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의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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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의 사랑을 잊지마라.어머님의 사랑을 잊지마라.부모와 자식사이는 천륜이다.동서고금 2011. 10. 14. 10:42
어머니 마음 글을 배우지 못한 어머니와 함께 살면서 학교도 제대로 마치지 못한 한 소년이 자신의 인생을 비관하고 나쁜 친구들과 어울려 소매치기를 하다가 결국 소년원에 갇혔다. 소년은 단 한번도 면회를 오지 않는 어머니를 원망하고 자신을 가둔 사회를 저주하였다. 이런 소년을 지켜보던 한 교도관이 어느 날 새끼 참새 한 마리를 선물하며 말했다. 네가 이 새끼 참새를 어른 참새로 키워 내면 널 석방해 주겠다. 하루라도 빨리 나갈 욕심에 소년은 흔쾌히 승낙을 했지만, 새끼 참새를 키우는 일은 생각보다 쉽지 않았다. 감방 안에서 다른 사람들의 장난을 막아 주어야 했고 춥지 않도록 감싸 주어야 했으며, 때론 먹이도 줘야 했다 그런데 참새는 조금 자란 뒤부터 자꾸 감방의 창살 틈으로 날아가려 했다. 날아가지 못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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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어감에 따라서 당신은 소중한 존재입니다.동서고금 2010. 2. 25. 17:56
나이가 많을수록 소중한 존재 동물의 세계나 사람 세상이나 양식을 구하는 길이 험하기는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힘들 때는 약한 동물이나 사람이 먼저 희생을 당합니다. 최근 경제 위기 속에서도 그동안 약자를 보호하기 위해 만들었던 모든 사회적 장치가 경제적인 이유로 허물어지면서 그와 같은 일들이 속속 발생했습니다. 그런데 과학자들의 연구에 따르면 코끼리 집단에서는 나이가 많을수록 더 소중한 존재가 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코끼리 세계에서 수컷은 십대까지만 무리에 남아 있다가 젊은 수컷들끼리 따로 무리를 이루거나 혼자 행동합니다. 그래서 코끼리 무리는 보통 암컷들과 새끼들로 구성되죠. 코끼리 무리는 먹이를 찾아 일 년 내내 이동하는데 이 과정에서 일 년 동안 평균 스물다섯 무리와 만나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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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는?동서고금 2010. 2. 16. 19:31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름...... 작가 / 미상 어머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하루 종일 밭에서 죽어라 힘들게 일해도 어머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찬밥 한 덩이로 홀로 대충 부엌에 앉아 점심을 때워도 어머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한겨울 차가운 수돗물에 맨손으로 빨래를 방망이질해도 어머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배부르다, 생각 없다, 식구들 다 먹이고 굶어도 어머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발뒤꿈치 다 해져 이불이 소리를 내도 어머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손톱이 깎을 수조차 없이 닳고 문드러져도 어머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아버지가 화내고 자식들이 속썩여도 끄떡없는 어머니의 모습. 돌아가신 외할머니 보고 싶으시다고,......... 외할머니 보고 싶으시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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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뒤죽박죽세상사 2010. 2. 2. 16:05
눈물나는 곶감다섯개 친정에 다녀온 동생이 보따리를 내려놓고 갔다. 챙겨보낸 프라스틱 김치통이 그대로 다시왔다. 안에는 다시 꽉꽉채운 갖가지 김치와 양념이 들어있었고 보따리 귀퉁이엔 하얀 가제손수건에 싼 작은 꾸러미가 있었다. 손수건에 싸여서 엄마가 보내온건 곶감다섯개. 곶감을 좋아하는 큰딸 때문에 명절때건 제사가 있건 다른사람은 손도 못대게 하신다. 엊그제 제사후 남은걸 보낸걸로 생각했었다. 엄마는 농사일도 지으시면서 가까운곳에 직장에도 다니신다. 근사하고 좋은 일터는 아니지만 한푼이라도 벌어보시겠다고 욕심부리신다. 식권한장이 이천원씩이나 한다고 그거 아까워 도시락 꼭꼭 챙겨가시고 큰딸이 사준 보온도시락이 따근해서 좋다고 겨우내 일터에서 자랑을 했노라 하셨다. 곶감 다섯 개는, 그 일터에서 누군가 심심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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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을 만나세요... 시간이 없습니다.동서고금 2010. 1. 16. 11:27
울 엄마는 "용미리"에 계신다. 오늘 동생들과 그곳에 가면 엄마를 만날수 있어 길을 나섰다. 가면서...낯익은 그길이 오늘따라 정답게 우리 3남매를 맞아주는 걸 알수 있었다. 학교가 끝나서 집으로 돌아가면...그곳에 엄마가 우리를 두팔벌려 반갑게 맞아주실듯 싶은 ...그때의 그 마음으로 그곳엘 갔다. 많은 눈으로 폭덮인....네모났지만....모서리는 둥그런...그곳이 엄마가 머물고 계신곳이다... "엄마,우정이와 승일이,승남이 왔어요" 엄마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첫인사는 이렇게 시작되고.... 넘 많이 쌓여서 엄마가 주위의 풍경들을 보시지 못하실까봐.. 엄마가 머물러 계신 집을 말끔히 치워드렸다...오래도록 답답하셨을 듯 싶어 한번더 맘이 주저앉는다. 항상 남에게 베풀줄만 알고 받기엔 인색하셨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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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 사랑을 잊지마라.마늘과 생강 2009. 11. 11. 11:02
어머니와 단둘이 사는 청년이 있었다. 그런데 어느 날 청년은 외출에서 돌아오다가 뜻하지 않게 교통사고를 당했다. 소식을 듣고 몹시 놀란 어머니가 가슴 졸이며 병원에 달려갔지만, 불행히도 청년은 이미 두 눈을 실명하고 말았다. 멀쩡하던 두 눈을 순식간에 잃어버린 청년은 깊은 절망에 빠져 자신에게 닥친 상황을 받아들이려 하지 않았다. 그는 어느 누구와도 말 한마디 하지않고 마음의 문을 철저하게 닫은 채 우울하게 지냈다. 바로 곁에서 그 모습을 말없이 지켜보는 어머니의 가슴은 말할 수 없이 아팠다. 그렇게 지내던 어느날, 청년에게 기쁜 소식이 전해졌다. 이름을 밝히지 않은 누군가가 그에게 한쪽 눈을 기증하겠다는 것이다. 하지만 깊은 절망감에 빠져있던 그는 그 사실조차 기쁘게 받아들이지 못했다. 결국 어머니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