비롯해서 다양성을 지니고 한편으로는 부분적인 개성을 지는 주거공간속에 변화를 시도해보자. 삶의 모습이 달라질 수 있다.
인테리어디자인이 연출되어진 공간은 단순히 소비된 공간 낭비된 공간이 아니다. 다양한 사람이 머무르고 만남을 갖게 되는 공간이라면 모두에 대한 투자가 될 것이고 개인적인 공간이라면 효율성의 측면에서 아주 멋진 마케팅의 공간이라고 할 수 있다.
주거건축물은 이제 우리의 일상에서 마주하게 되는 생활의 공간이다. 주거문화는 단순히 거주목적인 아니라 다양한 가족문화의 본원이고 가족은 삶의 행복과 불행의 척도이다.
자연속에서 친환경적으로 주거공간의 내외부를 실속있게 그리고 겸손하게 연출하는 것도 행복한 일이다. 인테리어디자인은 삶의 존재감이다. 인테리어가 주는 공간의 의미는 주거건축물의 내외부를 통해서 자연스럽게 발산되어진다.
주거공간은 삶의 가장 핵심이 존재하는 곳이다. 가정은 삶의 중핵이다. 가정의 삶은 바로 사회생활의 시금석이다. 봄을 맞이하여 여백의 공간으로 만드는 작업이나, 여백의 공간이나 소외된 공간을 변화시키는 것도 삶의 멋진 면일 것이다.
행복한 공간속에서 가족과 함께 일상을 즐기고 미래를 열어가는 것은 의외로 멋진 일이고 삶의 목표이다. 공간에 대한 지출이 단순히 과시적인 것이라면 부담스러울지 모르지만, 가족과의 대화와 삶의 질을 위한 것이라면 작은 투자라고 여겨질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