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와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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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복은 고난과 역경이라는 포장지에 쌓여져 있습니다.계영배 2022. 6. 14. 21:29
♣ 복을 주는 하늘나라 77번지 ♣ 한 기자가 하늘 나라에서 고난과 복을 담당하는 신을 찾아서 어떻게 하면 고난을 피하고 복 받는 인생을 살수 있는지에 대해서 취재할 계획이다. 하늘 문 입구에서 경비아저씨를 찾았다. " 저 복을 담당하는 신을 만나려고 합니다만..." "이쪽으로 가다보면 77번지가 나오는데 거기로 가면 만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고난이나 역경을 담당하는 신이 계시는지도 가르쳐 주세요." "그분도 같은 번지에 살고 있습니다." . 77번지 문을 조심스레 문을 열고 들어갔다. 방 한가운데 흰 수염 할아버지가 구름 의자에 앉아서 커다란 구멍 속으로 뭔가를 열심히 던지고 있었다. 공같이 둥근 모양이였는데, 그 크기가 다양했다. "할아버지! 지금 뭐 하십니까?" "할아버지!" "아이구 깜짝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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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와 실패에 좌절하지 마세요. 포기하지 않는다면 당신에게는 무한한 대평원이 펼쳐져 있습니다.동서고금 2016. 8. 13. 17:38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실수를 일부러 하고 싶은 사람은 없습니다 내가 원하지 않더라도 육신의 연약함으로 말미암아 실수를 하면서 살아 가는 것이 인생의 모습입니다 모양은 틀리더라도 어린아이가 아직 오줌을 가리지 못하는 것과 같이 또 다른 것을 가리지 못하고 실수를 합니다 실수는 그와 같습니다 직접적으로 나타나는 실수보다 나타나지 않는 실수를 죽을 때 까지 하면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보이는 실수 보다는 마음 속에서 자기 정욕과 탐심이 끊임없이 일어나면서 숨을 거두는 순간까지도 이기적인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부모가 어린아이의 실수를 뒤치레 해주듯이 신도 사람의 실수를 보아주고 있습니다 사람과의 실수 보다는 자연과 신에 대해 도저히 갚을 수 없는 실수를 하며 살고 있습니다 그런 사람이 아주 작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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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한심한 사람. 세상에서 가장 바보같은 사람. 세상에서 가장 멍청한 사람람마늘과 생강 2012. 12. 17. 00:39
내일의 막연한 행복을 위해서 오늘의 행복을 포기하는 사람. 지금의 소중한 사랑을 미래의 막연한 짜릿한 사랑을 위해서소홀히 하는 사람. 행운의 네잎 클로버를 위해 행복의 세잎클로버를 너무나 쉽게포기하는 사람. 노력과 열정없이 막연하게 복권을 사는 사람 나눔과 배려의 진정한 기쁨과 행복감을 모른채 살아가는 사람. 눈물젖은 빵을 먹으면서 냉수를 먹어보지 못한 사람.목적없이 하루를 시작하고 아무생각없이 하루를 보내는 사람.계획없이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사람.이 세상이 거짓과 속임수가 난무하다고 생각하는 사람.현실은 냉혹한 정글이라고 생각하는 사람.그늘의 암울함에 익숙해져서 햇살의 따스함을 인식하지 못하는 사람.지금 이 순간 힘이 든다는 이유로 포기하는 사람.삶의 모든것이 소중하다는 인식을 하지 못하는 사람. 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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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인간이기에 더욱 인간임을 느껴야 한다.인간의 지식이 얼마나 거대한지는 모르지만 위대하지는 않다.마늘과 생강 2011. 9. 20. 21:42
인간의 지식은 확률이다. 그것도 얄퍅한 지식으로 만들어낸 확율. 신은 그 인간의 삶을 주관하신다. 그것도 확실하게. 너무 쉽게 포기하지 말라 어느 의과대학에서 교수가 학생에게 질문을 했다. "한 부부가 있는데, 남편은 매독에 걸려있고, 아내는 심한 폐결핵에 걸려있다. 이 가정에는 아이들이 넷 있는데, 하나는 며칠 전에 병으로 죽었고, 남은 아이들도 결핵으로 누워 살아날 것 같지 않았다. 이 부인은 현재 임신중인데, 어떻게 하면 좋겠느냐?" 그러자 한 학생이 대뜸 소리쳤다. "낙태수술을 해야 합니다." 교수가 말했다. "자네는 방금 베토벤을 죽였네." 이 불행한 상황에서 다섯 번째 아이로 태어난 사람이 바로 베토벤이었다. 아버지는 매독에 걸려있고, 4남매 가운데 하나는 이미 죽었고, 셋은 결핵에 걸려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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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내가 주고싶은 것이 아니라 그 사람에게 필요한 것을 주는 것입니다.견우와 직녀 2010. 11. 15. 11:17
모든 사랑의 첫 단추는 이해입니다. * 어느 빵집에 한 청년이 매일 와서 식빵을 사 가지고 갔다. 그 청년은 건강이 안 좋은지 얼굴이 늘 창백했고 가난해서인지 항상 싼 식빵만 사 갔다. 그러던 중 빵가게 여주인은 매일 오는 그 청년을 기억하게 되었고 허약해 보이는 그 청년이 영양가 없는 싼 빵만 사 먹는 것이 측은하게 생각되었다. 그래서 어느 날 그녀는 아무도 모르게 빵에 버터를 듬뿍 넣어서 그 청년에게 팔았다. 그런데 바로 그 날 저녁, 청년은 빵가게에 와서 여주인에게 불같이 화를 내다가 마침내는 좌절한 표정으로 주저앉는 것이었다. 그는 도시 설계전에 응모하기 위한 설계도의 마무리 손질작업을 하고 있었다고 했다. 그래서 설계도의 지우개로 사용하기 위해 식빵을 사 갔는데, 이제 그 빵 때문에 설계도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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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간의 사랑은 지구인과 외계인의 만남만큼 어렵고도 신비스러운 것입니다.견우와 직녀 2009. 11. 4. 15:50
소와 사자의 사랑 이야기 소와 사자가 있었습니다. 둘은 죽도록 사랑합니다. 둘은 혼인해 살게 됩니다. 둘은 최선을 다하기로 약속합니다. 소가 최선을 다해서 맛있는 풀을 날마다 사자에게 대접했습니다. 사자는 싫었지만 참습니다. 사자도 최선을 다해서 맛있는 살코기를 날마다 소에게 대접했습니다. 소도 괴로웠지만 참았습니다. 참을성은 한계가 있습니다. 둘은 마주 앉아 얘기합니다. 문제를 잘못 풀어 놓으면 큰 사건이 되고 맙니다. 소와 사자는 다툽니다. 끝내 헤어지고 맙니다. 헤어지고 서로에게 한말, [난 최선을 다 했어]였습니다. 소가 소의 눈으로만 세상을 보고, 사자가 사자의 눈으로만 세상을 보면 그들의 세상은 혼자 사는 무인도입니다. 소의 세상, 사자의 세상일 뿐입니다. ----------------(모셔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