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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남과 헤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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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도 착한 당신(카톨릭 굿뉴스에서 모셔온 글입니다.)견우와 직녀 2010. 1. 11. 10:33
미안해요 여보 당신을 사랑 한게 나의 죄인가봐요 이제라도 사랑하지 말라면 하지 않을게요 그래서 당신을 만날 수만 있다면 어려운 어린 시절을 보내고 당신을 만나 사람답게 산다고 생각을 했어요 당신과 살면서 너무 행복해 하면서 밖으로 드러내지도 않으면서 행복해 했는데 누가 질투 할 사람도 없었는데 왜 하느님은 당신을 데려가야 하는지요 그리고 욕심도 없이 살았잖아요 집도 조그많고 돈도 조금밖에 없었고 그리고 당신은 착한 일도 많이 했잖아 일찍 하늘나라로 간 동료직원의 가족도 살폈고 퇴근길에 교통사고난 사람을 병원에 입원시키고 밤늦게 들어오고 잘사는 사람보다 못사는 사람과 더 잘 어울리면서 있는 사람보다 없는 사람을 더 잘 챙기면서 어려운 친구들은 자주 만나도 잘 나가는 친구는 덜 만나고 너무나도 착한 당신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