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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사 세옹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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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일이 진정 나쁜 일이 아니다.누코의 일기 2021. 5. 28. 20:52
누코는 40대의 평범한 가장이다. 이번 주말에는 지방으로 출장을 가야한다. 비가 내리는 월요일 출장이 예정보다 길어진 누코는 어쩔 수 없이 월요일 서울로 향한다. 제법 이른 시간에 시외버스터미널에서 표를 구매하고 자신이 타야할 버스를 기다리다가 갑자기 화장실로 질주한다. 어제밤 걸죽하게 먹은 짬봉이 속에서 요동을 친다. 화장실에서 일을 보고 오니, 자신의 버스는 이미 바이바이.... 할수없이 사정을 예기하고 약간의 손해 후에 다음 차를 기다리다 승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