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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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사랑도 가능할까요...? 다만,만남이 순수한 사랑이라는 생각이 듭니다.견우와 직녀 2022. 10. 9. 16:17
1.오늘은 큰맘 먹고 비싼 구구콘을 사들고 놀이터로 향했다. 벤취에 앉아 인생에 대해 생각했다. 점점 작아지는 구구콘을 바라보며 인생의 허무를 느꼈다. 더할나위 없이 작아진 구구콘을 바라보니 눈물이 앞을 가린다. 그때 저멀리서 미끄럼틀 타던 여자아이 하나가 다가온다. 아이 : 아저씨 왜 울어? 백수 : 아..아냐 아저씨 우는거 아냐 한창 자라나는 새싹같은 아이에게 인생의 허무때문에... 작아지는 아이스크림 때문에 운다고 할수는 없는 노릇이었다. 아이는 날 계속 쳐다보더니 입을 열었다. 아이 : 아저씨 나 한입만... 멈췄던 눈물이 다시 흘렀다. 내 구구콘을 다 먹고 그 아인 다시미끄럼틀로 쭐래쭐래 달려갔다. 순간 인생의 황당함을 느꼈다. 조금 있다 보니 한 아이가 헐레벌떡 내 앞으로 뛰어왔다. 헐레벌떡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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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에서 만나서 사랑을 하고 결혼이 이른다. 나무는 축복해주고 우정은 피어난다 멍멍이와의 사이에동서고금 2017. 1. 12. 15:37
당신의 삶은 길은 어느 곳을 향하고 있습니까.. 가끔은 주위를 둘러보는 여유가 필요합니다. 길을 벗어나지 않도록...자신만의 길을 걷다가 우리는 우연같은 필연을 통해서 사랑을 경험하게 됩니다. 가슴이 아려오는 사랑.....비록 모래사장위에 표현되는 사랑이지만, 이 사랑이 영원이 계속되기를 진정으로 기도한다.그리고 이 사랑은 하나의 울타리를 만들어가는 계기가 됩니다.결혼은 권리가 반으로 줄고, 의무가 배가되는 인간사의 힘들면서도 보람있는 길이지만, 그 길의 진정한 의미를 가보지 않고는 모릅니다. 워낙 다양한 설들이 있어서...나무들은 우리의 사랑을 축복해주고, 영원할 것은 사랑은희미해지면서 서로에 대한 불편함이 쌓여간다.그러면서 사랑은 식어가고 서로간에 애증어린 관계가 되어간다. 이런 불편한 관계가 결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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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청춘들은 죄짓지 마라. 사회를 멍들게 하지마라.뒤죽박죽세상사 2010. 4. 29. 15:15
스스로의 삶에 책임감이 없는 이들은 절대로 결혼하지마라. 게으름에 익숙하고 한탕주의에 쩔어있는 젊은 청춘들은 절대로 결혼하지마라. 결혼을 무슨 투기처럼 생각하고 배우자의 능력에 빌붙어서 살아보려고 작당한 이들은 절대로 결혼하지마라. 여러사람을 불행하게 만든다. 당신과 당신의 상대, 당신이 집안과 상대방의 집안 등 그리고 청첩장은 무슨 보물인양 여기저기 뿌리고 소리소문없이 이혼하고 다 남의 탓이고 이혼은...... 정말 대책없는 인간들은 절대로 결혼하지 마라. 그러나 무능력하고 준비성없이 경솔한 인간들이 저지르는 가장 큰 만행은 사실 결혼이 아니다. 그 짧은 형편없는 관계속에서 태어난 2세들이다. 이들 순백의 영혼을 지닌 아이들은 이미 태어나는 순간 아니 잉태의 순간부터 사회의 천덕꾸러기로 낙인찍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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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사랑을 원하시나요...^*^ 그렇다면 움직이세요..그리고 마음을 맑게 하세요.욕심은 사랑이 아닌 욕정만을 부른답니다.견우와 직녀 2010. 1. 27. 11:06
만인의 연인인 오드리 헵번과 전설적인 미남배우 그레고리 펙이 주연한 로마의 휴일은 로맨틱 코미디 영화다. 꽉 짜여진 궁중생활을 지겨워한 공주가 거리로 뛰쳐나가 잠시 자유를 맛보다가 특종을 노리는 신문 기자와 사랑에 빠진다는 이 동화같은 이야기는 지금 까지의 다양한 영화중에서 가장 로맨틱하고 순수한 흡잡을 곳이 없는 사랑영화로 인정받고 있다. 이 영화의 전면에 등장하는 소박한 공간과 로마의 명물들- 스페인 계단, 트레비 분수, 산타마리아 인 코스메틴 성당 내의 진실의 입- 등은 아직도 관광명소가 되어 많은 이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고 있다. 사랑은 우연으로 다가올 수 있다. 그러나 그것도 어쩌면 필연이다. 사랑은 서로에게 상처가 아니다. 사랑은 서로를 인정하고 맞추어 가는 긴 여정이다. 사랑은 서로의 좋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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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빈자리:사작부터 자신없으면 절대로 결혼하지 마세요.견우와 직녀 2010. 1. 26. 11:07
인생은 배움의 연속이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러나 그러한 배움이 우리에게 감동과 변화를 주었을 때 더욱 값진 것이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다음 글은 참으로 많은 것을 배우게 하는 보석과고 같은 내용이라는 생각에 모셔왔습니다. 아내의 빈자리...... 아내가 어이없는 사고로 우리 곁을 떠난지 4년, 지금도 아내의 빈자리는 너무나 크기만 합니다. 스스로 밥 한끼 끓여먹지 못하는 어린아이와 남편을 두고 떠난 심정이야 오죽했겠습니까마는 난 나대로 아이에게 엄마 몫까지 해주지 못하는 게 늘 가슴 아프기만 합니다. 언젠가 출장으로 인해 아이에게 아침도 제대로 챙겨주지 못하고 출근준비만 부랴부랴하다가 새벽부터 집을 나섰던 적이 있었지요. 전날 지어먹은 밥이 밥솥에 조금은 남아있기에 계란찜을 얼른 데워놓고 아직 잠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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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란 ......이런 것견우와 직녀 2010. 1. 24. 15:46
사랑이란... 혼자 갈 수 있는 길을 굳이 둘이 걸어가고 싶은 것... 사랑이란... 쉽게 사랑이라 내뱉지 않아도 스스로는 알고있는 것... 사랑이란... 별 헤다가 문득 그사람 얼굴이 떠오르는 것... 사랑이란... 넘어져 일어 날수 없을때 자신을 일으켜 버티게 해주는 힘... 사랑이란... 닫힌 마음 가운데로 따뜻이 스며드는 햇살같은 것... 사랑이란... 내 마음이 다치는 것보다 상대방의 마음 다치는 것이 더 걱정되는 것... 사랑이란... 말하지 않아도 서로...알고 있는 것... 사랑이란... 불가능을 가능케 하는 힘... 사랑이란... 주변의 모든 것을 무릅쓸 수 있는 용기... 사랑이란... 상대방앞에선...늘 강해질 수없는 약자... 사랑이란... 자신의 모든 말과 행동을 뒤흔드는 마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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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은 해도 후회하고 않해도 후회한다.^0^견우와 직녀 2010. 1. 22. 11:18
결혼은 해도 후회하고 않해도 후회한다고 한다. 고등학교 때 자습시간에 들어오셨던 한 선생님은 이렇게 말씀하셨다. " 무엇인가를 내가 전력으로 다하고 싶다면 결혼을 절대로 하지마라. 결혼은 서로에게 족쇄가 되고 삶의 무덤이 될 것이다." 당시에는 웃었다. 결혼이 없었다면 다 탄생하지도 못했을 학생들이니 당연한 것이었다. 얼마전 대학동창들을 만나서 지금의 배우자와 다시 만나고 싶느냐는 우스게 질문에 단 한명도 YES라고 대답하지 않았다. 더 나아가 다시 태어난다면 결혼을 할 것이냐라는 질문에 거의 대부분이 NO라고 답했다. 마치 결혼만이 인생의 답이고 삶의 질적인 성장을 가져오는 돌파구라고 생각했을 시절도 있었던지라 놀라움도 있었지만, 서로의 얼굴을 바라보며 "너두!"라는 무언의 눈빛이 흘렀다.. 요즈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