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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은 살아있는 삶의 현장이다. 공간은 그 자체로 생명력을 지닌 변화의 장이다. 작은 변화는 오히려 큰 변화의 단초이다. 아주 작은 변화의 시도라도 해보자. 당신의 공간이 당신의 집이 아니 당신의 인생이 달라질 수 있다.
디자인의 세게는 무한하다. 작은 소품이 공간에 대한 이미지와 색을 완전히 변화시킬 수 있고 간단한 페인트칠이나 낚서가 오히려 공간을 생동감있게 변화시킬 수 있다. 만일 당신이 무엇인가를 시도하고자 한다면 그 자체가 디자인일 가능성이 높다.
집안에는 의외로 짜투리 공간이 많이 있습니다. 아주 작은 공간이라도 손수 한번 변화시켜 보세요.삶의 크기와 무게가 달라 보일 것입니다. 자신의 손으로 연출한 공간은 자신과 동일성이 유지되는 멋진 공간일 것입니다.
어떠한 공간이든 처음부터 생기가 있고 공간의 개성이 넘치지는 않는다. 가구와 소품이 주는 다양한 활기와 변화의 가능성은 그 공간이 주는 삶속에 다양하게 존재한다. 인테리어는 이렇게 공간속에 생명력을 불어넣는 작업이며 예술이다.
현대인은 평균적인 수면시간의 만성적이 부족과 업무의 지속성으로 고생하고 있다. 디지털시대는 조직의 시간과 개인적인 사생활과의 경계를 허물어 버렸다. 행복하고 싶다면 공간을 멋지게 연출하라. 특히 자신만의 공간인 침실을......그리고 그 공간속에서 모든 것을 버리고 놓으면 행복에 보다 가까울 것이다.
거실은 모두의 만남이 예정된 공간이다. 그러나 어느 순간 이러한 거실은 단순히 TV를 시청하고 헤어지는 이상하게 냉랭한 공간이 되어버렸다. 우리는 가족간의 대화를 이렇게 다른 목적을 위해서 바꾸어버린 것이다. 그러나 가정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가족이 살아야 하고 이러한 가족의 마음은 역시 대화가 필요하다. 그리고 이러한 대화의 중심에는 거실의 변화된 모습이 역시 필요하다.
어느 집이든 짜투리 공간이 있고 특정한 용도로 사용하기에는 부담스러운 공간이 존재한다. 이러한 공간을 다용도실이나 문화복합공간으로 바꾸어보는 것도 삶의 즐거움을 더해보는 좋은 일이다.
다양한 거실의 구조는 그 공간주인공의 삶의 태양과 바램이 여실히 드러납니다. 행복하고 싶다면 아니 행복하게 살아야 한다는 인간의 운명에 순응하고 싶다면 리폼이나 부분적인 인테리어디자인을 통해서 자신만의 공간을 연출하는 습관을 들이세요..작은 변화는 의외로 많은 결과를 가져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