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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는 낭비나 소비가 아니다. 공간의 변화는 사람들의 심리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이는 가정이나 조직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인테리어디자인은 작은 변화의 시작이지만 그 변화의 결과는 결코 작지 않다.
현대인들은 물질적인 풍요에 더욱 다가섰을 지 모르지만,가정을 잃어가고 있다. 대화의 단절과 부재는 이제 일상이 되었고 문화의 차이는 이제 하나의 당연한 결과가 되었다. 가족문화의 회복의 중심에는 대화가 필요하고 거실은 이러한 대화의 필요성에 가장 직접적으로 기여하는 공간이다. 여기에 거실공간의 변화가 필요한 이유가 있다.
주거공간의 이제 그 멋과 향기가 배어나온 가족간의 삶과 사랑이 숨쉬는 곳입니다. 단순히 기숙을 하는 공간이 아닌 이러한 생기있는 공간이 이제 우리의 삶속에 다양한 변화와 안정감을 동시에 제공하는 가족만의 공간 그리고 가족과 함께 하는 공간으로 현대사회에서 더욱 그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습니다.
하나의 트랜드가 모든 디자인의 좌우하던 시기는 지났다고 생각합니다. 지속적인 변화와 삶의 다양성은 자연스럽게 다양한 디자인을 양산하였고 특히, 인테리어디자인을 활성화시키기 시작했습니다. 인테리어디자인의 경우도 공간에 따른 다양한 삶이 존재한다는 생각을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