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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도 예외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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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만은 아닐 줄 알았다.동서고금 2022. 12. 1. 15:19
나 만은 아닐 줄 알았다. 나 만은 인생길이 꽃길일 줄 알았다. 그러나, 가시가 쉴세없이 괴롭히는 장미의 화원이 인생길에 펼쳐졌다. 그리고 그 장미들은 한 순간 시들어버렸다. 나 만은 쉽게 대학을 갈 수 있을 줄 알았다. 그러나, 나는 몇번의 실패와 좌절 그리고 포기의 유혹을 견디어 내고서야 대학땅을 밟을 수 있었다. 나 만은 쉽게 취업이 가능할 줄 알았다. 그러나, 취업은 어려웠고, 창업은 실패의 위험이 너무 커서 일을 벌이고 보니 큰 빚을 지고 말았다. 그 빚을 갚고 나니 아미 훌쩍 세월은 지나가서 이마의 주름살을 피할 수 없었다. 그래서 홀로 할 수 있는 프리랜서직업을 택했고, 지금은 그나마 간신히 혼자서도 생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나 만은 자식들이 순조롭게 자랄 줄 알았다. 그러나, 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