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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가다가 눈길을 사로잡는 주거공간을 보는 순간 가슴 한켠이 훤해지는 것을 경험한다. 한적한 시골길의 한 모퉁이에서 주변 분위기와 조화를 이룬 낮은 담을 단아한 가옥을 보는 순간 생각이 맑아지는 경험을 한다. 눈만으로 우리의 삶은 달라질 수 있다.
거대한 건축물들이 우리의 일반적이고 상식적인 모양과 형태 그리고 그 쓰임새에 반하는 경우 우리의 삶은 의외로 신선함을 느낀다. 단순히 웅장함만으로 삶의 가치를 평가하고 위대함을 느끼게 했던 양의 시절은 지났다. 독창적인 모습을 지니고 독창적인 쓰임새에 따라 사용되어지는 모습이 이제는 우리에게 고맙게 다가온다.
주거건축도 이제는 개성시대다. 주거건축물의 내외부의 작은 변화도 삶의 질을 높이고 행복을 향한 단계적인 삶의 모습을 경험하게 된다.
현대사회에서 건축디자인의 생각의 표현이다. 현대사회에서 건축물의 모양은 삶의 표현이다. 행복하고 놀라운 당신의 상상력도 건축디자인과 더불어 하나의 세계를 만들어갈 수 있다.
건축문화는 우리의 삶에 있어서 다소 거리가 있는 존재였다. 그러나 이러한 건축문화는 이제 하나의 트랜드변신을 경험하고 있다. 주거공간의 내외부를 개성넘치는 공간연출로 변화시키는 현실이 바로 그것이다. 행복하고 싶다면 자신의 공간속에 작은 변화를 시도하라. 작은 시도가 많은 변화의 단초가 된다.
인간의 상상력이 건축디자인을 통해서 자연스럽게 구현된다. 가구와 소품같은 규모가 작은 디자인의 영역에서 이제는 주거공간이나 상업공간같은 보다 비용과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삶의 공간이 멋지게 연출되어지는 것이다. 개성넘치게......
다양한 건축디자인은 이제 개성넘치는 문화의 한 장을 기록하고 있다. 도시건축디자인의 경우도 이제 도시전체가 하나의 문화적인 컨셉으로 보여지고 있다. 주거건축의 경우에는 편리성과 멋의 조화속에서 그 개성을 자랑하고 있다.
건축인테리어디자인은 이제 하나의 트랜드이다. 단순히 회색의 획일화 되고 정형화 된 디자인이 지배하는 시기는 지났다. 그리고 행복한 공간연출이 되기 위해서는 개성이 넘치고 환경과의 조화가 자연스러운 공간연출이 되어야 한다.