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은지 묵은지

남이 신발을 신고 길을 걸어보기 전에는 절대로 그 사람의 입장을 이해했다고 생각하지마라. 남의 옷을 입어보고 생활해보기 전에는 함부로 그 사람을 평가하지마라. 사람들은 각자 자신만의 사연과 자신만의 인생사가 있다. 그것이 인생이고 그것이 삶의 현실이다. 함부로 자신의 기준으로 타인을 평가하지마라. 다른 사람의 기준에서 보면 당신도 하찮은 존재이거나 한심한 존재일 수 있다. 인간은 그 누구도 다른 사람을 평가할 권리가 없다. 그저 자신의 몫을 살아갈 뿐이다. 모두에게 인생은 남다른 가치를 지니고 남다른 의미를 가진것이다. 그러니, 함부로 자신의 인생을 내팽게치지마라. 신이 진노하신다.

누군가 당신을 오해하고 있다면 그저 무시해라. 설명하려고 하지말고, 이해시키려고 하지마라. 그 누군가에게 필요한 것은 진실이 아니다. 당연히 사실관계나 정확한 상황에 대한 인식도 아니다. 그저 당신을 까고 싶은 것이다. 그저 당신을 낮추고 당신을 엿먹이고 싶은 것이다. 그런이들에게 설명은 의미가 없다. 생각없이, 앞뒤상황에 대한 파악없이 무조건 자신의 망상을 기반으로 당신을 음해하거나 디스하는 이들과는 맞서지마라. 이런 이들은 이미 답정X이다. 이런 이들은 그저 그 상황과 자신의 혀를 즐기는 속물들이다. 꼭 당신을 대상으로 하지 않더라도 그들은 누군가 그들의 안주거리나 혀놀이 대상이 필요하다. 이런 이들과는 거리를 두어야 한다. 아니, 복이 있다면 만나지 말고 만나게 되더라도 절대로 관계형성이 없어야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